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유럽여행 가고싶다고 하는데
돈쓰러오니까 좋은거지 사는건 전혀 별개의 문제구나
나도 일본 가서 살아보고 싶었는데 접어야겠다
이정도였네요 ㄷ ㄷ
https://cohabe.com/sisa/560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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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과 여행은 하늘과 땅이지요....
ㄷ ㄷ ㄷ ㄷ
한국도 마찬가지죠. 놀러가는 곳과 사는 곳은 비슷해도 다르죠...
해외 몇나라에서 살아는 봤어도 여행은 한번도 못가본...
세계 여러 나라를 몇개월씩 일 때문에 가봤지만.....
현지 사람들과 섞여 지내는 것과 여행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이죠.
여행지는 세계 어딜가나 그냥 여행지일뿐!
여행 다녀와서 그 나라를 다 아는것처럼 떠드는 것 자체가 오류이죠.
맞는 말씀입니다
공감 합니다
역시 도사시네요. ㅊㅊ
외로움과 적적함의 무한반복이라 봅니다.
추천을 안할수가없네요
ㄷㄷㄷㄷㄷㄷ
정곡을 찌르셨;;;;;;;
홍콩여행가서 절때살곳은 못되든구나 생각...
전 홍콩 살아보고싶음 ㄷ ㄷ
살아봤는데 살만 한데요...ㅋ
맞는말같아요. 저는 한때 뉴욕에 2주있어보고 너무 가서 살고싶다했는데 사는건 힘들다네요
돈벌고 살기는 진짜 힘들거같네요
제가 항상 그런 얘기 합니다.
잠깐 여행오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르다고요.
또, 유학과 (정착하여) 산다는 것 역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제주도만 생각해도 여행과 사는건 천지차이라잖아요
제주도는 언어만같지 정말 탐라국 (다른나라) 느낌이더라구요
영국 어디 사시는데요? 멘체스터나 요크 같은곳은 괜찮던데요
런던이에요
거기사니까 그러죠 영국이 런던말고는 없습니까?
맨체스터도 1년 살았었는데요 뭘 말하고자 하시는지 ㅋㅋㅋ
그러면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영국은 날씨때문에 그러실수도 있겠네요
선생님은 요크 괜찮으셨나요? 아는 동생이 살았는데 할게없어서 지루하다고 하더라구요
대도시 아닌이상은 거의다 널널하던데 요크는 특히 자연경관이 좋고 고즈넉하고 고요해서 서울이나 수도권쪽에 오래살아서 편리함에 익숙해지신분들 지루할수 있죠. 런던은 세계적으로도 물가도 비싸고 바쁜 도시인데 외지인이라면 상대적으로 더 그렇게 느낄수 있겠죠. 특히 외식비 가격이 살인적이라 돈없으면 퍽퍽합니다. 현지에 여자친구 있으십니까?
아뇨 여자친구라뇨 저는 아예 친구 자체가 없는데요 ㅋㅋㅋ 그거에 불편함을 느낀적이없어서
외지생활이라는게 결국 심리에 의해서 좌우되는거라 여자친구 만드시면 달리 느껴지실거라 생각합니다.
일리가 있으십니다 ㅎㅎ
일본 1년차인데 동감합니다 ㅎㅎ 돈쓰러올때 좋을뿐.. 차별뿐..외노자일뿐..
ㄷ ㄷ ㄷ 능력자시군요
영국은 여행가고 싶은 나라에 순위권에도 못들텐데요.. ㄷㄷㄷ
영국이요..???? 한국에서도 상위권이든데
유럽내에서는 전혀 관심없어하는....ㄷㄷㄷ
유럽은 솔직히 거의다 비슷해보여요 ㅋㅋㅋ
마치 남의 직장 출장가따가 괜찮네 하고
이직했는데 살기 막막한거와 비슷한듯합니다.
