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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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다닌 회사에 사표를 냈습니다.

원래 성격도 지랄맞고 자유주의자라서
한 회사에서 3년 넘게 버티지를 못했는데...
이 회사는 정말 힘들때 보석처럼 나타나서
제 빚 다 갚아주고 집도 사게 해주고
정말 고마운 회사였네요.
하지만 연초부터 어떤 넘을수 없는 한계같은걸 느끼고 고민하던 중에
지난주 심호흡 한번 크게 하고
담당 임원 면담, 사장님 면담 마치고 사표를 깔끔하게 냈습니다.
그냥 이 악물고 버티면
임원도 가고 차도 나오고 그럴텐데..
그때까지 버티다가는 제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49살에 죽으면 너무 아깝잖아요 ㅎ
그래 이 정도면 뭐 한달에 150만원만 벌어도
길거리 안쫓겨나고 굶지 않으니까 괜찮다 ja위하면서 내린 결정입니다.
맘 편하게 어제 사표내고 협의하는데
그나마 고마운게
1.
4/30날 퇴사일이지만 연차 남은거 계산해서 다 소진하고 내일모레 4/13까지만 나오기로 한거
2. 사장님 면담시
"뭐 먹고 살래?"
"저 돈 많습니다 ㅎ 안굶습니다"
"그러지말고 알바나 해라"
"뭘 할까요?"
"니가 하던거 그거 마무리나 해줘"
"재택이면 가능합니다"
"그럼 사업자내고 용역계약쓰고 하자"
그래서 5/1부로 6개월 계약 쓰고 알바 하기로 했습니다.
일의 양으로 따지면 150만원 받으면 정말 후하게 주는 일인데..
300만원 주시겠다네요.
6개월 일 시켜보고 괜찮으면 연장하자고..^^
이제 내일모레까지만 버티면 아침 5시에 일어나지 않아도 됩니다~
낮에도 아라뱃길가서 자전거 탈수 있고
집앞 헬스장도 끊을수 있습니다.
갑자기 세상이 아름다워보입니다.
이상 퇴사자랑이었습니다 ㅎ
댓글
  • 파랑통닭 2018/04/11 10:20

    와 핵부럽네유ㄷㄷㄷㄷㄷ ㅊㅋ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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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1

    능력도 없는놈 알바로 챙겨주시는거 참 고맙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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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랩터 2018/04/11 11:11

    저정도 조건이면 능력이 엄청나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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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리스최강 2018/04/11 10:21

    과감하시네요 저는 쫄보라 세상사는게 무섭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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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1

    회사 그만두는게 쫄보죠
    버티는 사람이 진짜 대단하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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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이다쿄야 2018/04/11 10:21

    안 그래도 자게에서 자주 뵈었는데 이제 더 여유로워지시겠네요 부럽습니다
    퇴사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인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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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1

    아 자게는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
    월급도둑질을 이젠 할 이유가 없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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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reotype 2018/04/11 10:21

    능력자시네여.. 재택근무해도 300씩받고..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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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1

    6개월이면 끝인데요 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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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toronim 2018/04/11 10:21

    적게벌고 편한게 낫쥬 ...저도 6시 출근한지 20년 다되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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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2

    홀몸이라 가능했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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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팽한아 2018/04/11 10:21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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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2

    능력 개뿔도 없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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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20110205 2018/04/11 10:21

    나름 인정받는 분이시네요. 남는 시간 삶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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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2

    일단 살을 좀 빼야겠어요
    지금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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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20110205 2018/04/11 10:24

    어.. 뭐야. 글쓰신분이 에스삼프로님이시네....
    저도 다니던 직장이 시청쪽이라서 마음속으로 잘 되시길 빌었는데 이런... 백수 동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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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6

    이히히 감사합니다 ㅎ
    동지 반갑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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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하소영아빠 2018/04/11 10:21

    아이가 없으신가봐요.. 전 얼마전 퇴사하려다가 다시 눌러앉았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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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2

