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62702

[D4s] 속이 답답하네요...

지금껏 철없이 잘 노느라 나이만 묵었더니...
처음으로 아버지께서 며느리도 보고싶고, 손주도 보고 싶다고...
장가는 가야하지 않겠냐고 말씀을 하시네요-
지금껏 감사하게도 부모님 모두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안하셔서 별 생각없이 지냈는데,
단 한번도 말씀안하시던 아버지가 말씀하시니 확 와닿네요...
장가 갈거면 더 늦기전에 장가를 가긴 가야겠는데,
장가를 갈 수나 있을런지 싶기도 하고,
속이 답답한 하루네요-
KakaoTalk_20180404_154038044.jpg
댓글
  • michwon 2018/04/04 15:50

    여친 분
    너무 좋아 하십니다.^^

    (2RNcq9)

  • [일리나] 2018/04/04 15:55

    아.. 저분은 유부녀시구요...ㄷㄷ
    전 SLR에서 흔히 발견할수 있는 그냥 짝없는 아저씨입니다...ㅠㅠ

    (2RNcq9)

  • 노뭘레인 2018/04/04 15:51

    벗꽃에 가려 부끄부끄.. 넘 좋네요~ ^^
    일리나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독신주의 아니시면 늦기전에 장가가시는것도 좋죠..

    (2RNcq9)

  • [일리나] 2018/04/04 15:56

    장가를 가야겠다 생각은 항상 있는데...
    제가 어디 하자가 있는지 도대체 여자사람 만나기가 힘드네요 ㅠㅠ

    (2RNcq9)

  • 슬로프스타일 2018/04/04 16:05

    기운 내십시요. ^^
    저도 결혼 꼭해야하나? 하는 시기가 있었고 좀 늦게 결혼 한편인데...
    뭔가 돼는 때, 돼는 사람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아직도 뭔가 억지스럽게 남들이하니까 한다는 생각으로는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2RNcq9)

  • [일리나] 2018/04/04 17:58

    감사합니다. 안하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빨리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아닌데,
    부모님들 생각도 좀 해야겠습니다..ㅠㅠ

    (2RNcq9)

  • Kurum 2018/04/04 16:35

    주변을 돌이켜보고 자신을 돌이켜보시면 분명 인연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2RNcq9)

  • [일리나] 2018/04/04 17:5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주변을 잘 챙겨봐야겠습니다.

    (2RNcq9)

  • 못골과수원 2018/04/04 17:28

    이런 말씀 드리기 그렇겠지만
    손자 손녀 재롱 보시면서 즐거워 하시는 부모님 모습을 볼 때면
    태어나서 제일 효도 한거 같단 생각입니다
    꼭 좋은 분 만나실겁니다 ^^

    (2RNcq9)

  • [일리나] 2018/04/04 17:58

    꼭 좋은 사람 만나고 싶습니다. 저도 효도하고 싶습니다 ㅎㅎ

    (2RNcq9)

  • 영락불패 2018/04/04 17:52

    저도 저희 형보다 일찍 결혼했는데...저라도 결혼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싶을 정도로 손자 손녀 사랑이 아주 대단하십니다.
    저희가 못갈때면 저희 집으로 오실 정도로...^^;;

    (2RNcq9)

  • [일리나] 2018/04/04 17:59

    저나 제 동생 둘다 결혼에 관심이 없는듯 지내서 많이 속상하신듯 합니다...

    (2RNcq9)

(2RNcq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