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냐 사람이 직장생활하면서 살아야 삶을 가치있게 사는거지
라고 얘기하시는분들 많던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제외하고 오히려 대부분의 직장인들처럼 회사다니며 인생 사는게 삶을 가장 가치없게 사는거 아닌가요? ㅡ.ㅡ
https://cohabe.com/sisa/558926
직장생활만큼 삶을 가치없게 사는것도 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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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도 벌잖아요.
돈이있어야 가치있게 살져..
어느정도 맞는말씀
너무 슬픈 말이네요.
그런 마음으로 다니면 내 인생이 너무 허무없지 않나요?
그래도 직장내에서 뭔가 보람과 자기 개발이라든가 하는걸 찾아야되지 않을까요?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낫죠. 좋아하는일 하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ㅠㅜ
학부시절 앞으로 꿈이 뭐냐는 교수 질문에
취미로 직장다는게 목표라 했다가 면박당한 기억이 나네요....
돈은 시간..
내시간을 돈과 맞바꾸고 나이를 먹는게 서글프도닷
가끔 배운게 이거밖에없어 버틴디는 생각들때 많네요.. 이제 40에 뭘 해볼까 해도 시간이 안나네요..
반박할 수가 없네요..
직장을 다니지 않는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직장을 다니지 않고도 돈 과 삶의 의미를 풍성히 채울 수 있는 사람이 직장을 다니는 건 인생 낭비죠. 그들에겐 봉급생활은 노예생활이나 다름없죠.
반면에 직장을 다니지 않으면 생계가 불가능한 다수의 사람들에겐 직장이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죠. 이들에겐 낭비라고 말할 수 없죠.
이런글 볼때마다 뿌듯하다는..
제일 불쌍한게 어느곳에서도 쓰임이나 필요가 없이
그저 똥만드는 기계로 살아가는 잉여인간 그 자체
비슷한 생각을 하네요.
노동의 가치가 물론 중요하지만
더이상 지나친 노동을 할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음에도
사람은 일을 해야한다는 일종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더 넓은것을 보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늘그막에 사표냈어요.
진급 한달 놔두고.
남들 다 말렸는데도.
직장을 다니더라도 하고 싶은 일이면 다행인데...
그냥 대안이 없고 돈을 벌어야 하니 다니는거면 참 맥빠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