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청 좋아하던 분이 있었는데 다가서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다가오고 그분이 밀땅같은걸 하시면서 주변에서 맴돌았습니다.
그 몇년동안 전 정말 힘든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분은 몇년동안 이남자 저남자 만나면서 잊혀질만하면 연락해서 마음 흔들어놓고 또 떠나고
몇년간 전 지쳤습니다. 지금 좋아하냐고 하면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만나면 결혼까지 할거 같습니다. 그분도 이젠 우리 헤어지고 싶어서 헤어지지 못하지 않냐고 하는데 제가 만남을 멈칫하고 있습니다.
서로 대화가 통합니다. 대화를 할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시는 분입니다.
그것뿐인거 같습니다. 그분에게는 제가 외모도 취향이 아니고 그래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다 지쳤는지 그래 포기하고 이사람이랑 살아보자 하는 마음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지쳤습니다. 그분을 믿지도 못하겠고 사랑하는 마음도 없는거 같습니다.(미련같은건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여기서 제가 손을 놓으면 정말 끝이겠죠
이 인연을 잡아야 하는지 끝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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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야기하면요.
잡으면 병신
지금이야 연애니까 망정이지
결혼하고나서도 이 사람 저 사람 만날 각
이리저리 만나봐도
지금 자기가 만날 수 있는 선에서 베스트는 님이라서
걍 오는겁니다.
또 다른 베스트가 오면 떠날 각
감사합니다. 고민 많이 해봐야겠네요
역시 많이 만나보신분.. 공감합니다.
결혼운 마지막일 수 있어요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희한하게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주위에 여성분들이 먼저 관심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다른 여자들은 거들떠도 안봅니다. 제가 미쳤나봅니다. 좋아하는 마음 이젠 없는데요
결혼은 미친짓이라길래 웃고 넘겼는데
진짜 미친짓이었음요
ㅎㅎㅎㅎㅎ
불행 끝 지옥 시작일듯
그분은 결혼할 인연은 아닌듯요.
여자가 호구하나제대로 물엇군요
놓으세요 이제
결혼은 좋은데 윗분말고 다른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