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동구가 30일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를 전격 허용하기로 했다.
시민단체가 지난 28일 일본영사관 앞에 기습적으로 설치했던 소녀상을 강제 철거하고 압수까지 했다가 극심한 비난 여론에 직면하자 이틀 만에 입장을 급선회한 것이다.
박삼석 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하고 "시민단체가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한다면 막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시민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 문제는 자치단체가 감당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 소녀상 설치에 관심가져 주시고
항의 전화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민 민주주의는 항상 승리할 것입니다.
"이 문제는 자치단체가 감당하기 힘들다" -> 중앙정부의 압력이 있었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국민이 책임지겠다는데 뭘 감당하기 힘들다는건지.
2018년 지방선거때 봅시다
얘넨 박그네 없으면 좆밥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