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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적었던 세월x 관련글 입장정리+ 수정 본입니다.



어제 글 쓰고 아침에 일어나서 비몽사몽으로 덧글 확인하니, 제가 굳이 반박 안해도 저보다 더 뛰어나신 분들이 알아서 다 해주셨더군요.

게다가 하루아침에 "국정원과 협업, 혹은 정부와 협업한 전문가"가 되어서 참 기쁘네요.

저보고 정체를 밝혀라, 뭐하는 사람이냐, 뭐, 공대나왔다는 분은 "이정도를 준비하려면 파트별로 조원들끼리 몇달 단위로

준비해야 한다"고 의심하시던데. (그 공대 당장 때려치우고 나오심이?)

이 정도 글이 전문지식?? ㅋㅋㅋ.....


예, 당연히 해군 출신이고요, 제 직속 상관이 잠수함 장교였고요, 잠수함들이랑 동해 남해에서 좆같이 굴렀습니다. 더럽게

안잡히는 놈들 잡는다고 며칠 몇날밤을 꼬박 세워가면서 바다를 해집고 다닌적도 있고, 잠수함 승조원들이랑 PC-3가 진짜

존나 잘 잡는지 수군거린적도 있습니다. 슈트-2도 직접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 포스는 없더군요. 

KNTDS도 맨날 처봤고요, (걍 눈돌리면 있는게 KNTDS랑 링크망인데..) 

합참으로 지원가서 굴렀던적도 있는데, 그때도 육군 엉아들한테 우리나라 해군은 북한에 비해서 잠수함이 왤케 없냐고 까였습니다.

말도 안되는 비교에 억울했지만 ★화력덕후, 방위중심, 강한칭구 육군!★의 후덜덜한 포스 앞에서 그만 깨갱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현대 군함들은 제 분야도 아닙니다. 제 분야는 어디까지나 나폴레옹 시대의 범선사고, (98문 섹시요염 테메레르 꽃길만 걷자 ♥) 

현대 군함은 그냥 해전사 때문에 덕질좀 하는건데, 그 말인즉 '이 정도는 밀덕질 조금만 해도 다 안다는 겁니다.' (저보다 더 전문가 

분들 넘치고 넘칩니다.) 

그 정도의 정보에 여러 사람들이 넘어가는게 답답해서 글 썼는데, 그래도 이전에 앵커설 반박했다가 강제로 국정원 취직 당한때 

보다는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무시한다는 말투가 있는데, 예 무시 맞습니다.

세월호 정도의 엄청난 사건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떤 새력'을 지목하여 판을 전개하는 자리에서

전파가 물속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모르고, 레이더는 쇠붙이만 잡는다고 하고, 잠수함과 잠수정도 구분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무시하지 않을수가 있겠습니까.

물론 부처라면 가능할텐데, 전 뭐 딱히 그렇게 되기도 싫고, 그럴 필요도 못느껴서요.

게다가, 지금 저는 맹신자 분들께 좋은 핑계거리를 드리고 있는 겁니다.

마치 킹든갓택 2가 원래 망할거였는데, 고급시계 때문에 망한것 처럼 보이는 효과랑 비슷합니다.

골수 콘크리트 맹신 스포이닝 풀이 공격 받는것에 ㅂㄷㅂㄷ 하지만, 딱히 반박은 못하기 때문에 제 말투와 태도를

붙잡고 늘어질 겁니다. "예의도 없이 무슨 글이람!" 이러면서요.

여러분들께 '기분 나빠서 스크롤 내렸습니다.'와 같은 정신승리의 기회를 주는 겁니다.

이렇게 본다면 전 정말 친절하지 않습니까?

반박 의견을 순식간에 국가정보원에 취직시켜 주시는 너네 직업 소개소 보다는 훨씬 정중하고 예의바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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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어제 새벽에 쓴 글을 수정하고 보완한 내용입니다.

새벽에 갈겨쓰다보니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내용도 많고, 마지막 부분이 좀 읽기 불편한것 같아 고쳤습니다.

