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괜히 갔어요 ㅠㅠ

다른 건 그닥 뽐뿌가 오지 않았는데...
그 탐론 부스에 28-75 f2.8 렌즈....
하필 전 시연부스가 a9에 마운트되어있었는데.....
제가 캐논 쪽 오막포나 플래그십도 다 만져보고 왔는데 노출도나 실내화밸이나 그런거...
오락가락하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그 난잡한 조명에 실내니까 이건 십분 이해가 갔습니다만...;;
이 이빨치료 신형과 a9은 그런 것도 없고.. 알아서 잘 찍혔어요.
전 분명 막찍었는데 보정이 거의 필요없을 정도로 사진이 깨끗하게 나오더라구요..
바닥을 찍어도 천장을 찍어도.... 옆에 아무거나 찍어도 플리커 없이 무지막지하게 깨끗이 나오는 거 보고서..
와.. 이거 모야 무서워....ㅠㅠ
더 가관인거는요..
네 가볍고 작은 것도 작은 거지만 최단초점거리가 미쳤어요...
지면에서 거의 20센치??
거의 지면 코앞인데도 초점을 잡고 찍히더라구요..
.............
28mm구간이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가까이서 어떻게 초점을 잡는거에요 -ㅁ-!!
미친 거 아님??
저 그런 말도 안되는 초점거리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소니 네이티브 렌즈보다 짧음.. (네 그 렌즈들도 전부 소니부스에서 만져봤습니다..)
근데 그 28-75 f2.8 가격이 현장관계자 말로는 아무리 비싸도 100만원을 넘지 않을 거라 했어요.
신품이 100만원을 안넘는데 이 말도안되는 화질과 오토화밸이라니.. (이건 a9탓일까요? 아 그치만
소니부스서 오토로 a7m3 들고 모델 찍어보니까 이런 깨끗한 색감 안나왔어요....)
여튼 m3는 생각보다 실망이었고 아~~ 모르겠어요. =_=;;
거기엔 이빨치료가 마운트되어있지 않았던 지라...
여튼 사진이 너무너무 깨끗하다는 점과 노출이나 화밸이 제가 따로 조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딱 맞았고 화질도 상당히 좋았어요.
일단 그 형광등 아래서 그정도 찍힌다는게 정말...
후보정 필요없이 jpg 그냥 써도 될 것 같더라구요.
아아아.ㅇ.ㄹ아알.ㅇ아아아...
고ㅜㅐㄴ히 ㄴㅇ
ㅎ으ㅏㅣ;ㄹㄴㅇ
괜히 갔어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 모에요 그 말도 안되는 부피랑 무게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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