    이혼을 꽤 오래전에 해서
    지금 큰아들 대1, 작은아들 고2 입니다. ^^
    이놈들 학비랑 용돈 줄 만큼은 돈이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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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하소영아빠 2018/04/11 10:24

    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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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한개밥 2018/04/11 10:26

    그럼 된겁니다.
    저도 아들 대3, 딸 대2(얘는 5년제)인데.. --> 회사에서 학비 나와서 다행~
    회사 짤릴까봐 조바심 내면서 다니는 쫄보입니다. 안타깝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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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6

    회사 다니는 사람은 쫄보가 아니라니까요 ㅎ
    회사 그만두는 사람이 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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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일밴드11 2018/04/11 10:22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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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2

    응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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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그게그르니깐 2018/04/11 10:22

    캬~~~ 부럼네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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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3

    김정은 위원정 박수를 받으니 ㅋㅋㅋㅋㅋㅋ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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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리아 2018/04/11 10:22

    49세 형님의 용기!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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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3

    감사합니다~!!!!!
    근데 좀 배고파지면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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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지니™ 2018/04/11 10:22

    현 회사에서 일을 잘하셨나봅니다. 경영진이 이렇게 대우 잘해주는데 없는데 ㄷㄷㄷㄷㄷ
    저같은 무능력자는 걍 붙어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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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3

    그냥 잘 지냈습니다.
    시키는것도 다 했구 ㅎㅎ
    근데 생각해보니
    회사에 붙어있는 분들이 능력있는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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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이™ 2018/04/11 10:22

    개부럽... 난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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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4

    ㅠㅠ 죄송합니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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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므찐남자 2018/04/11 10:24

    저 돈 많습니다. 안 굶습니다
    캬~~~~~ 므찝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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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5

    퇴직금이랑 이거저거 계산해보니까
    6천만원 정도 현금이 되더라구요 ㅎ
    그럼 2년은 안굶을수 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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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한개밥 2018/04/11 10:27

    헐... 전 그보다 훨 더 만이 있는데도 겁나는데요~~ 여튼 용기가 대단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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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35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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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므찐남자 2018/04/11 10:38

    여유 좀 되시면 낚시도 좀 다녀보세요.
    인생이 참 풍요롭습니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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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marchelier 2018/04/11 10:25

    제 2의 인생이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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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7

    이제 시작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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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니 2018/04/11 10:26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퇴사하시는거네요~ 최고의 퇴사 조건 같습니다. 앞으로 원하시는일 모두 다 풀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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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7

    사실 사표낼때는 좀 원망스러웠는데
    저렇게 얘기해주시니 뭐 황송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ㅎ
    좀 건강하게 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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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반리 2018/04/11 10:26

    날도 따뜻해 지는데 아라뱃길 자전거 부럽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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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7

    매일 점심을 행주산성 국수로 먹을 생각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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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미씨 2018/04/11 10:27

    세상에서 젤 부럽다진짜... 차자랑 집자랑 많은 자랑글을 봐도 이거만큼 부러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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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27

    그래도 불안한것도 쪼금 있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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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Lee 2018/04/11 10:29

    화이팅입니다. 사장님도 참 좋으시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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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33

    네 사실 조금 원망했었는데 ㅎ 확 풀려버렸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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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이아빠 2018/04/11 10:31

    좋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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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34

    월급사장님인데, 경영자로써 세심하고 정직하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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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10:33

    축하 반 걱정 반
    제 마음이 그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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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34

    사실 저도...
    기쁨반 걱정반입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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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핏차퐁 2018/04/11 10:33

    아. 치킨벙개 친분이시죠?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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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3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끄러움과 인지도를 동시에 얻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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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Macau 2018/04/11 10:35

    능력자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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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36

    능력 그런거 개뿔도 없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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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타 2018/04/11 10:37

    지난 번 한라산 갔다가 맘 상하셨나요??? 그래도 사장님이 챙겨주셔서 다행입니다. 그만 두는 이유는 중간에 껴 있는 얌체같은 X들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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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4/11 10:38