게다가 덧글로 의견을 주고 받다가 '아! 이것도 적을걸..' 하는 부분을 추가 했습니다.

다 읽으신 분들은 굳이 읽으실 필요 없고, 그냥 제가 수정본이 있다고 알려 드리려고 썼습니다.

더불어 덧글에서 제공해주신 사진 자료들을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웃대에도 올릴겁니다. 원래 웃대에 올리려고 했는데, 잠수함썰 덧글로 반박하다가 신고먹고 정학당했습니다.ㅋㅋㅋㅋ

거기도 여기랑 비슷해요.


추가/수정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잠수함 선채의 구조에 관한 부분이 추가 되었습니다.

○ 컨테이너 박스 RCS 관련 추가되었습니다.

○ 복합 요인 무시의 오류를 지적했습니다.

○ 자로의 인터뷰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 USS 포레스탈함 관련, 오타 수정했습니다.

○ USS 포레스탈함 관련, 기적의 확률 부분 추가되었습니다.

○ 맹골수도 수심 관련하여 추가되었습니다.

○ 글의 마지막 부분을 아예 세월x에 대한 입장과 결론으로 양분 했습니다.



○ 자로님께.


자로님이 이 글을 보고 계시다는 전제하에 쓰겠습니다. 오유에 포탈을 열어 두신것 같던데, 그래서 써봅니다.

자로님은 계속해서 잠수함이라고 단정지은적 없다고 하시지만, 1. 동영상에서 상당 부분을 할해하여 맥거핀 형식으로

잠수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잠수함일 가능성을 '님이 먼저 열어놓은 상황에서' 그것에 관한 관련

기관의 반응도 님이 책이져야 할 문제입니다. 누군가가 옆집 사람이 도둑인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것을 온 세상에 천명 했다면

옆집 사람이 어떤 행위를 취할지는 그 사람의 자유고, 어떻게 반응할지도 마찬가지로 그 사람의 자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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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또한 자로님은 2016년 12워 26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잠수함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게다가

오늘의 유머글을 들어가면서 '잠수함이 세월호와 충돌후에도 살아 남을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고요.

이후에 해군이 고소 의사를 밝히자 입장을 번복 했습니다.

한마디로, 님이 말하는 '잠수함은 가능성의 한 부분일 뿐' 이라는 것은 님의 동영상을 통해서도, 님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자로님 본인께서 스스로 반박하고 계십니다.


또한, 본인이 마음데로 추측하는건 자유이지만, 그 추측 당하는 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본인께서 스스로 '세월x'는 완벽한게 아니다라고 하셨고, 비판과 검증을 환영한다고 하셨으니, 해군 관계자나, 인터넷의

많은 반론들, 그리고 제 글이 자로님의 세월x에 대하여 비판하는 부분을 부정하실수 없을 겁니다.

물론 그러지 않으셨고요. 이 점에 대해서는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저번 글이 꽤나 비꼬는듯한 말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2년동안 준비 하셨다면서 전파가 물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레이더는 쇠붙이만 잡는다는 것을 참고 자료라고 들고 오신게, 누가봐도 그럴듯하게 포장하려는 의도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 정말로 그 부분에 대해서 무지하신 거라면, 그것도 그에 대한 비판이니 받아들이셔야 할겁니다.

그런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 무지하셨는데, 이 동영상이 그렇게 큰 가치가 있을줄은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님의 노력에는 박수를 보내는 바이나, 결과물에 대해서는 썩 그렇게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그 결과물에 대해서 제 솔직한 의견을 표하는게 님의 노력이나 님 개인에 대한 비판이 아님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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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겠습니다.


세월x 다봤고, 세월호 인양한뒤 조사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국정원 직원 아니고, 방문횟수 보면 알겠지만 알바도 아닙니다.

세월호에 관련된 아픔이 하루빨리 완벽하게 밝혀지고 치유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세월x도 그 사람의 생각일 뿐이고 (자기가 밝혔듯이그렇다면 이걸 반박하는것도 아차피 제 자유일 뿐입니다.

