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두대도는 그 삼국시대때 쓰던 칼 명칭이고
조선시대 칼 명칭은 환도 라고 하는데
이걸 한자어에서 순한글로 바꾸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걸로암
Timber Wolf2018/04/14 02:31
광화문에 이순신 장군상에 환도를 보고 일본도라고 바득바득 거리던 애들이 생각나네
촉툴루2018/04/14 03:24
여기도 좀 휘어진 칼만 보면 일본도라고 욕하고 보더라
시유림2018/04/14 02:46
조선군은 대부분 갑옷을 착용했는데 대충 천옷만 입히는것도...
몽롱2018/04/14 02:48
이순신이 조정에 올린 장계를 보면 임진왜란 까지 수군 갑옷이 없었음
보라색겨털2018/04/14 02:46
신기방기
써냔2018/04/14 02:52
칼을 고리에 걸어야 활 쏠 때 방해되지 않게 뒤로 돌릴 수 있음.
루리웹-08909574042018/04/14 02:53
마! 간지 모르냐 간지!
랑이비2018/04/14 02:53
애초에 칼은 장식이고 보통 창썼다는데
학자선생2018/04/14 02:54
당파를 실제로 든다고 생각만 해봐도 알겠지만
언월도 이상으로 사용자의 체격과 근력을 요구하는 무기다.
그냥 창 대 끝에 철퇴를 붙여놨다고 생각하면 됨.
그걸 심지어 방향까지 조절해가면서 써야하고.
밤하늘에빛나는달2018/04/14 02:59
역사학도가 사극을 안 보는 가장 큰 이유지
문헌사료와 유적 유물 다 어긋나는데 고증이 무슨 소용?
메이룬스 데이건2018/04/14 03:01
가만 생각해보면 총도 어깨끈없이 들고가라면 죽을맛이자너?
자기전에 양치질2018/04/14 03:03
당파 든 군인은 엘리트였던건가
이로하스는물2018/04/14 03:16
woaEk
용잡는날파리2018/04/14 03:17
엄밀히 말하면 포졸복입고 군대인척 하는것부터가 에러지. 조선이 무슨 쓰래기후진국도 아니고 병사들 갑옷 하나 못해줬겠냐?
삼지창의 경우는 고증따윈 개한테 준 사극 초창기때 너무 많이 만들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른걸로 바꾸려고 해도 안된다던가? 암튼 그럼.
조선 군대의 병사들 무장은 상당히 다체로운데도 불구하고 수병인데도 삼지창 꼬나쥐고 있는거 보면....
후타는 사랑입니다2018/04/14 03:29
여지껏 삼지창이 명중률 높이려고 만들어진건줄알았네. 십수를 알고 있었음에도 말야.
pawapark2018/04/14 03:44
초딩때부터 드라마 보며 의문이였음
양쪽 둔해보이는 날이 방해해 깊게 찌르기도 힘들어보이고 휘를러 벨 모양도 아니고..
...방어용이였군요..;;;;;
히틀러2018/04/14 03:45
무기 상식이라면서 짤은 엉뚱한걸 갖다 써놓고있네
마지막 두 짤은 조선시대가 아니라 삼국시대말기정도이고 발해국의 복식이랑 무기를 들고있는건데
뭔 저걸가지고 고증오류라고 난리야?
그리고 환도를 몇 kg이라고 써놨는데 고작해봐야 아무리 무거워도 1.5kg 이내였다.
일본도와는 달리 한손으로 들고 싸우고 다른손엔 방패를 들고싸우는게 고려말~조선 초중기까지의 조선 보병들의 클래식이었기 때문에
절대 무거운 무기가 아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극에서 고증이란건 예산을 얼마나 들이느냐에따라 달라진다. 마치 짤에선 모든 사극이 다 저런식인줄 알고있는데
최근이라고 할것도 없고 당장 몇년된 '추노'만 해도 환도패용법에 대해서 제대로 고증 지켜서 나오는데 참나
의외로 드라마 제작진이나 영화 제작자들도 고증 받으면서 저러점을 아는 경우가 존재함 문제는 제작비
투자자들에게 있어 고증따위는 제작비앞에서는 한낱 먼지와도 같지
역덕들은 사극보면 발아올듯
내가 그래
진짜 당파를 든 포졸복 군인'만' 나오는거볼때마다 갑갑
??? : 있던거 좀 손봐서 돌려쓰면 돼지 뭔놈의 고증이야 고증은 니네 돈이 솟아나는줄 아냐?
역덕들은 사극보면 발아올듯
내가 그래
진짜 당파를 든 포졸복 군인'만' 나오는거볼때마다 갑갑
??? : 있던거 좀 손봐서 돌려쓰면 돼지 뭔놈의 고증이야 고증은 니네 돈이 솟아나는줄 아냐?