    음 그런건 아니구요 ㅎ
    한라산 등반하면서~~ 아 사장님이 원하는 인재상은 이런거구나 그걸 느낀게 제일 컸던거 같아요~
    긴가민가 했는데 확실히 확인한거죠.
    그 인재상을 따라갈수는 없었어요 ㅎㅎ
    그래도 기분나쁜 마무리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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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피어스 2018/04/11 10:41

    헐.. 지난 주말에 제주 한라산은 잘 다녀오셨나요? ㅎㄷㄷ
    그나저나 축하드려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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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스섹대 2018/04/11 10:42

    님도 님이지만 좋은 회사 다니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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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7rII/빽통이 2018/04/11 10:43

    능력있으시고 회사서 처신도 잘하셔온듯 사장이 챙겨주는거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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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도리/(--)/ 2018/04/11 10:43

    오 훌륭한 회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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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검사.. 2018/04/11 10:44

    이분 능력자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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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청순 2018/04/11 10:45

    좋은회사다니셨군요 6개월마무리되면 그후는 과연 연장될까 궁금해지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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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puragi 2018/04/11 10:46

    우워~~~ 좋은 회사 다니셨네요..
    퇴사자랑!!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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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7M2]알러지 2018/04/11 10:47

    회사에서 대우해주는거만 봐도 능력자에다가 사람도 좋고 참 자게이이신듯(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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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백원만 2018/04/11 10:48

    평소 열심히 하셨던게 빛을 발하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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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대나무 2018/04/11 10:48

    너무 멋지네요.
    회사도 글쓰신 분도 ...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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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골과수원 2018/04/11 10:48

    건강이 제일입니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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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Κοοki™ 2018/04/11 10:50

    축하드립니다. 그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퇴사하셔도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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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미나 2018/04/11 10:50

    멋진 선택을 하셨네요 ~ 두번이나
    행복한 모습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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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려 2018/04/11 10:51

    능력이 있으시니깐...
    부럽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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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承] 2018/04/11 10:52

    최고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거기 좋은회사네요 저도 소개좀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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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21 2018/04/11 10:52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이 떠난 자리를 보면 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동안 정말 회사생활 잘 하신듯 하시네요~
    노력하신 만큼 이제 더 즐기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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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 2018/04/11 10:52

    저하고 나이 비숫하군요...
    저도 힘들고 어렵고 더럽울때 많습니다..
    가족울 위해 참고 또 참고 다닙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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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엘i 2018/04/11 10:53

    자유영혼 축하합니다~^^
    자택알바 300 ㅎㅎ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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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색운동화 2018/04/11 10:55

    와 ㄷㄷㄷㄷ 무슨일 하시는건가요 ㄷㄷㄷㄷ 멋집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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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아름아리 2018/04/11 10:56

    사장님이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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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맛빙수 2018/04/11 10:57

    저도 7년 다니고 나왔는데! 퇴사하고 한 2년 방황하고 놀다가 지금은 회사때 월급 10배 가량 법니다~! 회사밖은 지옥이 아니더라구요. 시간도 더 자유롭개 쓸수있고 말이죠. 꼭 원하는거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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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펩시 2018/04/11 10:59

    재택근무인데 300씩이나 ㄷㄷㄷㄷㄷㄷㄷㄷ
    전문직이시군요 불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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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뽈~~ 2018/04/11 11:00

    1번은 돈으로 안줄려고 하는 꼼수인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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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RI@EARTH 2018/04/11 11:08

    제 또래신것 같은데 화이팅!
    몇년전 귀양가듯이 해외프로젝트 2년 나갔다가 한국 들어와서 바로 짤리고 퇴직금이랑 해외 출장비 2년동안 모은거 하니
    국산 중형차 살 돈이 딱 되더군요. 그냥 6개월 맘편하게 운동하면서 보냈는데 2개월 넘어가니 우울증비스무리한게 오더라구요.
    재택 근무 하시더라도 출 퇴근 시간 정해서 일하시고 혹시 모르니 체육관도 다니시고 좋아하시는 자전거도 자주 타 주시고 하세요. 즐겁게 한템포 쉬다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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