그 생각을 반박하는게 보기 싫으신 분들은 반대 박지 말고 그냥 나가시면 됩니다.

무슨 주장에 대한 반박을 살인급으로 혐오하는 분들이 명명 있는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저 사람이 얼마나 노력을 했든아마추어든 프로든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고 그걸 반박하는 것은 

저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문을 품은것'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적할 자유입니다.

그리고 또 사상 검증 들어갈까봐 말하는데저도 이 영상의 의도처럼 '특조위'를 재편성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이 영상의 이유 때문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 영상은 외력을 주장하는데 있어서, 해군 잠수함을 중심 소재로 활용하며, 해군의 산업 계획, 기록 달성등을 통해

'숨겨야 할 이유'등을 언급하고, 세월x와 연계된 다른 서브 컨택스트에서는 아예 대놓고 잠수함임을 천명하며

자로 본인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군 잠수함임을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은 세월x의 잠수함/외력 부분을 중심 비판합니다. 

앞 부분의 과적의 부분은 논리적 오류로서 후반부 결론 부분에서만 다룹니다. 

 


먼저 자로는 해군 잠수함에 대해서 추측만 했을뿐, 확정 한적 없다.’ 라는 쉴드를 확실히 하고 가야겠습니다.

라인하르트 쉴드도 영원할순 없듯이, 이제 너님들 쉴드도 부서졌습니다.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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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 뿐인데요 빼애애액, 잠수함일수도 있다는 거지요 빼애애액거리는 쉴드는 지금까지 

오버워치하면서 본 라인하르트 쉴드보다 더 많이 봐서 이젠 신물이 올라올 정돕니다.

세월x 동영상에서 잠수함 충돌설은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동영상은 분명히 여러 자료들을 할해해서 잠수함 충돌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상에서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야라고 말하지만그 뒤에 또 잠수함 충돌설을 반박했다가 다시 의심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뒤에 내용을 전개하는등 잠수함 충돌설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걸 부정하진 못하실 겁니다.  혹자들은 단순한 '의혹 제기'일 뿐이라고 쉴드칠지도 모르겠습니다만아폴로 11호를 포함해서

모든 음모론들은 맨날 자기들을 '단순한 의혹 제기'라고 셀프 쉴드 칩니다. '단순한 의혹 제기'는 누구나 할 수 있고마찬가지로

누구나 반박할수 있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이러고 있는것을 비판할수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잠수함 충돌설이 분명히 동영상에서 제시한 외력의 가능성중 하나로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만큼,

  그 '가능성들'중 하나를 닫는다는 의도로 글을 쓰는것일 뿐입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은 논리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나무없는 숲은 존재하지 못합니다.

제발제발제발좀 무슨 패턴이라도 있는것처럼잠수함 충돌설 부정했다고 국정원의 충직한 개다루기 쉬운 국민

등 이딴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의 비밀들이 밝혀지는건 당연히 모두가 원하는 일일테고그 과정에서 택도 아닌 소리들이 걸러지면

어차피 그건 모두의 이익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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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자로는 동영상 전체에 매거핀처럼 잠수함에 대한 의혹을 심어놨습니다. ‘무사고 기록’ ‘수출을 운운하면서 

군이 숨겨야 했던 이유가 뭘까?’ 라고 하는데 잠수함이 그저 가능성일 뿐이라고요?

~^^ 님들을 위해서 자로의 말바꾸기를 가져왔습니다.

자로님 께서 이미 인터뷰에서 인정 했고요, 게다가 그 뒤로 해군이 고소한다고 하자 끊임없이 말 바꾸고 있습니다

본인 입으로 인터뷰에서 확실하다고 했다가, 또 다른데서는 아니라고 했다가, 제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는

'잠수함 충돌을 지지하지 않는 의견,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이라고 말을 하는데, 이쯤되면 이제 쉴드치는 사람들이

어떻게 나올지가 더 궁금합니다.

