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먹고 처음 부산땅 밟았습니다. 느낀점을 적자면
1. 운전매너?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서울 인천보다 훨씬 젠틀하다
2. 도로 상황? 물론 갑자기 직진 차선이 좌회전 전용차선으로 바뀌는걸 겪어봤으나 당황스럽거나 그러지 않았다.
3. 거리 너무 깨끗하다.. 솔직히 진짜 서울보다 3배 이상 깨끗해보인다.
4. 황령산? 그 꼭대기 올라가는산.. 진짜 너무 좋았다.
5. 돼지국밥..와... 진짜 미친 맛이다. 야들야들하며, 그 멸치젓 맛..미친 존제감.
6. 해운대는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았다.
7. 더베이101. 넷상에서는 좋다좋다하지만 난 가보니 그냥 그랬다.
8. C1 소주..바다 비린내 에디션.
9. 대선 소주. 진짜 하나도 쓰지 않은데 취하니 너무 좋았다.
https://cohabe.com/sisa/56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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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으로 가서 그럴듯
그럴수도 있어요. 근데 서울보단 훨씬 느낌이 좋아요.
돈 직장 이런걱정 없으면 부산 사는게 더 좋아요..
돈 직장 걱정없으면 어디살든 좋을거같네요 ㅠㅠ
부산 운전메너 꽝인데요 ^^ 좋은 분들만 만나셨나봐요 ^^
개인적으로 서울보다 나음 서울에서 끼어들기 장난아니던데
아니던데요. 도로상황이 척박하다고 하던데 정말 코어 중심가도 달려봤지만 별 무리 없었어요. 운전자 분들도 거슬리지 않던데...음. 일단 전 느낌 좋았습니다
저도 부산 일년에 몇번씩 내려가지만 서울보다 딱히 험하게 운전하는 사람들 많아서 힘들다고 느껴본 적 없습니다. 하도 그런 이야길 많이 들어서 유심히 살펴봤거든요. 되려 서울보다 잘 껴주더라고요.
부산 안와보신듯 인터넷에 떠도는 글보고 적으시는 듯
시내버스가 저 밀어내면서 중침했던거 기억나네요 ㄷㄷ.. 몇몇 버스운전기사들 너무 빡심..
저는 부산외곽에 살지만 운전매너꽝은 어디든 있었어요
운전매너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사실 서울이 제일 벅찬 곳이에요.
돼지국밥 빠닥빠닥한 털있는거보고 극혐으로 ㄷㄷㄷㄷㄷ
어릴적 볼부비던 이틀을 면도안한 삼촌생각이 ㅡ.ㅡ;;
전 쌍둥이 돼지국밥 본점 여기갔는데 털은 없었어요 진짜 야들야들하더라구요
전 돼지국밥에 밥말아나오는거 보고 안먹음요ㅎ
저는 인터넷에서 누가 부산에서는 깜빡이도 훼이크로 반대로 넣고 끼어야 된다고 그래서
부산가서 실제로 해 봤는데..
혼자 미친놈 된 기분이더군요
운전 매너는 좀 거친 편이긴 한듯 했음..
특히 버스들... 왜 그리 신호 무시하고 막 다니는지..
인천에 비하면 진짜 신사적이에요. 부평 간석 이쪽 버스분들 미칩니다 진짜
일산에 비하면 인천이나 부산은
양반입니다.
서울버스도 일산에 오면
신호 까기 바빠요 ㅡㅡ
서울 강남만 돌아다니셔서...;;;
음. 전 부천 인천이 주 활동 무대입니다만, 강남 코엑스갈때는 진짜 미칩니다.
운전은 저도 그리 불편하지않았습니다. 감천동에 버스들이 미친듯이 달리긴하더군요.
도로에 갑자기 가던길 차단되고 역주행으로 바뀌는거 몇몇개 빼곤
괜찮더군요.
도로구획정리된건 대구가 제일좋은것같고
인천 기사분들 보다가 가면 천사로 보이더군요
진짜 운전은 대전이 헬인데... 의외로 말이 없는 곳;;;;
HELL OF HELL은 인천 아닌가요? 인천대공원 근처 고가.. 진짜 욕쳐나오는곳
인천도 빡세죠... 간석시장인가 그쪽... 헬...
근데 대전에 제일 인상깊네요... 여기가 진짜 안알려지면서 운전 양보없고, 거칠게 하는 경향이....
대전은 신호가 거지 같아요..ㄷㄷ (대전 3년차)
부산살아요~~ 서울이 운전하기 더 힘들어요 차가 곱절로 많아서 끼어들기도 힘들고 고생 무진장 했습니다
종로나 압구정 이쪽 가면 진짜 개썅욕나옵니다
저도 10년전에 부산 갔는데 부산운전 험한건 모르겠던데요 ㅎㅎㅎㅎ
부산에서 양산으로 3일 정도 왔다갔다했는데
양산 아파트 단지에 서있는데 버스가 3판 긁고 튀어서 종점까지 쫒아간 일이... ㄷㄷㄷ
아니 뭐 그런 썅것이..
차가 커서 몰랐다는데 ...
버스는 그런가요ㄷㄷ
개 잡소리죠.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해운대 자게이 입니다. 일자리만 있으면 살기 괜찮습니다.
와이프는 서울 토박인데 좋답니다. 집값이 서울보단 싸니 쪼들리지 않아도 되고. 다만 바다에 대한 감흥은 좀 줄어듭니다.
제주도 말고는 와 하는 생각이 뱔로 안들어요...ㄷㄷㄷ
자영업하게 된다면심각하게 생각해봐야겠어요. 부산 거주자로 갈지..
부산이 전국 자영업자수가 가장 많을겁니다 그만큼 폐업도 많고..
묵고 살게 많이 없다보니 넘쳐나요.. 잘생각 해야합니다
설마요~~~~
86년 부산에서 좀 살았는데...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진리의 케바케네요... 저는 그 반대더라고요. ㅎㅎ
세상사 정답있겠나여
본인이 겪은대로 인상이 박히는거쥬 ㄷ
해운대-광안대교-부산항대교-남항대교-송도해수욕장 코스로 드라이브 추천
부산 택시 운전자들 매너가 최고 구림...
뭔넘에 차선물기를 10에 9은 차선물고 댕김.
짜증남.
부산 살진 않지만 부산에서 태어났고 처가가 부산입니다.
맞음. 오래전 네비 없을 적에 택시기사에게 길 물으니 친절히 따라오라며 신회위반하고 과속하고;;
전국적으로 많이 돌아 다녔지만 부산만큼 운전하기 나쁜 동네도 없을 듯 도로나 운전자나
저도 비슷했어요.
저는 차로 폭이 좀 좁은 느낌이 들었고
네비가 정신을 못 차리더군요..네비탓이겠지만
경로 찍고 갈 때 코너돌아 바로 지하도나 갈림길이 나와서 못 찾아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네요.
더베이101은 관광객용인듯 하고요.
황령산?은 다음에 가봐야겠어요.
전부다,반대인듯ㅋㅋㅋㅋ
저랑은 많이 반대인듯,,
요즘은 좀 바뀐건가요,,
부산 사람들도 인정하는 부산 운전을 서울보다 매너좋다라...
저도 타지 살다 부산으로 학교 왔는데 대선이 최곱니다
다른거보다 한여름밤 너무습해서리
습기가 젤시른 1인이.....
다리 건너는데 돈내는거 보고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