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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끝에 보이는 이상한 건물 <-
나 이런거 진짜 좋아했었음....
야숨하면서 첫번째 짤 기분 오랜만에 느꼈다
동감...
예전엔 게임도 유저도 로망이 있었던것 같음..
꼭 게임자체의 완성도 때문이라기 보단, 온라인 초창기라는 시대였기에 느낄수 있던거겠죠.
그땐 서버에 접속해서 다른사람들과 만나는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밌었을적이니깐요.
스카이림 : 그래
니얼굴
ㄹㅇ
스카이림 : 그래
니얼굴
지평선 끝에 보이는 이상한 건물 <-
나 이런거 진짜 좋아했었음....
모든 맵 구석구석을 뒤져야 성에 차곤 했는데 정작 메인스토리 진행할 때 현탐와서 안함 ㅋㅋ
그런 비슷한 이유로 와우 오리 불성 나오기 전에 쿠엘탈라스 찾아간다고 법사로 동부왕국 북쪽 헤엄쳐거 갔지.
난 첨 와우했을때 동부왕국에서 헤엄쳐서 칼림도어 까지 갈수있을줄알았음.ㅋㅋㅋ
진짜 알피지의 기본은 모험인데 요즘 게임들은 이 요소를 없애버렸음.
물론 여기엔 공략을 우선시 하면서 포기해버린 유저들 탓도 있고, 캐시템 팔겠다고 캐릭터 육성 등에 자유도를 없애서 공략을 찾아보게끔 만든 개발자들의 탓도 있고...
게임에서 조차 여행을 못하게 만들다니 개간나들...
공략 안보고 인던오면 쌍욕먹음 ㅋ
그래서 레이드니 이런 협력 전투 시스템 있음 안하게 됨.
보고 하자니 재미도 없고 안보고 하자니 패턴 모른다고 샹욕하고...
그래서 요즘 마크나 스림같은 자유도 높은 게임이 각광받는거 같음.
남극탐험 좋아하심?...
내가 이런것 때문에 베데스다를 좋아했지 ㅋㅋㅋ 대체적으로 있어보일만한 랜드마크에는 뭔가가 있었음
고등학생일적 와우 오픈했을때 렙 20찍자마자 지하철의 존재를 몰라서 아이언포지서 스톰윈드까지 달렸음 ㅋㅋㅋ
어거지로 산도 타넘고 몇시간을 시체끌기도 하다가 친구들도 하나둘 포기하고
나도 결국 이글거리는 협곡에서 ㅈㅈ치고 포기했음
그뒤 일주일 후인가 최초 아이언포지-스톰윈드 도보 여행성공 이라고 플레이포럼? 메카? 거기서 기사가 뜨더라구
진짜 아쉬웠다 ㅋㅋ
과거가 좋았다
동감...
예전엔 게임도 유저도 로망이 있었던것 같음..
꼭 게임자체의 완성도 때문이라기 보단, 온라인 초창기라는 시대였기에 느낄수 있던거겠죠.
그땐 서버에 접속해서 다른사람들과 만나는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밌었을적이니깐요.
님 말 잘하네요 제가 말하고싶은게 그건데
좋았다라고밖에 표현을 못했네요
난 지금도 게임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아직도 어떤게임을 시작할때
이런 병.신같은것도 가능할까? 하면서 온갖 도전 다해봄
옛날 2D RPG에서도 산 넘어 못가는 이상한 건물보면 저게 뭘까하고 신기하게 생각했었지
야숨하면서 첫번째 짤 기분 오랜만에 느꼈다
ㄹㅇ 야숨 하면서 진짜 오랜만에 느낌. 그래서 가면 진짜로 뭐 하여튼 뭔가가 있긴 있더라.
난 다크소울 하면서 느꼈음ㅋㅋㅋㅋ
아무것도 없으면 코록똥이라도 주더라...
난 스카이림하면서 느낌 ㅋㅋㅋ 스림은 지금도 느낄수 있더라
이거 스카이림 발매일에 사서 1회차 달리고 찍은 샷인데 이때 모든걸 다 알았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
2회차때 첨 가본곳이 있단걸 알고 한번 소름 돋았고
플탐 1300시간 넘었을때 리버우드에서 첨가는 던전 거미나오는 방 입구 구석에서
첨보는 상자를 발견했을때 또 한번 소름 돋았었음ㅋㅋㅋㅋ
과거 다크사이트쓰고 지구방의본부 가던 메이플...
위
시계탑 최하층에서 다크사이트 썼는데도 죽었던 게 엊그제같네요
저편 건물은 검사에서는..
걍 대놓고 와우얘기네.
난 와우 처음했을때 무법항 저 멀리 바다에 떠있는 배 보고, 멋있네 가보고싶다.. 생각만 하다가 헤엄쳐서 진짜로 가지는거 보고
그때 느낀 그 컬처쇼크가 지금도 잊혀지질 않는다. 그당시 온라인 게임이라곤 바람의나라 리니지 메이플정도만 접해봤던 시절이었는데..
죽지 않는다면 언제까지고 갈 수 있으니 ㅋㅋ
와우 오리때 쪼랩이라 못가는 지역 수영하면서 가보고 했는데
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사람들이 게임을 못 즐기게 된 것도 있는 것 같네. 하는 사람이 없어서 아 고인물만 남아서 그런가
저렇게 찾아가봐야 아무것도 없으니까.. 굳이 안찾게 되는거지 뭔가 작은 보상같은거라도 주고 하면 좋을탠대
요즘은 게임할 시간이 더 없다고 봐야겠죠.
