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손떨방을 활성화 시 화질저하 또는 노출값 변경이 발생하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캐논 육두막/오막포와 소니 A7M3/A9 중 갈등 중에 있는 한 유저가 한 가지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최근 출시한 A7III 또는 A9 계열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JPEG 촬영 시에도
기본적으로 5축 바디 손떨방 기능이 적용되더라구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M 모드 (수동) 로 하고 셔터스피드 1/125(충분히 확보), ISO 12800 고정, 조리개값 (F4)) 일정하다는 가정입니다. 그 이외에 화밸 등 세팅 완전 동일, 촬영 환경도 살짝 어두운 환경으로 모두 동일입니다.
이 상태에서 똑같은 피사체를 한 번은 손떨방 키고 찍고 다른 한 번은 손떨방 끄고 찍으면 손떨방 키고 찍은 쪽이 더 어둡거나 화질 저하를 일으킬 확률이 더 높은가요? 아니면 손떨방 기능은 화질 및 노출값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나요?
만약 화질 또는 노출값에 영향을 준다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나요?
이거 궁금해서 잠이 안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