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엑스는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1950년대 전후로 활동했던
흑인 인권운동가이다.
그의 본래 이름은 말콤 리틀이었는데
"리틀"이라는 성씨는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온 선조에게 백인들이 임의로 붙인 것이므로
그것을 거부하고 지금은 알 수 없는 진짜 조상의 성씨를 기리기 위해
말콤 엑스(X)로 개명했다.
말콤 엑스는 흑인들을 탄압하는 백인들에게
똑같이 갚아줘야한다는 과격한 인권운동으로 유명해졌으나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를 순례한 뒤
자신의 과격한 방식으론 한계가 있다고 깨닫고
보다 온건한 방식으로 노선을 변경한다.
그러나 원래부터 적이 많았던 말콤 엑스는
노선을 변경한 탓에 이전 동료들과도 척을 지게 되었고
결국 연설 도중 암살을 당하게 된다.
커다란 집단의 수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콤 엑스의 사생활은 지극히 깨끗하여
미국 정부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음에도
불륜이니 비리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오늘따라 그립읍니다
원래 (정치적 지향성이 같은 계통 안에서) 온건파는 과격파도 어쨌든 자기네 편이라고 보고 감싸려고 하지만, 과격파는 온건파를 나약한 찐따들이라고 극혐해. 딱 예시로 들 수 있는게 한국의 기성 페미 파벌이랑 메갈 파벌.
매그니토의 모티브가 된인물
선대 킬몽거님..
마치 와칸다를 점령하기 전에 자아반성한 킬몽거란거네
오늘따라 그립읍니다
선대 킬몽거님..
마치 와칸다를 점령하기 전에 자아반성한 킬몽거란거네
매그니토의 모티브가 된인물
진짜야?
진짜임 마틴 루터킹과 말콤 엑스가 프로페서 엑스와 매그니토의 모티브
설마 그래서 엑스맨??!!!
마틴 루터 킹 목사랑 사이 나빴다던데..
킹 목사쪽에서는 엑스에 대해 별 생각없었지만
말콤 엑스쪽에서는 킹 목사 싫어했다던..
원래 (정치적 지향성이 같은 계통 안에서) 온건파는 과격파도 어쨌든 자기네 편이라고 보고 감싸려고 하지만, 과격파는 온건파를 나약한 찐따들이라고 극혐해. 딱 예시로 들 수 있는게 한국의 기성 페미 파벌이랑 메갈 파벌.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도 말년에는 자신의 온건주의 노선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함.
오히려 온건 노선으로 조금씩 돌아서던 맬컴X와는 서로 정반대의 길이었고, 그 점에서 둘 간의 공동전선이 형성될 뻔도 했지만 둘 다 암살크리를 맞았음.
말콤이 더 적극적으로 비판하긴 했지만 서로가 서로를 싫어한게 맞음. 노선자체가 극단적으로 달랐으니까. 근데 둘다 나중에는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했었음. 거기서 좀더 나아가기도 전에 말콤이 암살당했지만...
과격파에게 온건파는 반대파의 앞잡이 정도로 보이지 않을까
실제로 말콤이 킹 목사의 사적 문란함을 두고 까기도 했음.
그러고 보니 말콤 엑스는 아내에게 애처가였다고 들었는데... 등짝 스매시 맞았을려나?
마틴 루터 킹은 사생활이 매우 더러웠던 걸로 아는데. 정보부에서 감청했는데 난잡했다고.
집단 매춘하고 불륜을 저질러서
아내가 이혼하고 위자료 뜯으려다가 참고 안했을걸
온건한 인권운동의 상징 같은 존재이긴한데
사생활이 너무 난잡해서 욕을 좀 먹었지
나는 가끔 이런 문제로 혼동되는게 과연 정말로 사생활 문제와 그 사람의 업적을 분리해서 보는게 가능할까, 라는 질문이야. 이런 위인들은 많은데 어쩔 때는 사생활은(혹은 아랫도리 사정은) 묻지 않는다, 라면서 넘어가면서도 어떨때는 사생활로도 그 업적을 다 까먹는단 말이지. 내편향이나 확증편향 때문인가? 흠.
그건 솔직히 굉장히 어려운 문제긴한데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관점이 딱 한가지 정답만 존재한다기보다는
다른 관점도 존재해서 서로 부딪히고 타협하기도 하면서
끊임없이 변해가고 나아가는 무언가라고 생각함
나 자신의 관점만이 모든걸 설명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피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음
내 개인적인 생각임
빌리 그레이엄 목사:이러니까 내가 펜스룰 만들었지.
엑스가 진짜 x였구나
무하마드 알리와도 친분이 있었던걸로 암.
무하마드라는 이름도 노예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로 개명한거라 하고...
X로 불려 조상을 기리십시오
종교도 백인들의 종교인 기독교를 버리고 이슬람으로 개종
웃긴건 말콤 x 암살한 사람이 과거 몸담았던 과격파 단체 네이션 오브 이슬람 회원
그 네이션 오브 이슬람은 사이비 이슬람에 교주부터 먹사 같은 색에 미친 방탕한자라...
말콤엑스는 실망하고 메카쪽에 진정한 이슬람 접하고 백인들에게도 어느정도 유화적으로 나왔고.
굳이 말하면 메갈리아나 워마드같은 포지션이지
예를들면 백인이 흑인 인권운동에 동참하려 해도 나는 백인의 도움은 용납할 수 없다며 거절한 사람이야
마치 여성인권 운동에 한남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하는 극단적인 애들하고 마찬가지인 셈이지
나는 흑인도 백인도 아니라 그저 팝콘을 먹을 뿐...
맬컴엑스는 저 운동에 뛰어들기 전까진 포주에 뿅뿅팔이까지 안해본게 없을거임
아마 그런 방탕한 세월을 거치다가 흑인 민권운동에 뛰어든 순간에 그런 방탕한 쾌락들이 한점 쓸모 없는 것들이라는 걸 알고 싹 다 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마치 결혼전에 놀아본 애들이 결혼하고 나서는 의외로 정조를 잘 지키는 것처럼
메카의 순기능...그런데 안타깝네
말콤엑스가 몸담았던 이슬람 교단 자체가 사이비임
기독교로 치면 여증 이런거일껄
그러다 메카순례 가서 '진짜' 이슬람을 알게 되고 부패했던 자기 멘토를 버린거임
저사람 흑인운동에 이끌어준 멘토가 사이비 이슬람의 교주였고 존나 방탕했음
메카 방문전에는 백인들과 손도 잡지 않았지만
메카 방문후에는 악수도 하고 백인들에게
'흑인 사회로 도피하지 말고 차별하는 백인사회에 맞서 싸워라.'등 유화적으로 나왔는데...
아이고... 사람이 빨리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