 

 

 

 

두번째로제 반박글에 '그럼 세월호는 왜 침몰했냐말해봐?' 거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건 A를 구성하는 여집합들중 하나를 반박했다고 해서 사건 전체를 설명해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세월호는 왜 침몰했냐고요그걸 밝히기 위해서 이런 의견 교환이 오가는 거고그런 의견 교환들중에서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글에 마치 네놈이 세월호의 모든것을 부정하고 있다는 식의 저급한 유아적 심리를 표출하는건

역겨운 행동입니다.

 

거증책임의 원칙을 좀 지키고 질문을 했으면 합니다주장하는 자에게 그 주장을 증명시켜야할 의무가 있다는 겁니다.

이건 모든 논리의 기본중의 기본입니다자기 차고속에 보이지 않는 용이 있는데그 용의 존재를 증명할 책임은 그 용이 있다고

주장한 사람에게 있지듣는 사람에게 있는게 아닙니다.

'그럼 세월호가 넘어간 이유가 무엇이냐!!' '그럼 세월호의 변침은 어떻게 설명하냐!!' 하는데,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봅니까..... 어이가 없어서...

그건 그걸 주장한 사람한테 물어봐야지그거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한 나한테 왜 그걸 증명하라고 거증책임을 떠미는 건지..

무슨 요인이 잠수함 충돌 하나밖에 없는것도 아니고이건 그저 결론을 잠수함 충돌로 맞춰두고 들어가는것 밖에 안됩니다.

 

 




 

아무튼 이 세가지 유념해 주시고잠수함 충돌설 반박 들어가겠습니다.

잠수함 충돌설이 왜 말도 안되고 관련 지식을 조금만 아는 사람한테 어이가 없는 소리인지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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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충돌설의 전제 상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제 상황


일단 당시 상황은 세월호가 6800T의 무개로 20노트로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20노트면 과적한 페리에게는 미친 속력입니다이미 속력을 뺄대로 빼고 있었다는 겁니다.

보통 현대 군함들이 최고속도로 30노트 뽑을수 있지만그건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30노트를 뽑을수 있다는 거지

DDG들이 30노트로 항해하면 터빈실에서 기관사들 개거품 뭅니다. (PKG 예외)

뭐 세월호 속력이 어느정도로 정확하게 때려 박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변침되는 시간과 속력만 봐도 최소 10노트 

이상으로 때려 박았다는걸 알 수 있겠습니다.

잠수함과 세월호가 충돌 했다면 당시 세월호의 속력 20~10 노트의 속력과잠수함의 속력 n노트가 더해지는 겁니다.

아, 또 여기서 잠수함의 속도가 안더해질수도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좋은 지적입니다. 예~예~ 우리는 잠수함이 어떤

경로로 처박았는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안 더해질수 있다고 치죠. 

속도를 줄이면 줄일수록 누가 더 손해인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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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만족시켜야 할 요건입니다.

6800 톤이라는 어마어마한 무개의 배가 20-10노트라는 속력으로 항해중인데 거기에 잠수함이 지어박았다.

그리고 그 잠수함이 살아 남아서 잠항으로 귀항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잠수함 충돌설에서 충족시켜야 하는 명제는 '잠수함이 충돌후 살아남아 잠항으로 귀환했다.' 입니다.

 

 

 

 

반박들입니다.


1. 지어 박아서 세월호를 침몰 시킬수 있을 정도의 피해를 줄수 있을 정도의 잠수함이 우리나라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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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급 안중근 함 입니다 

 

우리나라 해군이 운용중인 잠수함은 딱 두종류입니다모두 독일에서 라이센스 받고 한국 내부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209급은 장보고 급으로 불립니다. 214급은 손원일 급으로 불립니다여기서 더 큰게 214인데 이마저 1700 밖에 안됩니다.

이 1700톤 짜리 잠수함이 6800톤 짜리 배를 넘겼다고요??

