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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보단 개인만족
고객만족을 알려줬는데 개인만족하겠다는데 뭐라 할 순 없지
머 본인들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강요하는것도 좀 그렇지않음?
그래도 경쟁 쇼프로니까..이기기위한 조언쯤으로 볼수도잇을거같음
물론 본문은 자기 스타일 따라서 그에 따른 판결을 받아
는 뭔소리야 사실 나가수 안봐서 잘 모르겠다
호다닥
그건 아닌듯. 소비자가 다 같은 성향이라하면 님 말이 일리있다 생각하겠는데
소수라 해도 윤민수처럼 감정 폭발하는 음악 좋아하는 사람 분명 있으니
개인 만족 성향이 크다고 해도 존중하는게 맞다고봄
왜 우냐
역시 짬이 짱이지
\.
머 본인들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강요하는것도 좀 그렇지않음?
가수라는 직업이라면 소비자에 맞게 그시대에 맞게 노래를 내야하는데
자기스타일대로 가려면 걍 홍대나 대학로가서 부르는게 맞을듯
그래도 경쟁 쇼프로니까..이기기위한 조언쯤으로 볼수도잇을거같음
물론 본문은 자기 스타일 따라서 그에 따른 판결을 받아
는 뭔소리야 사실 나가수 안봐서 잘 모르겠다
호다닥
그건 아닌듯. 소비자가 다 같은 성향이라하면 님 말이 일리있다 생각하겠는데
소수라 해도 윤민수처럼 감정 폭발하는 음악 좋아하는 사람 분명 있으니
개인 만족 성향이 크다고 해도 존중하는게 맞다고봄
대중가수는 대중을 위해 노래해야지 소수를 위해 노래하면 망함
소수를 위해 노래하고 싶다면 홍대가서 인디질하던가...
돈 벌려는게 목적이면 그게 맞을 수도 있겠지
근데 소수를 위해 노래한다고 홍대가서 인디질하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그 다양하고 다양한 장르들을 너무 폄하하는게 아닌가싶음
그렇게 말하면 다 거기서 거기인 아이돌 음악 같은거도 절대 깔 수가 없음. 인기도로 보여주는 만큼 다수가 좋아하는 노래니까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이런것도 강요라 생각되면 거의 모든 대화 자체가 성립될수가 없음.
사실 강요도 아니었고 그렇기때문에 듣지않은것뿐이고 윤민수가 크게 잘못한건 없음
다만 결과적으로 등수가 안나왔고 윤민수가 대가를 받았을뿐이지 뭐
ㅇㅇ조용필 강요 안 함. 조언했지 윤민수는 자기 스타일 대로 했고
이 가수가 그저 연습생일뿐이면 님 말이 맞는데 이미 이 스타일로 성공한 사람인데 소수를 위한다는 소리는 말도 안되는거임
조용필 : 내노래 빌려쓰면서 니멋대로 하겠다고?
자기 스타일대로 20년동안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탑급 가수가 된 사람을 향한 루리웹 전문가의 조언...ㄷㄷ
대중을 위해(?) - 대중적인, 보편적인, 유행타는? 그런 느낌인 것 같은데
그런 스타일이 아닌 비주류 스타일로 성공한 케이스도 많아요.
대표적으로 아이유, 장범준(버스커버스커), 볼빨간 사춘기, 장덕철, 멜로망스, 문문
음악의 다양성은 존중받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음악도 돈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니 결국 대중성을 위해 하현우도 복면가왕에 출연한 거지만
아무튼! 공장에서 찍어내듯 다 똑같으면, 각 가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자신만의 독창성? 독특함? 개성? 이런 거 없으면 결국 잊혀지는 겁니다.
왜냐면 어떤 사람을 특정했을 때 그 사람이 뭐다! 라고 한 번에 인식이 안 되면
그야 말로 대중에게 잊혀지기 쉽죠.
아이돌들이 왜 매번 수두룩빽빽 나왔다가 다 사라지게요.
KBS에서 UNIT+ 해서 왜 아이돌들 다시 모았게요...
