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빌드
전쟁과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일어난 재앙, 인간비판과 인간찬가라는 극과극으로 대립되는 주제를 동시에 다루는 오전 9시 아동 드라마.
본작의 주인공은 장기간 사용시 뇌를 지배당해 폭주하는 장치를 동료를 지키기 위해 사용하다가 "적과 동료도 모두 죽지 않게 하고싶다 " 라는 신념이 깨지게 된다.
폭주를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나라들을 위하여, 실상 자신들과 별반 차이없는 전쟁병기 한 명을 죽여버려 한 동안 PTSD에 시달렸었다.
그 이후 한때 자신이 폭주하면서 죽여버린 전쟁병기와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다른 가면라이더와 힘겹게 동료가 되는데에 이르지만, 그 친구의 소속 국가가
위험에 처하게 되면서 자신들을 뒤로 등지고 떠나려하는 상황이 찾아온다. 때문에 그 친구를 찾은 주인공은 이런 말을 한다.
동료가 된 데에는 얼마 지나지 않은데다 자신이 속한 국가를 우선으로 둘 수 있었지만, 그의 마음고생과 결심을 이 말로 뼈저리게 느낀 다른 가면라이더는
결국 그에 감화하게 된다.
지금은 전부 죽어버린 동료들의 환상이 미소를 지으며 그들을 따스한 손길과 함께 가볍게 밀어주는 연출이 나오는데,
여기서 그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북도출신 친구는 울것같은 눈빛으로 미소를 짓고, 주인공은 죄책감과 망설임에서 결심하는 표정으로 변해간다.
이 장면은 전쟁의 비극을 겪으면서 한때 대립하였으나, 자신들이 지키고자 하는 것을 위해 싸운다라는 공동의 목적으로 뭉치게되는 일행들을,
대립했거나 같이 싸우면서 잃어버린 한때의 적이자 친구들의 넋의 무게를 짊어지고 싸우는 주인공들을 좋은 연기력과 연출로 잘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전쟁을 소재로 진중하게 내용이 진행 중인 이 작품은 놀랍게도 일요일 오전 9시 아동용 아침 드라마이고,
똑같은 전쟁을 주제로 한 이 애니메이션은 성인 만화팬을 타깃으로 잡았다.
'성인 만화팬'을.
그만둬 칩의 라이프는 이제 제로야
놀라운것 같은 반다이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센토 등 밀어준게 센토가 죽인 아오바라는 연출이 좋았지
그만둬 칩의 라이프는 이제 제로야
놀라운것 같은 반다이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센토 등 밀어준게 센토가 죽인 아오바라는 연출이 좋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