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 제품 수령 신고 및 간단 첫인상.txt

a7m2를 쓰던 유저입니다
55.8 za를 끼워서 촬영해 봤습니다.
1. 일단 배터리 크기가 있어서 인지 오른손 그립 부분이 좀더 커진 느낌입니다
m2 쓰다 m3로 써보니 손에 더 잘 감기는 느낌이네요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m2보단 살짝 더 무거웠습니다.
메모리 카드 슬롯은 윗부분이 1번인 줄 알았는데 아래가 2번이네요 -_-;
그리고 m2는 스티커가 저를 보게 꽂았는데, m3는 메모리에 부착된 스티커가 렌즈방향으로 되게 뒤집어 꽂아야 합니다.
2. 55.8za를 처음으로 마운트해서 대충 찍어봤습니다.
m2에서의 AF는 슈욱~이었다면
m3는 쓕! 이네요
정말 빠릅니다
그리고 m2의 셔터음은 철푸덕~에 가까웠다면
m3는 첡~에 가깝습니다. 첡첡첡첡~
3. lcd 라이브뷰 화면은 m2에 비하면 조금 모자란 느낌입니다
좌측화면이 뭔가 살짝 좁아진 느낌이네요
터치스크린으로 사진을 확대하거나 AF를 잡는 건 아직 못해봤습니다.
조그 다이얼로 플렉서블 스팟을 옮겨봤습니다. 꽤 빠르고,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재밋더군요.
셀렉트 휠은 m2보단 다소 빡빡하게 돌아갑니다.
4. iso를 1만 이상으로 높여봤습니다만
눈에 띄는 노이즈는 많지 않았습니다.
m2에선 상상도 못하던 일이네요
연사도 한번 눌러봤습니다. 현역 병사 시절에 k3로 사격하던 생각이 났습니다.
아, m2에선 셔터를 눌렀을 때 별다른 반동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만
m3에선 살짝 반동 비스무리한게 느껴집니다.
출근도 해야하고 배터리도 없어서 많이는 못 찍어봤습니다.
일반 usb2.0으로 2시간 충전했더니 앵꼬에서 17% 차있네요.
usb-c로 바꿔서 충전중입니다만 얼마나 빨리 찰 지는 모르겠습니다.
알리발 충전기가 날아오고 있으니 일단 그걸 기다려 봐야겠네요.
2세대와 rx10m3 메뉴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메뉴도 꽤나 많이 달라졌더군요.
적응이 필요합니다. 펑션 메뉴랑 커스텀 버튼도 새로 세팅해야겠네요
샘플 사진 몇장 남기고 마무리 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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