지금까지 해양 사고에서 잠수함이 배에 구멍을 뚫어서 침몰시킨 경우는 있어도

댓글
  • 김광뤳 2016/12/30 14:00

    대한민국 잠수함사령부에 아둔의 영광을.
    1.고생 많으십니다.
    2.앞의 초계기 부분에 오타가 있어영...
    3.사실, 항상 그렇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라는 말, 헌데, 사회적인 현상과 과학적인 현상은 분리하여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최순실-박근혜게이트는,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걸. 통치체제가 리버럴리즘도, 커뮤니즘도, 리버테리아니즘도, 마키아벨리즘도 아닌 샤머니즘이라니. 근데, "저런 상식적이지 못한 일도 일어나는데, 물리적인 법칙도 초월할 수 있는거 아니냐. 니들이 알지 못하는 아주아주아주 튼튼하고, 크기도 조절할 수 있는 잠수함이 있지 않느냐, 잠수함으로 여객선 들이받아서 침몰시키고, 잠수함은 멀쩡하게 도망갈 수 있는거 아니냐"라는 의혹의 제기는, 마치 "이번 세월X 공개로 인해 최순실 없는 최순실게이트가 묻혔고, 청해진해운의 비정상적인 선박 운영도 책임을 덜게 되었다. 사실 자로는 최순실이나 청해진해운의 사주를 받은 것이 아닐까?"라는 의혹제기와도 같습니다.
    왜 외력에서 고래는 빼놓습니까? 고등어떼는 왜 제외하지요?  고등어떼가 아니라는 증거가 있습니까? 혜스타로사 함장이 최가라 태스케와 수심 50m에서 로맨스를 즐기다가 조함실수로 투아하 데 다난으로 세월호를 들이박고 도주했을 가능성은 왜 제외합니까? 풀메탈패닉이 사실은 고도의 은유를 담은 사회고발 애니메이션일수도 있지 않습니까? 온갖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일루미나티처럼.
    합리적인 의심은, 그 의심이 합리적일 때 타당한 것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첨언하건대, 앞으로도 고생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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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H우 2016/12/30 14:10

    참고로 세월호-잠수함의 충돌과  USS 포레스탈 함 사건의 경우 물리적으로 가능한가 불가능한가의 차이가 있어서 포레스탈함도 우연으로 가능했는데 잠수함도 우연으로 가능하냐는 주장은 의미가 없다는점을 보충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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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H우 2016/12/30 14:12

    또한 제 훈련 경험상 표면항해중인 잠수함(잠수정 아님)의 경우 레이더 상 5t급 어선정도, 설정에 따라 그 이하의 크기로도 잡혔다는걸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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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sriin 2016/12/30 14:14

    스압때문에 댓글대전인줄 알고 식겁했는데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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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유머오유 2016/12/30 14:15

    개인적으로 자로님의 정확한 입장 표명이 듣고 싶네요.
    세월호의 침몰은 외력에 의한 침몰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김관묵 교수의 인터뷰 중에
    김 교수는 외력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전제하고 생각했을 경우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잠수함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큰 파도도 없었고 바람도 그렇고 고래라고 해도 그렇게 큰 피해를 줄 수는 없다"면서 "잠수함이 아니라고 하면 '외계 생명체'인데 그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복원력 불량이라는 검찰의 발표는 잘못된 것임이 화물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며 그 외의 가능성을 검토해 보면 "잠수함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명확하게 잠수함이 외력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김교수는 잠수함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자로님은 난 잠수함이라 단정한적이 없다.
    두분의 의견이 맞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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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ZX87 2016/12/30 14:18

    개인적으로 앞선 글의 댓글에 달린 자로님의 반응이 비겁하게 느껴지더군요.
    본인의 생각은 수정할 생각 없고, 논박도 할 생각 없으면서 '의견 잘 봤읍니다^^'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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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랑 2016/12/30 14:19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화이팅입니다
    제발 사람들... 합리적인 의심만 했음 좋겠습니다
    무비판적인 우리편 논리만 수용 하지말구요.
    정부를 못믿어도 과학은 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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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ZX87 2016/12/30 14:26

