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가라(?)

slr 명언중에 "한방에 가라"
예전에는 몰랐는데 사진생활하다보니 격하게 공감될때가 있습니다
특히 렌즈는 그런것 같습니다
F4렌즈 가격때문에 샀다가 결국 2.8아쉬운 순간이 와서 손해보고 2.8 들이게 되더라구요
네이티브 비싸서 서드파티샀는데 크게 불편은 없어도 1% 아쉬움때문에 결국 네이티브로 가게 되구요
아무튼 렌즈는 이것저것 써보니 "한방에 가는 것"이 저 개인적으로는 맞는것 같습니다
근데 바디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이번 3세대 바디를 보면 가격은 a9>a7r3>a7m3 지만
각각의 장점이 다 다릅니다
m3가 r3나 a9나인보다 나은점이 분명히 있고
r3가 a9보다 나은점이 있고 a9이 r3와 m3보다 나은점이 있지요
결국 자신이 무엇을 찍을찌에 따라서 바디 결정을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것 저것 다 필요하다면 타협점을 찾던지(모두를 위한 완벽한 선택??)
아님 투바디 쓰리바디 해야겠지요
a9이 가장 비싼 플레그쉽이지만 만약 저에게 a9이 있다고 해도
r3나 m3가 사고 싶을것 같습니다 ㅋㅋ
아무튼 m3 r3 a9 한달을 고민하다가 m3 체험회를 통해 m3 구매한 사람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는 r3가 사고 싶은 날이 올것 같기는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