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태생이고
부산에서만 30여년을 살았었습니다
이렇게 부산서만 살아온 저도
부산의 관광지로 자신있게 소개할만한 곳이
뭐 해운대, 바닷가, 자갈치 횟집
용두산 공원, 태종대... 등
이정도 인데..
실제 부산의 진짜 진면목을 볼수 있는곳을
안지 10년정도? 못되었네요
이거
부산 살면서도 아는분 계시고, 모르는 분도 있어요
부산도 바닷가를 낀 동네가 있고
바다가 전혀 안보이는 시내동네가 있습니다
저는 시내쪽에서 태어나 자랐기에, 바다의 모습을 가끔만 보았지
부산의 해양수도의 모습을 제대로 모르기도 했는데
범일동을 기점으로 해서 (지하철 범일동 역에 내리면)
남포동 방향으로
산복도로 를 달리는 시내버스 들이 있습니다
이걸 타세요
그러면, 부산의 멋진 풍경들, 진짜 부산의 진면목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포동 근처에 다다르셔서, 뭐 해산물을 드시거나,
다시 동의대학교 위쪽으로 가셔서, 돼지국밥 (이곳이 부산 돼지국밥 중 가장 맛있습니다)
드셔도 되고요
진짜 한번 보시면,
후회 안하실겁니다
처음 시내버스 타고, 산복도로 지나면,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낮에도 좋고, 해가진 저녁무렵도 더 좋아요
참고 하시라고 올린 저 사진은 , 산복도로 중간정도에서 보여지는 모습일겁니다
진짜 풍경은 바다와 도시를 한번에 내려다 보게 해주며,
정말 우리나라에서 볼수 있는 최고의 절경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거라 생각합니다
부산 불꽃 축제 같은거 보다, 훨씬 좋습니다
꼭 가보세요
https://cohabe.com/sisa/55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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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만디버스, 이바구버스등등 관광상품도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냥 해운대 가세유.
비추요
일단 버스 달리는데 긴장돼서 밖을 못 볼 수도..
전혀 아니던데..
부산사람들은 해운대 안간다고.. 관광객들이나 가는데라고 ㄷㄷㄷ
맞아요...사람들 구경가는곳이죠
저는 자주 저리로 지나다녔었지만 멀미나던데요.ㄷㄷㄷ;
자주 다니면, 감흥이 없지요..
아, 자주라 그렇군요.ㅎㅎ;
멋진곳도 매일 보면, 그냥 집앞이죠; ㅎ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가보세요
해운대 같은곳 보다 훨씬 좋아요
사실....수도권 사는 입장에서,
제주도여행 가기보다 부산 여행가기가 더 힘들더군요...
부산 서너번밖에 못 가봤지만,
굉장히 좋았던 기억들이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행으로 부산가기가 힘들어지네요...
혹시 볼일 보러 가실일 있으시거든
부산 시내에서도 언제든 가실수 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사진기 지참하시고
잘 보았습니다.
사진 찍기도 정말 좋을겁니다
수정동 출신입니다~~
어릴때 집에서 보던 야경이 생각나 대구에 살면서도 부산가면 꼭 산복도로를 지나온답니다
그 마음 알죠
저도 지금 일한다고 대구 와있습니다
부산 냄새는 전국 어디서도 느끼기가 어렵죠...
저는 광안대교 보러 갑니다.
바다 보면 넘 좋아요..
말씀하신 방법으로도 한번 보고 싶네요..
부산 넘 좋아하는 도시거든요.
바다를 낀 모습이 여러군데인데
광안대교도 정말 좋죠. 현대적이고
제가 추천드린 저곳은
부산의 오랜 사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곳이라, 뭔가 진한 느낌이 있어요
부산을 한 일주일 가면 그렇게 돌아다닐텐데
길어야 2박3일 이렇게 가다보니
진짜 부산의 멋진 곳 구석구석 다 돌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참고로 부산이 좋아서 부산이 보고싶어서 당일치기로
인천에서 부산 당일치기 3번이상 가봤습니다 ㅎㅎ
멀거나 길지 않습니다. 식사 하시고 소화하시는 동안, 시내버스 하나 잡아타고, 다녀오시면, 좋으실거에요. 자가용도 좋지만, 시내버스가 더 좋을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가다보니..짧게 가는 여행이라 자차없이 가기가 좀 그렇더라구요..ㅠㅠ
나중에 꼭 남겨주신 경로로 버스타고 이동해볼게요~ㅎㅎ
빈말이 아니라, 저곳만 둘러보셔도, 부산 전부를 다 보신거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어디가 가장 맛있다는 이야기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사람들마다 입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렇겠죠..
저는 부산서 일하며, 돼지국밥을 나름 여기저기 잘하는곳 다 먹어봐서
언급해보았습니다..
이길로해서 감천까지 많이 가시는 코스쥬 ㄷㄷ
산복도로가.. 부산의 역사와 풍경이 함께 서려 있어서
뭔가 애틋하면서도, 전후 피난세대의 우리네 부모님들의 사연들...이 함께 하는
그런 깊은 느낌들이 있어요
이건 전국 어디서도 쉽게 느끼기 힘든것이죠
좋아하는 곳입니다. 아내랑 근처 게하도 가고..
근데 해운대도 해운대만의 매력이 있어요...
부산은 자가 교통 빼곤 모든 게 매력적인 곳이죠.
이상 부산 좋아하는 수원시민 ㅋ
헐, 수원서 부산을 ;ㅎ
아~~ 부산 지하철 갈마구 소리도 그립네요..
근 시일 내에 또 한 번 가야겠어요 ^^
타지역에서 부산을 이렇게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신기합니다. 가까운곳도 아니신데, ㅎ
차 끌고갈 자신은 없습니다 ㅎㅎㅎ
ktx 타시고 부산역 내리셔서 , 아마 거기서 저기로 통하는 버스도 있을거에요
아니면 부산역에서 범일동 까지 버스 타고 가셔서, 환승하시면 되고..
남포동 인근에서 식사 하시고, 숙소를 그곳 근처에서 잡으셔도 되요
코모도 호텔도 있고.. 거기 근처가 국제시장 이라, 둘러보시며 구경하고 먹거리도 있고요
극장가도 있고, 자갈치 시장도 있으니
해운대 말고는 부산의 재밌는곳은 다 모여있는 곳이지요
해당 버스를 탈때는 목숨을 내놓을 만한 정신력....꼭 필요 합니다...
출퇴근 시간에 타셨나보네요
저는 전혀 못느꼈는데 ㅎ
절친이 수정동 살아서 어쩔수 없이 버스를 타야 하는 상황이였죠..
낙곱새랑 수중전골 맛있나요 ㄷㄷㄷ
저는 부산먹거리는 잘 소개하기가...어려워요
집에서 밥만 먹고 살아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