병사들한테 일일이 갑옷 만들어 입힐 예산이 없어서 주구장창 방송국에서 쓰느라 창고에 쌓여있는 포졸복장 재활용하느라 그래.
간지나면 사소한고증따위는 필요없다
의외로 드라마 제작진이나 영화 제작자들도 고증 받으면서 저러점을 아는 경우가 존재함 문제는 제작비
투자자들에게 있어 고증따위는 제작비앞에서는 한낱 먼지와도 같지
손잡이를 뒤로 가게 패용했으면 뽑을때는 어떻게 뽑는거야...? 불편할것 같은데
활쏘다가 급하게 뽑기좋은 패용법이래
본문에도 있다시피 환도 제대로 패용하면 칼 360도 돌아감
뽑을 때 손잡이 앞으로 돌려서 뽑으면 됨
그런건 어디서 알아옴?
환두대도 치니깐 나옴
환두대도는 일본식 표현일껄?
큰고리칼이 맞는걸로 암
아 큰고리칼이 아니라 고리자루칼이네
고고학에서도 그냥 환두대도라고 써...
책이 있음.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barcode=9788959064045
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 무지와 오해로 얼룩진 사극 속 전통 무예
저자 최형국 이분이 쓴 책인데
이 사람이 조선시대 무술과 무기에 대해서
책을 여러편 쓰셨음.
저 위 내용 대부분 이 책에 나오는 내용.
환두대도랑 환도랑 다름...
환두대도는 그 삼국시대때 쓰던 칼 명칭이고
조선시대 칼 명칭은 환도 라고 하는데
이걸 한자어에서 순한글로 바꾸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걸로암
광화문에 이순신 장군상에 환도를 보고 일본도라고 바득바득 거리던 애들이 생각나네
여기도 좀 휘어진 칼만 보면 일본도라고 욕하고 보더라
조선군은 대부분 갑옷을 착용했는데 대충 천옷만 입히는것도...
이순신이 조정에 올린 장계를 보면 임진왜란 까지 수군 갑옷이 없었음
신기방기
칼을 고리에 걸어야 활 쏠 때 방해되지 않게 뒤로 돌릴 수 있음.
마! 간지 모르냐 간지!
애초에 칼은 장식이고 보통 창썼다는데
당파를 실제로 든다고 생각만 해봐도 알겠지만
언월도 이상으로 사용자의 체격과 근력을 요구하는 무기다.
그냥 창 대 끝에 철퇴를 붙여놨다고 생각하면 됨.
그걸 심지어 방향까지 조절해가면서 써야하고.
역사학도가 사극을 안 보는 가장 큰 이유지
문헌사료와 유적 유물 다 어긋나는데 고증이 무슨 소용?
가만 생각해보면 총도 어깨끈없이 들고가라면 죽을맛이자너?
당파 든 군인은 엘리트였던건가
woaEk
엄밀히 말하면 포졸복입고 군대인척 하는것부터가 에러지. 조선이 무슨 쓰래기후진국도 아니고 병사들 갑옷 하나 못해줬겠냐?
삼지창의 경우는 고증따윈 개한테 준 사극 초창기때 너무 많이 만들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른걸로 바꾸려고 해도 안된다던가? 암튼 그럼.
조선 군대의 병사들 무장은 상당히 다체로운데도 불구하고 수병인데도 삼지창 꼬나쥐고 있는거 보면....
여지껏 삼지창이 명중률 높이려고 만들어진건줄알았네. 십수를 알고 있었음에도 말야.
초딩때부터 드라마 보며 의문이였음
양쪽 둔해보이는 날이 방해해 깊게 찌르기도 힘들어보이고 휘를러 벨 모양도 아니고..
...방어용이였군요..;;;;;
무기 상식이라면서 짤은 엉뚱한걸 갖다 써놓고있네
마지막 두 짤은 조선시대가 아니라 삼국시대말기정도이고 발해국의 복식이랑 무기를 들고있는건데
뭔 저걸가지고 고증오류라고 난리야?
그리고 환도를 몇 kg이라고 써놨는데 고작해봐야 아무리 무거워도 1.5kg 이내였다.
일본도와는 달리 한손으로 들고 싸우고 다른손엔 방패를 들고싸우는게 고려말~조선 초중기까지의 조선 보병들의 클래식이었기 때문에
절대 무거운 무기가 아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극에서 고증이란건 예산을 얼마나 들이느냐에따라 달라진다. 마치 짤에선 모든 사극이 다 저런식인줄 알고있는데
최근이라고 할것도 없고 당장 몇년된 '추노'만 해도 환도패용법에 대해서 제대로 고증 지켜서 나오는데 참나
삼지창 등장 시기나 용도도 유럽의 할버드와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