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셋째 아이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상 출산일 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태어났네요
사실 덜컥 생긴 케이스라 제가 못나게도 그때 당시
참 어리석은 고민을 했습니다
아내는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제 눈치를 보느라 제 의견에
따른다고 하였지만 잘 낳아 잘 키우고 싶다는 아내의 진심에
낳기로 결정을 했지요
새벽 첫 만남에 그때 당시 제가 하였던 어리석은 생각에
괜시리 미안해지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박봉인 외벌이에 제집한칸 없는 가난뱅이가 애 셋을 키우려면
무척이나 힘들겠지만 돈 그까이게 지금 당장은 없어도 훗날
걱정없이 살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기에 그 동안
고생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사람 말처럼 복덩이가 굴러 들어 온거라 생각하고
건강하고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병신년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5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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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못골님 진심 진심 깊이 깊이 많이 많이 씨기 씨기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두 분 수고 하셨고 아기는 축복입니다 ~~~
산모도 아이도 건강합니다
축복인 공주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키울게요
축하드립니다~! 셋째라.. 쉽지않은 선택이셨을테지만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셋째를 갖고싶;;ㅎㅎㅎ
말씀처럼 쉽지 않은 선택인만큼 더 잘키우겠습니다
저처럼 덜컥 생긴 케이스도 있지만 의외로 계획하에
갖는 분들도 더러 있으시더란 ㅎㅎ
!!!! 축하드려요 ㅠㅠ 저도 둘째 꼭 갖고싶네요.. 복덩이일거에요
조만간 좋은 소식 기대해볼게요
복덩이 건강하게 잘 키워야죠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셋째... 부럽습니다
애 셋은 부의 상징이라는데 우짜든동 잘 살아보는 수밖에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고생하셨네요~축하드립니다^^
태어난 셋째 뿐 아니라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