최근에는 뉴베가스 하면서 저 멀리 보이는 도박장 불빛들 보면서 첫짤 느낌 오랜만에 느껴봄 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 폴아웃은 뉴베가스만한 도시가 없지.
첫 밤을 맞이하고 저 멀리 보이는 불빛은 흥미를 안끌수가 없었음
그래서 파란색 선이 대체 뭐인거야. 괜시리 궁금하게하네
경험치바겠지 보나마나
아 그래서 안움직인다는 거구나
니어 오토마타 안한 뇌 삽니다... 첫번째 기분을 또 느끼기 위해...
대신 당신에게 c엔딩을 드립니다.
사은품으로 d엔딩도 드리죠
프리스트 온라인 할 때 폴레릭 커터라는 몹 보고 싶어서 쪼렙일때 갔다가 내 캐릭터가 갑작스럽게 처 맞고 딸피되서 죽을라고 하는거야. 진짜 그 거대한 맵을 달려서 일주해서 언덕 넘어서 도망을 치는데... 뒤돌아봐도 뒤돌아 봐도 미친듯이 쫒아오던 살인마 같은 폴레릭 커터를 기어이 다른 마을 가는 포탈 앞에서 따돌림. 그래서 안심하고 있는데 갑자기 폴레릭이 언덕을 수직으로 기이하게 넘어와서는 내 캐릭터 앉아서 체력 채우는 중에 방어할 틈도 없이 죽인 다음 엄청난 속도로 원래 자리로 돌아가더라. ㅅㅂ...
아이온 죽기전까지 따라오다가 나죽으면 초스피드루 복귀
프리스트 온라인이 언급된 것만으로도 반갑다.
제 인생 첫 온라인 게임이었습죠... 반가워라... ㅠㅠ 컨셉이 진짜 전위적이고 괜찮았는데, 다만 시대를 너무 앞서가는 바람에...
난 아직도 첫번째 짤 느낌임.
그래서 옆에서 뭐라하는 두번째 짤같은 사람들 때문에 짜증.
나도 그럼
좀 난 즐기고 싶은데 '스킬은 이거이거 찍고~ 이렇게 하면 망캐야' 이러는데 좀 짜증났음.
저런느낌때문에 안한글 베데스다 게임을 못끊겠음 ㅜ
어제 베스트 글에 과거 게임들의 ㅈ같았던 점이란거 올라왔던거같은데 ㅋㅋㅋㅋ
그거 보고 나니까 추억 미화가 생각보다 팍팍 쳐져 있는걸 느꼈는데
라그하임에서 대한민국을 대홈미쿽 으로 말하는 충격이 십몇년이 지난 지금도 자꾸 떠오르는거 나만그럼?
이제 가상현실 온라인 제대로 된거 나오면 그때도 초기에 저럴려나
요즘 위쳐3 하는데 저 지평선 끝에 보이는 건물 이란거 공감간다. 탐험하고싶게 만드는 게임인듯
캐시샵버튼이 없네
여기에서 확실하게 틀린점 하나는
과거에도 상대방 진영의 플레이어는 뿅뿅였다
뒷1치기가 금지냐 시발 루리웹아
이래서 야숨을 해야되... 닌텐도 스위치 살 돈이 업따ㅜㅜㅜ
난 와우 처음 하면서 느꼈는데 날탈 얻고 나서부터 스토리 진행보다 이곳저곳 가보기가 더 재밌었을 정도로
와우처음할때 바다로 수영해서 필드넘어가고
등산해서 필드넘어가보고
등대같은 건물 보이면 다 가보고 참 재미있었음
요즘 찍어내는 mmorpg는 그 세계관의 생활이나 리얼함따윈 없고
그냥 시험삼아 가서 15마리정도 잡아와~
잡아오면 가서 퀘스트 받아야만 나오는 이거 10개정도 가져와~
ㅅㅂ
난 스카이림
레알 그림보자마자 와우생각났음. 특히 그리폰타고 빠른이동할때 그 광활한 아이언포지 아이스산맥을 보면서
저위에 올라가서 경치를 볼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하고..정작 드루이드 까마귀변신해서 어디든 갈수있게됐는데 감수성이 죽었는지
올라가볼 생각조차 안하게 됐네... 언더시티에서 길잃어서 귀한석쓰는 불친절함도 지금 생각하면 아련한 추억이구먼
예전에는 던파마저 꿈과 희망이있던 게임이었음.......
난 울티마7 Part 2 Serpent Isle.
진짜 WOW 처음 할땐 스톰윈드 지하철 타면서 거대 괴수 보면서 신기해 했고
하수구의 악어도 놀랍고
과거 - 어울리는 닉네임을찾아야해! 서양배경이니 서양이름!
현재 - 거 아무거나 대충짓지 뭐
과거의 나 - 절벽에서 떨어졌더니 하루 하고 반나절을 수영해서 마을에 도착했어!
현재의 나 - 뭐 이런 망겜이 다 있지? 언인스톨
진짜 못해도 테라때까지만해도 저런맘이 좀 있었는데 ㅠㅠ 효율차가 너무나서 다른유저 따라가면서 즐기려면 공략보고 하게됨.
와우 오베땐 거의 풍경구경하다 다이빙도 해보고 하면서 끝났던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