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야마에 있는 하나나 라는 식당...
오전 11시 영업 시작인데..
10시 30분 쭘 못 되서 도착 했는데..이미 4사람 기다리고 있었네요..
한국 ㅊㅈ 2분 일행, 일본인 부부 2분,
11시 입장이였는데.. 입장할 때 뒤를 돌아보니 근 20여명 대기 중...
가게 전경...
1~2분 일행은 1층 창가 테이블석으로 안내하고.. 3인 이상 손님은 안쪽에 다른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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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석 전경..
작은 정원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더군요.
하나나의 대표 메뉴인 도미오차츠케..
첨엔 도미와 함께 밥을 먹고 나중엔 도므를 밥에 올리고 따로 주는 차주전자에 있는 차를 따라서 말아먹어요..
밥 더 먹고 싶으면 왼쪽 상단 구석에 있는 밥통에서 더 덜어목으면 되는 식..
후식으로 나오는 모찌...
제가 밥을 좀 빨리 먹는 편이라서 후식이 나오는 줄 모르고 밥만 먹고 바로 일어서려고 하니..놀라시며 잽싸게 준비해주시더군요 ㅎㅎ
가격이 2,160엔이였나... 세금 포함 가격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맛은 뭐 평타 이상이였습니다...
지나갈 때 사람들 줄서 있더군요~ 저는 다리옆에 있던 아이스라떼 전문카페가 좋았습니다. 블렌딩 원두도 사왔던 기억이 있네요
혹시 카페 이름 아시나요? % 거기 말씀하시는 건가요?
네 거기 아라비카 카페입니다^^
안가야겠다...7월에 갑니다..ㅋㅋ
가보세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아요..
특히 어르신 모시고 갈만함요...
저동네는 너무 비싸서...당고 하나 먹고 말은듯
관광지 특성상...어쩔 수 없긴 하죠..
먹거리도 비싸지만 아라시야마에 있는 료칸들도 같은 급 다른 지역 료칸보다 더 비싸기도 하구...
당고도 다른곳보다 엄청 비쌌는데...많이들 사먹더군요...
정말 뭐 먹을게 없는 동네라...
저는 우동, 장어덮밥, 도치오차츠케 중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나로 갔습니다..
스테이크집.정식집 뭐 여러가지 있던데요
이시초인가 뭔가하는 료칸으로 예약했는데 허접할듯..
교토의 호텔형 료칸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일반적으로 숙박하는 비지니스호텔보단 훨 좋을 거에요..
시간 여유가 있으면 비와코호수 코모레비 료칸 추천합니다^^ 유모토칸 온천을 같이 쓰고 적당한 가격입니다~
여기 겁나 먼곳이잖아요..ㄷㄷ
방사능 음식
그래서 그런가 요즘 원자력 에너지의 힘이 넘치더군요 ㅎㅎ
오사카는 그나마 좀 떨어진 지역이잖아요..
미세먼지나 방사능이나..
솔직히 거기나 저기나...글킨 하지만..
저도 일본 여행은 오사카 교토,, 간사이 지방이 마지노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