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부업은 아니나
인테리어로 밥먹고 살 수준이기에
친구들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에 도움을 줄때가 있습니다.
친구나 지인 남자랑 얘기할땐 그래도 컨셉때문에 트러블정도가 생기지만.
원하는 디자인을 들으면 구상을 하여줄수 있죠
그런데 친구나 지인의 와이프가 끼어들면 문제가 달라짐.
원하는게 추상적임.. 피카소나 몽크의 작품을 이야기하는 느낌.
뭐 그건 그렇다치고요.
젤문제는 가구나 조명 고르는거 보면 미칠꺼 같아요.
이거 이쁘네고 이런걸로 하고 싶어요 하는데
아니 도대체 어디다 놓을껀지 24평 페브릭 화이트로 꾸미고 싶다면서
포인트로 이색깔은 어떨까요? 하는데
이미 하고싶다는 포인트가 10개가 넘음
여편네가 무당집 만들려고 하나.
그래 그식탁 이쁜거 알아 근데 어디다 둘꺼니 근데 어울리긴하니 ???
아 그래도 저건 꼭 하고 싶은데 그러는데 그런게 10개가 넘음 그럼 난 여기서 뭐하고 있니?
정말 공간 인지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답답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이런 자원봉사 진짜 안해야 되는데 술한잔 하면서 누가 얘기하면 맘약해져서.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정말 사짜 아니면 보살이여야 할꺼 같아요.
https://cohabe.com/sisa/56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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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집 ㅋㅋㅋ
피시조립과 유사하근영.. 'ㅅ';; 가족외엔 신경쓰지 말아야할 ㄷㄷㄷ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스케치업을 하는거죠....
공간 레이아웃 만들어서 보여주세요
여기저기서 예쁜거 본건 많은데 다 하고싶음류ㄷㄷㄷㄷㄷ
당연히 당사자 본인 맘에들게 해줘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아니믄
때려치든지....별고민도 아닌거 가지고....
그래서 본인이 돈을벌어 저축 할정도는 못되고 먹고 살 수준 밖에 안되는거에요....마인드 고치고 장사하시길.. .
저 업자 아니고 자원봉사자인데요.
하긴 그래서 빡칠수도 있겠군요.
어그로가 본업이세요?
자원봉사자?? 머하러 봉사 하시나요??
그런 것 보다는 미수금이 정말 열받지요. 답도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