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메갈저스가 죽기 직전인가...

6. [그리고 이슈 대응에 대하여]

저번 나딕게임즈 페이스북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문제가 되었던 일러스트들에 대해서 교체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4월 05일(목)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하여 5월이 지나기 전에 이슈가 되었던 일러스트들을 전부 교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영화, Ready Player One의 대사를 인용 하고 싶습니다. 제임스 할리데이는 말했습니다.

 

“THANKS FOR PLAYING MY GAME.”

 

현재 신서울을 지켜주고 계신 현직 클로저 여러분, 클로저스를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직 클로저였으며, 신서울을 지켜주었고, 잠시 떠나계신 여러분, 클로저스를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클로저스는 저희 개발진들로만 이루어진 게임이 아닙니다. 클로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저는 한 명의 개발자이면서, 한 명의 클로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클로저 여러분이

클로저스에 주시는 애정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 약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서비스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각종 사건과 사고, 힘든 시기들... 모두 여러분이 있었기에 견뎌내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클로저스 개발에 있어서, 최우선 순위는 그 어떤 것보다 클로저 여러분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클로저 여러분이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클로저 여러분이 원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겠습니다.

클로저 여러분이 클로저스가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나딕게임즈는 사회의 긍정적 가치를 훼손시키는 사상이나 모든 행동에 반대합니다.

미숙했던 저희의 대처로 인해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셨던 클로저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클로저스는 클로저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하며 다시 한번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질책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희가 클로저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재미를 드리지 못했을 때, 깊이 반성하여 이 점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엔 오프라인에서 뵙기를 희망하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유병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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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감성팔이 까지 나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