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캐논쓸때
1.아이가 걸음마 단계..
사진찍는데 무리 없음. 그냥 찍었음.
2.아이가 뛰어다니는 단계..(최근)
af원하는 곳으로 옮기다보면 이미 아이는 뷰파인더 밖 ㅡ.ㅡ...
날 더운날 땀 삐질삐질 흘리다가 짜증도 같이 올라옴...
소니로 기변후.
지난주 나들이 갔음...
캐니콘 아빠진사분들이 보였고... 뷰파인더를 바라보며 멈춰서서 사진 찍으시는 옆으로 저는 카메라 틸트 펼치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 제 배꼽위로 카메라를 위치시키고. 뒷걸음질 치며 아이 걸음걸이 혹은 뛰는 속도에 맞춰 연사 누르며 중간중간 뒤에 장애물도 확인하며 찍고있음...
어제 퇴근후 식사하며 와이프에거 이얘길함. 너무 편했다고..
그러자 와이프왈..
맞아.오빠 카메라바꾸기 전엔 아이가 자꾸 뛰어다녀서.. "못해먹겠다고" 짜증냈었는데. 요번 나들이갔을땐 그런모습 전혀 없었어
라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중입니다.
이제 오이와 만투를 작고 가볍고 휴대가 편한 35.28, 85.8로 바꾸고.
막삼이에 썼던 픽디자인슬링 스트랩도 그냥 바디에 딸려나온 소니스트랩써야겠습니다.
픽디자인 슬링스트랩이 너비가 넓은거라 꽤 무게감이 있고 캐논바디쓸땐 요 스트랩이 아주 편했는데..
소니 미러리스에는 두꺼운 스트랩이 오히려 짐이 되는 상황이네요.ㅋ 오히려 새 바디다보니 슬링스트랩 바디 체결부의 와이어끈이 끊어져 바디 추락할까봐 좀 불안하기도 하구요(충분히 검증되었다지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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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56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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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a9도 쓰고 오막포도 써요
오막포로도 추적 잘되서 아직 무리없네요 (3살밖에 안되서 그런가~)
아직 와이프가 고르는 사진은 다 오막포 사진이라 못버리겠네요 ㅜㅜ
저는 그래서 요즘 보정 공부(연습)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보정연습하다보니 새벽 3시...ㄷㄷㄷ...
저도 보정만 3년공부하다 때려치웠네요 ㅎㅎ
그냥 용도에 맞게 씁니다 ㄷ ㄷ
ㅠㅜ 이게 문제에요 와이프 하고 제가 좋아하면 결과물이 다르니 소니+캐논을 둘다 쓸수 밖에 없는 현실
공감합니다.건지는 사진이 많아졌습니다.
이전엔 화면밖으로 나가거나 빠른 움직임에 af 미스로 핀 나가거나.... 해서 골라내던
사진이....
이젠 다 핀 맞고 다 프레임 안에 들어오니 표정이나 동작으로 골라내야하는데
이것도 상당한 일이네요. 일단 연사라 장수가 많다보니
아이들의 살아있는 표정 사진이 많아져서 그게 젤 좋습니다. 첨써보는 틸트액정 넘 좋네요. 이왕이면 스위블로 만들어주지하는 아쉬움도..
저도 스위블은 부럽고 아쉽더군요.
스위블이 편하긴한데
쓰다보면 틸트방식이 안정적인거 같아요
35.28빌려드릴까요?ㅋㅋㅋ한번써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번에찍은 연사사진 보다가 포기했어요ㅋ
컴터에 사진넣어놓고ㅋ괜찮은사진고르지못했네요~^^
a9로 바꾸고 와이프가 더 좋아합니다.
저는 직장에 있는지라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와이프가 사진을 찍기 편해져서요.
뛰어다니는 아이랑 눈 마주치고 셔터만 누르면 알아서 초점은 다 들어맞으니깐 참 편해요.
1dx2를 사셔서 라뷰에서 얼굴인식 놓구 갈기셔도 비슷하게 됩니다. 저도 와이프가 a9 사진 간택 안해주셔서 결국 팔았어유 ㅋ
오히려 이런 면에서는 다른 "찍는 맛"도 있겠네요 ㅎㅎ 점점 사고 싶어지네요
진심인정입니다
물론 dslr보다 찍는맛은 없어졌지만
고르는 맛이 생겼습니다ㅋ
백번 말해봐야 몰라요 한번써보면 감탄..
그다음부터는 dslr다시 못써요 ;;
얼굴에 포커스 맞추고 구도변경 개뿔.. 애들이 어디 가만있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