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나 대도시권 중에도 요지에 있는 건물이나 수익구조가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관리 안하고 내팽겨쳐 놓으면 폭망합니다.
건물 관리란 것이 건물주가 얼마나 꾸준히 관리하느냐에 따라 건물의 가치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국규모로 10% 정도의 건물만 수익이 안정적으로 날 걸요?
(이건 제가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잘 모릅니다.)
대부분의 건물이 세입자가 들쑥 날쑥하고 공실도 많아서 골머리 앓고 있는 건물이 더 많습니다.
거디다 대출이라도 과도하게 껴 있으면 건물주라도 폭삭 망하는 경우 허다 합니다.
뭔가 내가 엄청난 세를 주고 임대를 들어가 있으니 건물주가 엄청난 이득을 챙길 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번에 엘리베어터 사소한 고장이 났는데 업체에서 1200만원 청구 하더군요.
세입자들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면 당장 통장에서 1200만원 꺼내서 엘리베이터 수리 해야 합니다.
옥상방수도 주기적으로 해줘야 하고, 건물 내부청소 쉬지않고 해주고 외벽관리 및 시설관리 정기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1년중에 공실몇개 생기면 내돈으로 빚없이 건물을 갖고 있으면 별문제 없겠지만, 대출끼고 건물구입한 사람은 그냥 쫄깃 쫄깃 해집니다.
그러다 공실 길어지고 상권이 안좋아서 1층 세입자 잘 안들어 오면 본전이라도 건지자는 심정으로 부동산에 내놓게 되는 겁니다.
건물주가 만만한 직업도 아닙니다.
타고난 기질이 꼼꼼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이지...그냥 설렁 설렁 건물한채 갖고 돈이나 벌자 생각으로 건물 소유하면 한방에 훅 가는 수도 있는게 건물관리입니다.
https://cohabe.com/sisa/559578
건물주가 건물 하나만 있으면 수입이 그냥 막 화수분처럼 생기는 줄 아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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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물주위 ㄷㄷㄷ
저게에서 말하는 건물주는 순전히 100퍼센트 내꺼를 말하죠 은행껀 은행꺼 ㄷㄷㄷ
이거레알....
모든 사업이 다 그렇지 않나요?
그나마 건물주가 리스크가 낮아서
선호하는거 아닐까요??
그런게 중요하기나 한가요.
건물주면 무조건 악마고 사회적으로 처단해야 할 암덩어리같은 존재이며, 본인 노력은 1g도 없이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부모덕에 잘먹고 잘사는 재수없는 놈들일 뿐이죠.
...라는게 대부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건물주를 바라보는 시선인듯.
말해 뭐해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라 하고 무시하고 맙니다.
누구나 바라죠.
건물주건, 임차인이건 털고 나가기를
그리고
그 털고나가는 정보를 누구보다 먼저 잽싸게 알 수 있기를.
건물 전부 레버리지끼고 사는데 그러다 공실나서 건물값 내리면 경매당하는 경우도 많죠. 위험한 사업이에요.
빡세요...다그런건 아니지만 이번에 일층유닛중에 부동산 하나 잘못받아서 ㅈㄹ짱납니다....말도 드럽게 안듣고...계약끝나면 재계약없는걸로...사람이 말을하면 듣는 시늉이라도 하든가 8개월을 말했는데도 시정을 안하는건...생각하니 열받네
아까 한 차례 돌았던 이야기는 님에게 해당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요.
허나 어떤 영역에서는 구조적으로 불합리가 나타나요.
님이 가진 건물 주변 상권이 좋아지면 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 될겁니다.
요즘 올라온 건물주 이야기는 지금 하는 이야기를 제하고, 이야기 한것 같습니다.
참고로 수리에 돈이 필요한거지 건물주가 직덥 내부 청소 하고 방수 작업 하는 건물주는 없지 않나요?
요즘 잘 쓰는 표현으로 알바비 못주는 사업이면 접어야한다라는 표현이 생각 나는군요.
낮에 핫한 건물 소유 하신분 이야기로는 불평 하지 않고 노력 하면 된다가 핵심 이었던것 같습니다.
먹고 사는 직업 치고 안 힘든일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힘든 직업이 있는 거죠.논란이 되는 건 보통 월급쟁이 할래 건물주 할래의 단순 비교 인듯 합니다.
최악의 건물주 상황 아니면 건물주 하구 싶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전일이지만.. 지하층에 겨울 화장실 동파로 물이 찼던적이 있었는데, 펌프로 다 퍼올리고 사람써가며 처리 해줬는데, 세입자는 집기와 적재된 상품들을 보상하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따로 관리비를 받고 있지 않아서, 동파관리 및 책임을 세입자에 있다고 명시해둔 계약서도 무용지물..막무가네여서..임대료 몇개월 면제 시켜주고.. 계약연장을 안했고.. 공실로 놔두고 있네요..
원룸 빚없고 자가 건물이고 , 월 월세 30에 1층에 네집이고 지하 포함 4층이면 왠만한 월급쟁이 보다 건물주 하고 싶은게 보통 사람 심정일 것 같습니다.
지금 건물주 문제라고 했던 사람은 이 댓글이나 이 글에서 나오는 절박한 건물주가 아닙니다. 그러니 건물주 힘든 이야기는 안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제가 본 핫한 건물주 글은 그렇습니다
왜 건물주가 목표인지 한가지 이유를 아시면 됩니다.
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을과 병으로 사는 대다수는 그 갑질이 얼마나 스트레스 주고 삶을 피폐하게 하는지
알기 때문이죠.
마트 지원부서 근무중인데 전 건물주 안하려구요
뭐하나 고치고 갈고하면 몇백 우습게 나가요
물론 그만큼 더 월세 받으면 되겠지만..
건물 유지관리가 보통일이 아닙니다
지방에서 직장다니며 원룸돌리고 있는데 대출이자에.관리비.청소비용.재산세등 빼면 솔직히 투자대비 얼마안나와요.
곧 하우스푸어 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