예전 라이트룸을 깔기 전에는 딱히 PC로 편집하지 않고
모바일 VSCO CAM 어플에서 대충 필터씌우고 밝기 및 채도 정도만 살짝 보정하고 말았는데
(물론 지금도 PC로 편집할 상황이 못되거나 할 때는 그냥 저렇게 올리곤 합니다.)
몇달 전, 라이트룸의 세계를 접하고는
왠만하면 사진을 PC로 옮기고 라룸으로 보정한답니다.
근데 워낙 보정 실력이 미천한지라 오히려 모바일앱 보정보다도 제 스스로의 만족도가 대부분 낮네요.
물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추천 받은 여러 라룸 강좌들과 책을 구해 공부하긴 할건데
일단 제가 VSCO 앱에서 자주 쓰던 C1 필터의 색감을 라룸으로 만져보고 싶어도 감이 잡히질 않네요.
(커브 손대고 채도 올리자니 진득함을 넘어선 오버스러움의 색감이 되어버림...)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PC용 VSCO FILM 05번을 구매해서 사진에 덮어씌워봐도
워낙 원본이 후져서인지 제가 생각한 색상이 안나와 거의 안쓰게 되고...
물론 사진마다 그때그때 각자 어울리는 색감이 나름 있겠지만
일단 모바일로 제가 제일 자주 쓰던 C1 필터의 진녹색풍 진드으으으으윽한 색감을 라룸에서 대충 어떻게 만들지,
혹은 PC용 VSCO FILM 에서 이와 유사한 진드으으으으윽한 색감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충 예전에 VSCO C1으로 씌운 제 사진들의 느낌은 이러합니다.
모바일 라트룸 프리셋이 PC용 라이트룸 프리셋으로 동일하게 출시 되었습니다. C1 시리즈 프리셋도 있구요! 유로 구매 프리셋 공유는 다소 무리가 있을듯 하니 제가 프리셋 하나 만들어서 보내 드릴께요^^ 메일 주소 보내주세요!
아 그래요? 모바일 라이트룸CC도 깔아놨는데 단순 보정 외엔 프리셋 적용법은 못찾겠더라고요.
아...인물이나 음식 사진 프리셋에 대해 정말 목말라 있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email protected]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메일 보냈습니다. Raw용 6개 / JPG용 6개 해서 총 12개 파일 각 폴더별로 압축해서 메일로 보냈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복받으실겁니다. 귀한 자료 꼭 잘 사용하겠습니다.
유료라 그런지 어떤 사진에 적용해도 참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