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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로는 기계로도 안되는 용접이 사람이 가능하단게 안믿겨..
고작 그런일만 하냐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조용히 월급내역서를 보여주면 아닥할껄?
리빙포인트. 용접은 전문직에 고수익이지만 이미 레드오션이다.
낄낄빠빠
아 물론 용접 쥐뿔도 모름
내 머리로는 기계로도 안되는 용접이 사람이 가능하단게 안믿겨..
아 물론 용접 쥐뿔도 모름
자동차
만드는
공장에선 기계로 용접함.
나도 잘 이해가 안가는데 대략 20년전이라면 몰라도
지금 기술로는 사람보다 기계가 더 정밀하지 않나?
용접기계는 열화상카메라나 용융상태같은 각종 감지센서들을 달아놓고 하는 게 아니니까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똑같이 하기 위해 쓰는 거니까
기계에 인풋되는 자재 퀄리티가 일정하면 기계가 더 정확할 수도 있음.
그런데 현실의 대량생산 체제에서는 그게 불가능함.
약간씩 차이가 나는 자재로 같은 결과물을 뽑아내는게 작업과정에서 적용되는 인간의 경험, 스킬임.
기계가 그걸하려면 진정한 의미의 인공지능이 나와야되는데 아직 그러려면 멀었고.
물론 아웃풋의 허용오차가 널널하다면 그냥 기계로 밀어버려도 그만인데 본문에 저건 그렇지 않으니까.
기계는 주어진 명령만 완수하면 땡끝이라 용접을 해야할 부품을 옮길 기계가 부품을 이상한데 올려놔도 용접기계는 걍 파직파직 하고 넘기게 될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용접부위가 제대로 이음처리안될수도 있지만 사람눈으로 보면 용접기술자가 성실한 사람이면 용접도 꼼꼼히 해주겠지
대량생산으로가면 기계가 더 빠르고 효율높은 성능을 보여줌
하지만 로봇으로 할수있는용접은 한계가있음 쉽게말해서
용접부위가 로봇암 관절과 덩치때문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용접을 할수없는부위가 있음
그리고 대량생산으로 가면 +- 위치오차가 계속해서 생기기 때문에
수시로 위치점을 체크해주는 관리인만있으면 충분함
그럼에도불구하고 수동용접이 더 많은 이유는 단가임
사진에 보이는 로봇용접기 한대가격이 신품이 보통 싼것도 중형차 한대값임
수동용접은 본인이 직접 보고 잘못된 용접부위를 자신이 가장 잘암
경력이 어느정도 있는 용접공은 자신이 실수한 부분,융착이 덜된부분을
최소 80%이상은 자신이 감지 가능함
하물며 장인이라 불리는 위치의 사람이면 그 오차가 더 적어짐
결론 - 로봇용접은 단순용접에선 수동용접보다 빠르고 정확함
수동용접은 고급용접기술이 압도적으로 압승
지금 사람이용접하는건 기계설치가안되거나 기계가못들어가거나 일껄
항공기술이 발전도었다는건 저분으로인해서 이제 기계로도 용접할수있는기술이 만들어지고 혹은 만들어진것이 아닐까?
시계도 사람손으로 만들잖아 그런걸보면 손이 가야하는 작업이 있는듯
그건 아님 용접로봇의 원리는 XY축의 기억으로 정해진 움직임을 하는것일뿐
오호 감사
용접 종류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인 사람이 생각하는 용접 자체는 대부분 기계가 할 수있고
본문에 나오는 분이하는건 기계가 대체 못함
그리고 대부분 용접을 기계가 대체하지 못하는건 용접으로 만드는 물건의 특성에서도 기인하는데
예를 들면 넌 아파트만한 배를 용접할 기계를 만들수 있을거같음??
외부도 외부지만 내부도 해야하고 다양한 각도에서의 작업을 해야함
결국 하나의 큰 기계로는 안되고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각도로 용접을 하며 손쉽게 이동도 가능할 로봇이 아니면 대체하기가 어려움
자동차 같은 경우도 비교적 작은 제품의 같은 부분만 용접을 하니까 자동화가 되는거임
또 그게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생산계획을 수렵하니까 가능한거고
아마 한 50년 후까지는 인건비가 더 싸서 용접하는 직업 대부분을 인간이 할거임
기계는 한 생산라인에서 설정한 작업만 하고 사람은 유동적으로 이거저거 할 수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용접 잘모름
용접일이 예나 지금이나 돈을 얼마나 버는데 ㅜㅜㅜ
지금은 일부 특수용접직, 대기업 중공업직 아니면 용접은 돈 얼마 안됨
용접 명장이라도 자기 머리카락은 잘 붙이지 못하나 보네
낄낄빠빠
너어는 진짜...
넌씨눈 일본씹덕닉 ㅋㅋ
머리카락따위 붙일 시간에 엔진 용접하신 거임.
넌 왜 머리카락은 풍성한데 통장은 텅텅 비어있냐
닥쳐
고작 그런일만 하냐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조용히 월급내역서를 보여주면 아닥할껄?