근데 윤민수는 진짜 노래에 감정이
다 처절하기 울면서 시작하고 끝나서
좀 그럼
그래서 슬픈 노래는 참 잘 어울리는데, 그 외의 노래는 좀 안 맞죠 ㅎㅎㅎ
고객만족보단 개인만족
고객만족을 알려줬는데 개인만족하겠다는데 뭐라 할 순 없지
유통론에서 제일 망하기 쉬운게 소비자우선이 아닌 산지 생산인의 만족을 우선으로 하는거..
머 그에 대한 결과는 본인이 감당하는거고...
뭐든본인이 만족했으면 된게 아닐까
그건 당연한거지.. 본인이 좋아서 그런거에 대해 뭐라 할껀 전혀 없거든.. 다만 성공을 못 했다.. 라는 것을 다른곳으로 향해선 안 된다는거
그렇지머
음악경연대회는 심사위원 룰이 절대적임
근데 나가수는 심사위원이 점수매기는게 아니라
관객들 모셔다놓고 투표받은 걸로 점수매기는거라..
따라서 공연 순번이 굉장히 중요했음
저긴 대중가요에 쓸 사람을 뽑는 곳 아냐?
오디션 아님. 나름 이미 자기 분야 개척한 사람들이 정해진 다른 가수 노래로 경쟁하는 프로니까 나오는 사람들은 이미 검증돼 있음. 특히 조용필 특집 때는 초창기라 나오는 멤버들도 하나같이 쟁쟁했음.
오디션이 아니라 이미 성공한 가수들 모아서 노래경연 하는거임
저 스타일로 성공한 사람이 자기식으로 부르는데에 뭐라 할수는 없는거
생산자의 선택을 소비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거는없고
소비 안하면 그만
감정과잉이라고 까이지만 윤민수 노래가 그래서 매력 돋는거 같음
https://vimeo.com/216443761
개인적으로 이거 처음 들었을 때 전율이 돋았음
이게 역대급이죠 ㅎㅎㅎ
저도 이 노래는 참 좋아합니다
정작 저 이후로 감정 절제해서 부르고서 계속 하위권이었음
조용필의 방법이 윤민수한테 안맞는거지, 자기 스타일에 안맞는 방법을 하면 망함
그렇죠.
나에게 맞는 옷이 있듯 노래 스타일도 다 다른 법인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일단 사람도 다르고, 그 사람의 성대도 다르고,
덩치도 다르고 목길이, 얼굴 모양, 광대 크기 등등 다 다르니...
악기로 따지면 수제 악기 느낌이랄까)
근데 조용필 님에게는 맞을 수 있는 부분이 윤민수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음.
아무튼 청중의 평가는 취향에 따라 갈리니 어쩔 수 없는 거고...
보편적인 시대상에 맞는 마케팅 할거면
커피숍 옆에 커피숍 커피숍 치킨집 옆에 치킨집 치킨집
이게 장사야 방구야
자기 색을 살리려면 확실히 살리는데 동의한다
근데 당시 저런 말이 나오게 된 것도 어느정도 합당했던게
아무리 해도 조용필보다 못 부를텐데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부르는게 더 낫겠다 싶어서 저렇게 얘기한거였음
자기 노래 스타일 호불호 갈리는 것도 잘 알고 있었고...
저 노래 자체는 순위가 낮긴 했지만 그 뒤에 감정 절제해서 부른 노래도 꼴지 찍었음
결국 감정 과잉이 문제가 아니라는거...
맞아요. 결국 청중들이 윤민수 스타일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을 뿐인 거죠 ㅎㅎㅎ;
조용필이 더 대단해서 그렇지 저기 나간 가수들 실력은 인정받은 가수들인데 마이웨이 좀 갈수도 있는거죠...실패하건 성공하건 감당할 능력 되는 분들인데.
오히려 대세만 따르면 재미도 없고
무슨 무명의 신인이 단 한번의 티비 출연에 운명을 건 것도 아니고 각자 최고의 가수들인데 티비쇼에서 마음대로 부르다가 순위 좀 내려갔다고 가수 망한것마냥ㅋㅋ
그러게요 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이름만 들어도 "아~~~ 그 가수~~!!" 하고 알 만한 사람들만 나온 곳인데
거기서 순위가 무슨 의미
저기 나왔던 사람들 노래 1곡씩은 노래방에 꼭 있음.
즐기지 못하면 피하는게 맞음
개취로 윤민수 스타일 정말 별로였음
어차피 방송이고 저기서 6위 한 번 한다고 실패하는 것도 아닌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