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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도 따라드리는데.
어릴때 양조절 못해서 찰랑찰랑하거나 넘쳐도 아빠가 얼마나 좋아하셨었는데
부모가 자식을 남자 여자의 성별로 보려 생각한단거 자체가 좀 그렇다
'딸래미한테 술한잔도 못받아먹는 아버지가 불쌍하네요'
명치명타 꽂네
아빠가 딸이 좋으신가보네
아빠가 딸을 뭐 여자로 보는 변태새끼가 이닌 이상 아빠가 자식보고 술좀 체워달라 할 수도 있지 멀...
부모가 자식을 남자 여자의 성별로 보려 생각한단거 자체가 좀 그렇다
아들들도 따라드리는데.
어릴때 양조절 못해서 찰랑찰랑하거나 넘쳐도 아빠가 얼마나 좋아하셨었는데
우리집에서 첫잔은 아빠가따라줌!! 그리고 아빠는 술안드셔서 담잔부턴 내가 내잔에따라마심!!!!
난 아들인데 딸아드리면 좋아하던데
그럼 울 아부지는 뭐 게이인가 ㅋㅋㅋ
내가 술을 안마셔서 술자리예절같은게 없어서 그렇지 따라달라면 그냥 따라주는데 저새낀 뭔 말이 저렇게많다냐
'딸래미한테 술한잔도 못받아먹는 아버지가 불쌍하네요'
명치명타 꽂네
어휴
나도 가끔 집에 내려가서 아빠랑 술자리 하면 술 따르라고 하는데,
아니 에초에 술자리에 서로 앉아있으면 술따르는거 정상아닌가?, 뭐 남자 상사가 여자 사원한태 술 따르라고 시키는건 사회적으로 말이 많기는 한데,
이상한게 남자가 남자한태 권유하는건 별 말 없어도, 남자가 여자한태 따르라 하는건 말이 많더라, 술따르라는게 성희롱인가?
나중에 제주로 올리기 전에 미리 드려라
시발 아부지한테 잔 채워드리는게 술집여자 취급이라는거냐?
그냥 바로 나가서 혼자 힘으로 살아라. 저딴걸 딸자식이라고 마음 죽여가며 밖에서 일하시는 아버님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