ㄴㄴ
다른 일 하면 몸 안버리고 돈버는데 왜 돈때문에 몸버리면서 위험하고 천한 일 하냐 소리함.
내가 당해봄
오유 장의사글이 생각나는군
용접공 어떤거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상상이상으로 ㅈㄴ 버시는분들도있음 사촌형도 26에 500넘게벌드라
저분 한테에서 아직도 일하시나..... 안간지 너무오래되서 잘 모르겠넹.
리빙포인트. 용접은 전문직에 고수익이지만 이미 레드오션이다.
인정.
그런데, 용접도 분야가 너무 많아서 말이지
우선 일반 아크용접 : 건설현장에서 많이 보이는 그것이고 일자리도 많고, 쓸때도 많지만 안정적이지는 않다.
CO2 : 메인은 선박분야. 잘 나가는 분야이긴 하지만, 지금 구조조정 때문에 있던 사람도 쫒겨나는 판이다.
TIG : 알곤 용접이라 불리우며, 저기 짤방의 저 분이 만지는 분야이다. 그 말 그대로 고오급 기술이지만.
배우기가 어렵다. 가르쳐 주는 것도 드물고. 왜냐?
일반 아크용접이나 CO2는 연습하기도 쉽고, 실수하면 뭐 욕 좀 먹고 재작업 할수도 있지만.
TIG는 주로 아주 얇은 모재를 대상으로 하거나 아니면 아주 비싸고 정교한 물품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또 그런 것을 땜질해야지 진짜 기술이기 때문에...연습하다 삑사리? 뿅뿅된다. 그래서 검증된 기술자만
돌려쓰는 것이고 그 양반들은 그만큼의 댓가를 받지만. 신규 초짜들은 그냥 난감할 뿐이다.
아크용접도 수중아크용접으로 들어가면 단가 엄청나게 쌔 단지 시험통과가 어렵다는게 문제지
용접은 취,퇴직이 엇비슷해서 레드까진 아닐껄요.
용접배워봐서 힘들고 어려운걸 알게됨
용접공 무시하면안됨
용접은 돈 많이 버는 대신 몸 존나 망가진다던대
용접가스에 폐 망가지고, 용접광에 눈 망가지고
그래서 보호구를 정확하게 착용하는게 중요한거임
망가진다던데
이제는 기피순위가 높아져 임금도 높게쳐줌.
* 당신이 용접을 한다고 해서 저렇게 된다는 소리는 아니다.
용접공의 적 비파괴 검사자
저번에 이거 올라왔을 때는 성수대교 붕괴 원인 가지고 리플 폭주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용접사가 갑이지...
용접공이 외국어배우면 탈조선하기 존내 좋다.
용접공들은 자기 몸 망가져 가면서 일 하는 거라 진짜 대단한거더라 일 빡센 만큼 그만큼 돈 번다지만 건강과 돈을 맞바꾸는 직종이니..
양심을 지켰지만 머리는 지키지 못하셨군요
눈치 없다는 말 많이 듣죠?
어쨌든 블루칼라가 대접을 받는 세상이 되야 하는데
근데 저런 케이스는 진..짜 잘 된 케이스 아니냐..
상당수는 공장에서 몸 망가지고 나올텐데.
장인 멋져요!
ㄹㅇ 명장
흔히 생각한 용접으로 돈 잘버는 경우는 저런 비싼 물건 만들거나 건설현장에서 배관 용접하는 사람들임. 근데 거의 대부분은 하루 12시간 넘게 용접만 해도 300도 못받음. 숙련도는 높아야 되는게 몸 망가지기 쉽고 임금은 낮은게 용접......
땜질이 뭐가 어때서 사람들이 무시할까
용접공 없으면 할수 없는게 얼마나 많은데
과거 기성세대들은 어지간하면 현장일을 한번씩 뛰어봤거든
용접등 기구들을 다뤄보긴 했지만
전문가 수준은 아니고 대부분 겉핥기 식으로만 해보고서 그거 별것도 아닌기술이라 생각하는거지
일명 나도 할줄(건드려 볼수는)있는 수준 낮은일이라 생각하는거
이미 용접공 포화상태라 더이상 월급이 많질 않음 물론 일당뛰면 돈되지만 많지도 않지
용접 진짜 여름에 하면 ■■충동 마구 듬
보통 페이 좀 쌘 용접은 밀폐에 가까운
좁은 공간 > 안전복과 안전모 등 안전
장비 풀착용 해야함 > 5월 달만 되도
죽을맛 나는 환경이 되버려서 용접 보조
알바만 하는데도 미칠거 같더라
쿨조끼사서입어
조끼에 작은선풍기 달린거있어 그나마 도움이 될거야
ㅇㅇ 나야 보조였으니까 그거 살
생각까진 못했었지, 아마 다시 하라고
하면 그거 꼭 사올듯
근데 조끼 가격대가 좀 비싼편이라서 오래할거 아니라 단기 알바면 그냥 버티는게 나을수도있음 ㅋㅋㅋ
냉각팩 쿨조끼도 가격싼편에 쓸만은 한데 문제는 주변에 무조건 냉동고가 있어야함
저희집위로 항공기가 지나가면 당신이 만든줄알겠습니다...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