ㄷ ㄷ ㄷ ㄷ
영국이 동양인 차별심하다던데..고우투더유어컨트리 라는말이나 뻑큐 못들어보셨나요
얘네도 사람 봐가면서 합니다 ㅋ 제가 왠만한 근육돼지들보다 덩치가 커서 한번도 못들어봤네요
친구를못만들어서그래요 친구만있으면재밌는뎅
그렇기야한데 사는게 바쁘네요 ㅠㅠ
그건한국에서살아도똑같아여ㄷㄷㄷ
전세계 어느 오지를 가더라도 돈쓰러 다니면 항상 즐거움
그렇죠 ㅠㅠ
쓸려고 오는자와 벌어서 쓰는자는 다르겠죠...
뼈속까지 다 알고 나면 천국은 없을거에요..ㅎㅎ
맞습니다 ㅎㅎ
젊은 친구들 사이의 우스갯소리도 있죠. 해외 여행가서 왜 좋은가 했더니 하루에50만원씩 썼더라. 국내에서도 그렇게 쓰면 좋은거더라.
zzㅋㅋㅋㅋㅋ
국내에서도 그렇게 쓰면 좋은 것도 맞지만
그렇게 쓰고 싶은게 없다는 게 함정.
외국에서 쓰는거랑 국내에서 쓰는거랑 장르가 완전 다를테니..
그래서 얻는 기쁨도 다르고..
기쁨은 마음에서 오는것이지요......
정답!!!
유럽에서 살때는 정말 환상적이였고
일본에서 생활할때는 주변에 공원도 좋고
주말마다 여행갈때가 많아서 웍퍼밋 무한연장하고 싶던데요.
살아보니 여행과는 다른 의미로 더 좋았습니다.
물론 너무 좋은곳 갈때마다 가족 생각이 나서 좀 슬펐지요.
그걸 이제 아셨다니...
근데 여행에서 좋은게 살면서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전 날씨는 좋았는데 워터루일년 살다 빅토리아 일년 살앗는데 빅토리아에선 이웃들도 좋아서 즐겁게 보냈었네요.같은 런던이어도 차이가 많이 느껴졌단
옛날에 영국에 1년 살다가, 몇년 전에 딸아이 대학졸업한다고 해서 2주 정도 들렀는데, 지하철의 얼굴 색깔들이 많이 변했더군요. 예전에 거의 모두 흰빛이었는데, 최근에 보니, 흰색은 30%밖에 안되는듯 ~~~
그래도 영국 사람들 본토백이는 점잖습니다. 과연 신사의 나라 답다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 비록 몽골리안 눈이 쫙 찢어진 우리같은 사람한테도 전혀 싫은 내색 안하고 말합니다. 오히려 이민와서 많이 사는 인도인이나, 여타 아프리칸들이 한국인들 조금 우습게 보지요. 과거 일본 사람들이 좋은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한국인들도 그런 대접받는 듯 ~~ 그런데 요새 또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분위기가 바뀌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여행은 이태리, 프랑스 독일 위주로 다녀 보았는데, 이 친구들은 조금 영국인들에 비하면 수준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관광은 유럽에 하고, 일은 영국에서 하는 것이 좋은 듯합니다. ~~~
뭘로 가셨나요? 취업? 사업?
영국 이민이 가능하다면 한번 가보고싶은 나라입니다.
영국은 제외겠지만 이태리는 정말 맛있는게 많더라구요 ㄷㄷ
현재 영국 4년차 살고 있는데 학생으로 사는건 좋은데... 돈을 벌기 시작하면 아무도 저축을 못함...
일본에서도 5년 살았지만 확실히 일본은 돈은 잘 모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었음.. 영국은 돈 쓰는 재미는 확실한거 같아유...-0-;
프랑스에서 3년살았지만 그 흔한 파리사진 남아있는게 없네요 ㅋㅋㅋ
그리고 항상 위에서 하는 소리가 교수나 연구원이 되서 돈 벌고 싶으면 스위스나 싱가폴가라고..
뉴질랜드 2년 쫌 더 살았는디... 지금도 거기가서 살고 싶구먼요 -.-
인터넷 x같은거 하나 빼고는 내 스타일임 -.-
저도 일본생활 3년차인데 똑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서 살든 그만의 고민과 감내해야되는 듯하네요
저 유럽은 영국만 가봤는데... 차라리 스페인이나 프랑스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영국 클럽 가봤는데 한국이랑 확실히 노는게 틀리더군요... 클럽녀들 우리가 동남아 취급하는 마인드로 대하드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