    그리고 더 이상 좋은 의도 운운하며 자로님을 실드치는 댓글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좋은 의도라는 상대적인 겁니다. 박사모의 탄핵 반대 시위도 그들 나름대로는 우국충정을 바탕으로 좋은 의도로 하는 거죠. 박사모가 비판받아야 하는 것은 의도의 선악이 아니라 그 가치관과 행위입니다.
    의도의 선악은 객관적으로 논할 수 없는 것으로 따지는 것이 무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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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랑 2016/12/30 14:34

    아마 본문이 너무 길다고 읽지도 않을 인간들 많을겁니다
    어제 작성하신 부분은 링크로 대체하고 오늘 추가하신 부분 그리고 결론 정도만 간단히 보여주시면 어떨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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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아♥ 2016/12/30 14:34

    근데 자로님이 여기 들어올지..
    세월호 게시판은 가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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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G 2016/12/30 15:12

    토론 제의에 응할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추가로 잠수함의 열약한 생활 환경을 저들이 직접 본다면 감히 그딴 소리나 할수 있을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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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G 2016/12/30 15:25

    가장 우려되는 최악의 상황은 KNTDS를 공개했는데 원하는 답이 안나왔다고 당시 잠수함 함장들을 공개 청문회에 불러서 어디서 항해하고 있는지 물어보자고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최악의 일이 벌어지진 않았으면 합니다... 주변국 정보장교들은 그날 행복하다 못해 죄다 쓰러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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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하게보자 2016/12/30 15:30

    70톤급 잠수정 올해 8월에 진해에서 폭발사고 있었던건 아시죠?
    그 잠수정이 세월호 사고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면
    해당 잠수정이 잠항하다 홀수선이 깊은 세월호를 잠수해서 피하기는 위험하니까 부상해서 자신의 위치를 알렸고
    그걸본 항해사가 방향을 틀면서 화물들이 쏟아져 내렸다는 이야기들도 있고
    그 과정에서 정면충돌이 아닌 살짝 스치는 충돌의 경우도 있습니다.
    무조건 정면 충돌이다 정면충돌하면 잠수함 작살난다 이걸로 밀고 있는데
    항해사는 분명 무언가를 피하려고 키를 돌렸다고 했으니까 눈에 안보이다가 갑자기 나타날수 있는건 부상한 잠수함밖에 없죠
    이글에서 밀리터리 오타쿠의 군을 향한 충정은 참 잘 드러나지만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고 싶어하는 마음은 별로 안느껴지는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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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영 2016/12/30 15:41

    현직 잠수함 종사자란 분의 글인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군요
    http://story369.com/m/Article/ArticleView.php?UID=10204713&ref#_ad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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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하게보자 2016/12/30 15:47

    이 양반 글보면 온통 밀리터리 덕후에 이명박근혜 정권 추종자에 천안함도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이라 말하고 있는 사람
    밀리터리 덕후면 너무나 잘알겠지 국방부 발표대로의 그 어뢰가 천안함 밑에서 일어났다면 그 폭발력이 배 밑부분을 뚫고 하늘까지 치솟는다는것을
    거품일으켜서 배를 들었다 놨다 해서 두동강이 났다는게 얼마나 개소리인줄 누구보다 잘 알텐데?
    독일 호주 미국등에서 버블젯 폭발 영상 실험한것들은 단 한번이라도 봤다면 얼마나 개소리인지 잘 알텐데?
    그 폭발이라면 팔다리 분리되어진 시신들이 넘쳐날텐데 어떻게 하나같이 시신들 깨끗하게 익사일까?
    중어뢰가 물의 저항을 뚫고 시속 45노트 80Km 이상의 속도를 얻기 위해서 얼마나 엄청난 운동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로인해 발생하는 소음 수준이 어떤지만 알아도 소나를 달고 있는 함이 자신에게 돌진해오는 어뢰를 탐지 못하고 얻어맞았다는게
    얼마나 헛소리인지 알수 있을텐데?
    이러면 또 고주파 저주파니 하겠니? 한데 안타깝지만 어뢰는 고주파도 저주파도 엄청나게 발생시키거든.

