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달프는 빌보가 여행 도중에 얻은 반지를 늘
심상치 않게 여겨왔다.
특히 빌보가 반지를 얻었다는 경유가 말이 안되는 것 같았다.
골룸이 수수께끼 대결에 져서 반지를 선물로 줬다니 말이다.
간달프는 빌보에게 억지로 사실을 캐내어
빌보가 반지를 줏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때 그들의 우정이 깨어질 뻔했으나 결국에는 잘 넘어갔다.
하지만 간달프는 빌보가 애초에 그냥 줏었다고 하면 될것을
지나치게 변명조로 이야기를 꾸며낸 것이 마음에 걸렸다.
더군다나 빌보는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외모가 반지를 얻은 때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 것은 위험한 힘의 반지의 특성이었다.
하지만 간달프는 그의 외가 툭 가문이 장수하는 가문이니
일단은 더 지켜봐야한다고 여겼다.
그리고 빌보가 샤이어를 떠나는 날,
간달프는 빌보의 병적인 집착을 눈 앞에서 목격했다.
그는 간달프와 했던 반지를 두고 가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으려고 했다.
간달프는 그 때부터 그 반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눈앞에서 절대반지도 못알아보는 마이어 마법사
진짜 근력올인인가요
눈앞에서 절대반지도 못알아보는 마이어 마법사
진짜 근력올인인가요
간달프 : 허허... 설득(물리)이 필요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