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 있어 없어?
있습니다
= 그래 빨리 가
없습니다
= 니가 그러고도 군인이야? 전우들은 신경 안쓰나? 너만 힘들어? 너만 아파?
무릎이 빠질 것 같다
= 아직 안빠졌다
있습니다 후 가다가 악화
= 아픈데 왜 말 안해! 입은 장식이야?
갈수 있어 없어?
있습니다
= 그래 빨리 가
없습니다
= 니가 그러고도 군인이야? 전우들은 신경 안쓰나? 너만 힘들어? 너만 아파?
무릎이 빠질 것 같다
= 아직 안빠졌다
있습니다 후 가다가 악화
= 아픈데 왜 말 안해! 입은 장식이야?
돌이킬수 없을때까지 아파야 아픈걸로 인정됨.
아! 그렇다고 보상해주는건 아닙니다
부를때는 국가의아들이니 부름에응해라
다치면 너네부모한테가서얘기해 우리가니부모냐?
끝장나면 내 알빠 아님 니탓이잖아 ㅎㅎ 이러고 끝
진급포기한사람이 중대장이나 대대장인거겠지
훈련 이수율 %도 진급에 들어감 그래서저뿅뿅하는거
돌이킬수 없을때까지 아파야 아픈걸로 인정됨.
아! 그렇다고 보상해주는건 아닙니다
난 훈련중 골절이었는데 아파서 엑스레이좀 찍게 해달라고 군의관한테 계속 메달렸는데도 끝까지 안해주더라ㅋㅋㅋ
나중에 자대까지 가서야 검사받고 골절인거 알았음 ㅅㅂ
노가다도 쉬엄쉬엄하는데
이동내는 아직 70년대 농부들 마인드임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됨
끝장나면 내 알빠 아님 니탓이잖아 ㅎㅎ 이러고 끝
급할것도 없는데 뭐 그렇게 빡세게 굴릴려고 하는건지 당최 이해가 안됨
부를때는 국가의아들이니 부름에응해라
다치면 너네부모한테가서얘기해 우리가니부모냐?
요즘엔 잘 빼준다고 하던데 부대별로 케바케인가
상황 따라 부대별 간부따라 보통 저렇게 조지다가 한놈 반불구되면 그때서야 좀 쉬이쉬이 함
진급포기한사람이 중대장이나 대대장인거겠지
훈련 이수율 %도 진급에 들어감 그래서저뿅뿅하는거
내가 훈련소에 있을때 케로로, 기로로가 있었음...
아프다 = 신경을 통해서 고통이 느껴진다 x
= 누가봐도 외상으로 아픈게 보인다 0
크게 다쳐서 군병원에선 치료못할꺼같아서
바로 일반병원 가려고하면
다쳐서 오락가락하는 인간 붙잡고 무슨
각서를 쓰라고 ㅈㄹ한다.
저런 개색기들은 다 총살시켜야한다 줫같은 군인이니까
저래서 악화되면 자기가 하겠다고 한 거니 부대 책임 아니라고 그럼ㅎㅎㅎㅎ 개소리죠 She Far
ㅂㅅ되면 책임지실겁니까 한마디면 되는 거 아님?젤 싫어하는게 책임아닌가 ㅋ
근데 저건 주작짤이라메
자랑스러운 굳건한 우리 아들들 아닙니까!
다쳤다구요? 그래서 댁네 아드님은 괜찮으십니까?
비용 지급은 힘들거 같군요.
훈련소 교관이 훈련병 모아놓고 한말 생각남
'부상은 신체의 10cm이상 되는 부분이 몸에서 이격이 되어 있어야 부상이다'
옘병할 진짜.....
이게 뭔 소리야?? 부위 절단 당해야 부상이란 뜻임?
ㅇㅇ 그소리임. 아무리 훈련소라지만 이게 할소리냐....아프다고 엄살피지 말라는 강도 높은 농담이라고 치부할수도 있겠지만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았음
? 요즘은(13군번임) 그래도 애가 힘들어한다 싶으면 간부가 알아서 뺐어서 들어주는데?
나도 전문하사때 애들꺼 들어줬고;;
막말로 애 병1신되면 인솔간부 니들이 책임질꺼냐? 라는 분위기라 체력저조한 애들 전담마크해주고 그랬어
이게 그 부대 분위기의 차이라는거구마잉
뭐만 하면 연대책임 들먹이면서
사람 다치면 니책임이지 하는 치졸한 개 찐따집단 아니냐
칼꺼내서 손에쥐어주고 거기찔려서 죽어버리고싶음
*실제로 들은말
"무리하면 팔이 빠진다고? 사람팔은 원래 무리하면 다 빠진다."(습관성 탈구를 호소하는 병사에게 군의관이)
사람 팔이 무리하면 다 빠진다니
군의관 팔은 절대 빠질 일이 없겠군
2013년만 해도 발 조금만 아프다 그러면 앰블 태워줬는데...
근데 못할거같냐고 물어보는 간부보다 아픈데 굳이 참고 하는 병사들이 더 멍청해보였음
군대에서 책임 안져주는거 뻔히 알면서 왜 무리하는건지...
대충 본문만 봐도 굳이 참든 참지 않든 결과가 같다는건 알지 않을까
부대마다 케바케임 앰블타다가는 선임들한테 찍혀서 아퍼도 아프다고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런거 상관안하고 아웃사이더로 마이웨이를 가겠다면 상관없기도하고
이제와서 생각하는 건데, 저런 훈련 교관 같은 거 하려면 최소한 생활 체육 지도사 자격증 정도는 따게 해야 할 것 같다.
교관이라는 놈이 상태 어려운 애가 정말 못 버틸 지 아닐 지를 애가 다치고 나서나 파악할 수 있다는 게 뭔가 자격미달 같아.
간부도 문제이긴한데 병사들끼리도 훈련 복귀행군이나 그런거빠지면 좀 그런 시선이있긴하지..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아픈건 지가 무리시켜서인데 쿠사리는 같은 생활관에 먹인다는 기적의 환경
아프다고 입으로 얘기할거 없이 그냥 푹 쓰러지면 직빵임.
...저런 의미도 없는 상황을 몇 번이나 겪어야 했는지... 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보상도 해줄 것도 아니고 뭐 아무것도 없으면서 사람을 왜 굴리다가 평생 안고가야할 상처를 주는건지 모르겠네 진짜... 어차피 타인이니 내 알바 아니니 막 굴리겠다는 심보인가
연대책임해서 전우들이 나눠들고 분대 집단병실행;;
난 면제다
저건 그냥 지휘관들이 멍청한거
애 골병들어서 사단병원에서 줄창 누워있거나 의가사재데하면 결국 경력 스크래치나는건 장교들임
지들 군생활에 흠집내고 싶어하는 장교들은 없음, 잘하려다가 더 큰 일 만드는거지
잘하려는 의욕 =/= 잘 할 수 있는 능력인 이유
아무튼 무능한 놈들은 지휘관 하면 안됨
지휘관이 열외해주면 뺑끼친다고 선임들이 뿅뿅
내동기가 그거때매 피해엄청입었는데 결국 선임들 다찌르고 런
사회에서의 운동조차도 무리하면 큰일나는데 당장 체력과 운동신경이 천차만별인 사람들 사이에서 난데없이 구보시키고,
군장 들게 하고, 포 들게 하고, 이러니 사고가 안 날 수가 없지. 그러고선 상당한 사연이 있다 해도 '뺑기'라는 단어 하나로
뭉뜽그려서 공공의 적을 만들고..., 다시 봐도 참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