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879704
유재석은 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런데 감사함보다 상을 받을수록 죄송한 마음이 커진다. 특히 오늘 준하형, 오늘 제가 감사하고 죄송하다. 구라형, 김성주 씨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이 크다”며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감사한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호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올 한 해 ‘무한도전’은 크고 작은 논란과 때로는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또 저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을 가지고 있었던 정형돈 씨가 안타깝게 하차를 하게 됐다. 하지만 어디서든 형돈이가 행복하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방송을 했으면 좋겠고, 형돈이도 길도 노홍철씨도 시청자들이 허락하는 그 때, 다시 더불어서 ‘무한도전’을 했으면 좋겠다. 준하형, 명수형 늘 감사드리고, 중간에서 형들과 동생들 사이 잘 조율해주는 하하도 고맙고, 세형이 새롭게 들어와서 힘들 때 힘을 준 동생이고, 무던히도 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결국 적응한 광희에게도 감사드린다. 형돈이가 5년 걸린 거 광희가 1년 반 만에 해낸 것 같다”고 말하며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도 영광을 돌렸다.
또한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하신다. 저를 포함해서 멤버들의 나이가 너무 많지 않냐고”라며 “이적 씨가 그런 이야기를 해줬다. 지금 나이가 살라온 날 중 가장 많은 나이일 수 있지마나 남은 날 중 가장 젊은 날이라는 이야기를 해줬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내년에도 시청자들이 허락해주시는 동안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요즘 역사를 공부하면서 나라가 힘들 때,
어려울 때 나라를 구하는 것은 국민이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고,
꽃길 걷는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소수의 몇몇 사람이 꽃길을 걷는 게 아니라
모든 국민 여러분들이 꽃길을 걷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플수정]이명박근혜가 나라 말아먹으면서도 지지율 높을땐 꿀먹은 벙어리더니 4프로로 추락하니 이제서야..ㅎㅎ
진심 이승환보고 배웠으면하네요
미국보면 sss급 연예인들도 자유롭게 정치인 비판하고 그러는데
굿굿
위에 개뼉다구 같은 소리하네
소감이 넘 좋네요
참 개념찬 소감
전 연예인이 너무 정치성향 보이는것 싫습니다
회색늑대// ㅋㅋ 그냥 무시하세요...... 찌질하게 살다가 초라하게 죽겠죠.
개념있는 국민mc
어글어글
유재석 언급정도가 저한테 좋습니다
소감 참 좋았네요
아니 웃기지않아요?
이명박 박근혜 잘나갈땐 나라말아먹어도 꿀먹은 벙어리더니
지지율4퍼나오니까 그제서야 태세전환하는데
참 유빠들은 답없어요~
첫댓글 어그로 종자가 설치네 ㅋㅋㅋㅋㅋ
감동..
아,,그랬군요..그럼그렇지
,.마지막 광희얘기할때 형돈얘기만끼지 않았으면 100점만점에 110 점주고싶네요,도니팬으로서~
재석님 축하드립니다
개 뼉따구 같은 소리만 하시네
이적의 말이 참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