    (meHtd8)

  • Mayday 2016/12/30 16:04

    정말로 수고하십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봐 김광진 전 의원님 페북 링크 달아봅니다.
    https://www.facebook.com/bluepaper815/posts/650952055077737?pnref=story
    "다만 국회 세월호국정조사특위위원으로 국방위와 정보위에서 이부분을 찾아봤던 상식의 기준으로는 잠수함침몰의 근거는 찾지 못했습니다.
    당시 우리군의 잠수함의 전체행적이나 해양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서 보았을때 불가능한 시나리오라 결론 내렸습니다.
    물론 그런 결론에 이를려면 근거되는 자료가 정확해야합니다만 최근 다시 밝혀지듯이 당시에 제공되었던 선적량이나 항적도등도 조금씩 수정되는걸로 보아 당시의 상식이 영구불변한 진실이라고 보증할 수는 없습니다."

    (meHtd8)

  • 욕심궁뎅이 2016/12/30 16:05

    이전 글도 이글도 잘 읽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meHtd8)

  • 정확하게보자 2016/12/30 16:06

    세월호가 넘어가고 있던 그때 사고 해역에는 해군의 한문식함이 존재했는데 이 함은 자국민이 죽어가고 있는 그때 구조작업에 동참하긴 커녕
    내빼기 바빳고 그 뒤에 보이는 형상은 잠수함의 세일로 보기 충분한데 음모론이야 절대 잠수함은 아니야.
    뭐 그래야 할 이유는 분명 있겠지
    여기서 잠수함 죽어도 아니야라고 울부짓는 광뤳이만 봐도 댓글들 싹 지워놓은 애들이니 정체 뻔하지 않니?
    광뤳이 클릭해서 댓글한번 봐봐라 12월 28일 이전 댓글들 싹 삭제

    (meHtd8)

  • Lemonade 2016/12/30 16:14


    뭐 가능성 타령하시는 분들 말마따나 TDD-1 투나하 데 다난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죠.
    아 전 고등어가 좀 더 신뢰가지만 말입니다.

    (meHtd8)

  • Evans 2016/12/30 16:21

    확실한 근거도 없이 의혹만으로 결론을 단정짓는걸 보통 음모론이라고 하지않나요? 자로님 2년간의 고생과 집념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잠수함 충돌은 너무... 좀....

    (meHtd8)

  • 엘다렌 2016/12/30 16:25

    읽기전에 추천 드립니다.

    (meHtd8)

  • Dinozzo 2016/12/30 16:32

    그 김관묵 교수님이라는 분의 블로그 포스트중 하나 인데요 http://actachiral.blog.me/220897050051
    그중 한 내용이 아래와 같습니다.
    △레이더 영상은 본래 허상이 많이 보인다는 점: 공교수는 레이다에 나타난 주황색 물체를 레이다에 흔히 나타나는 허상으로 본 것 같다. 그럼 컨테이너는 아니라는 주장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레이더 영상에 허상은 흔히 나타난다. 그 허상은 반사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도 만들어지므로 언제 만들어질지 예측은 쉽지 않다. 그런데 허상은 대부분의 경우 잠깐 나타났다 사라진다. 그러나 세월호 뒷편에 나타난 주황색 물체는 10여분간  120여차례의 레이다 측정에서 일정한 궤적을 그리며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허상이 이렇게 궤적을 그리며 10여분간 나타날 확률은 사실상 제로라고 볼수 있다. 결코 허상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상당한 시간을 두고 일정 궤적을 그리며 나타났기때문에 허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어제 올리셨던 글에 제가 질문드렸던 댓글입니다.
    다른의견도 한번 보고 싶어 그 김관묵 교수님이라는 분 블로그에 찾아가서 본 의견인데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eHtd8)

  • 요런조런 2016/12/30 16:42

    잠수합 레이더에 잡힙니다
    단 1. 잠수함이 부상 후 항해중일 때 2. 잠망경이 수면 위로 올라와 있을때
    그런데 이 상황에서 세월호와 잠수함이 충돌했고, 세월호에 파공이 생겨 쓰러질 정도면 잠수함 상부 구조물은 날아갔을겁니다
    그게 날아갈 정도면 잠수함에 침수가 시작되어 꼬로록 되었을 거고....
    게다가 잠수함으로 무슨 구조활동을 한다고 그러시나요 ;;;;; 상황보고 날리는 정도가 고작인데... 게다가 기밀유지는 둘째치고 잠수함 공간 정말로 협소합니다 이런 어선애 사람 태우는것만도 못한 잠수함으로 무슨 구조활동을 하라고;;;; 잠수함이 근처에서 할 수 있는거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지원세력이 올때까지 현재의 상황보고 날리는거...
    그리고 한문식함하고 충돌해서 배가 가라앉을 정도면 저 잠수함... 저렇게 항해하는거 자체가 이상한건데...
    보통 해군 각 함정에서 어공망, 상검망 정도는 청취(리슨)하고 있어서 해역에서 사고가 나서 무전이 왔다갔다 하면 그 내용 정도는 압니다
    미경험자들은 저 영상을 보고 저게 사실에 입각한 결론이라고 믿을거고, 경험자들은 복무시절, 혹은 지금도 KNDTS 화면 떠올리며 쩜으로 나타나는 배들을 보고, 레이더 콘솔을 보며 그냥 에휴.... 하고 말것이고....
    저희 삼촌이 충돌설에 관심이 있던 상태에서 저에게 몇가지 1:1로 물어봤었는데 전부 모조리 반박한 후로는 말이 없네요

    (meHtd8)

  • 최순실4 2016/12/30 16:43

    잠수함은 아무리봐도 아닌듯. 차라리 돛을내린채 바다밑에 숨겨진 어떤것을 그것으로 끌어내려다 사고가 났다고 보는게 나을듯.

    (meHtd8)

  • 잠깐만요잠시 2016/12/30 16:46

    2년동안 준비를 했다고 하지만 결국 최근엔 드러나는것이 전반적인 모든 조언은 김관묵 교수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겁니다. 즉 세월x는 자로의 의견이 아닌 김관묵 교수의 주장을 자로의 말로서 풀어낸 것일 뿐이란거죠. 특히 잠수함 부분에서는요. 정말 2년을 준비했다면 적어도 조언하는 사람을 더 많이 두었어야했죠. 김관묵 교수의 잠수함설은 초기엔 배격당했고 잊혀졌습니다만 자로가 진실을 찾아냈다는 홍보와 2년이란 준비기간으로 포장해서 주장한 뒤엔 그때완 전혀 다른 반응이 나옵니다.

    (meHtd8)

  • 그래도.. 2016/12/30 16:46

    큰 틀에서 논리적 오류 지적한 부분은 정확히 보셨네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meHtd8)

  • lunaisil 2016/12/30 16:50

    좋은 글이지만 선채 무개 채급 발사채 등의 단어가 괜히 신경쓰입니다...

    (meHtd8)

  • 모라논 2016/12/30 17:13

    역시 명문입니다. 정독할 가치가 있습니다.

    (meHtd8)

  • 너는고소다 2016/12/30 17:22

    잘봤습니다만 리플이 너무 많아서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065182
    이 글에서 보는바와같이
    (사진의 글이 잘 안보입니다 숫자는 영상을 전체화면 해야 볼수 있습니다.
    VTS레이더 영상에서
    T13070(한문식함 추정) T13071(그 뒤를 따르는 작은배)
    세번째 헬기 사진에서 보시는바와같이 엄청 작은 배인데
    이게 잠수함의 윗부분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이게 잠수함이 아닌 그냥 작은 고무보트정도라 할때
    VTS에서 T13071과 같은 식별번호가 부여되는게 맞나요?
    영상 보시면
    T13071이 T13070(한문식함)을 따르는 것 처럼 보이는데
    글쓴님은 이 영상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https://youtu.be/Rt27LBYIUDE

    (meHt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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