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6살 아들이 아빠가 싫대요.
아빠는 멋지지 않고 무섭대요.
남편은 제가 애랑 놀아주라고 하면,
애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싫대요.
장난이 아니라 심각해요 정말..
남편의 육아방식은 아마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대로일거예요.
그것보다 더 심할 수 도 있어요.
말하고픈건 많지만 더 쓰면 보고 삐질거 같아서 그냥 질문만 씁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면 관계개선을 위해 누가 노력해야 하나요?
6살 아들이 아빠를 좋아하도록 노력해야 할까요,
아님 36살 아빠가 아들이 자기를 좋아하도록 노력해야 할까요?
https://cohabe.com/sisa/5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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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잘못이요 100% 평소에 아빠랑 유대가 없으니까 아들이 안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애기가 무슨 노력을 해요. . .
아빠잘못이죠;;;
애는 애예요;; 어른이 애한테 맞춰야지 무슨 애를 어른 수준으로 맞추게 해요;;
그리고 아이들은 진짜 심플해서 자기랑 시간 많이 보내주고, 같이 놀아주고, 자기 편 들어주고, 맛있는거 사주면 거의 좋아하잖아요.
얼마나 애한테 데면데면하게 굴었으면....;;;;
그리고선 핑계가 애가 자기를 싫어해서 못 놀아준다니...
아빠 잘못이죠..ㅡㅡ;
아빠 잘못이죠.
6살짜리 아이가 아빠를 싫어한다고 아이를 탓할수 있나요..;;;;;;;
아빠의 노력이 먼저고 그 후에 아이의 마음이 따라가겠죠..ㅠㅠ
아빠잘못이죠...
아빠잘못이요..
아이 잘못이라고 한다 치더라도 아이 잘못은 부모 잘못이니 결국 아빠잘못인데요..
글쓴님이 아이 잘못키워서 아빠를 싫어하는거라고 아빠가 주장하고싶은거라면 잘못생각하시는거구요..아이는 부모가 키우는거지 엄마가 키우는게 아니니.
200% 아빠 잘못이에요 관계 개선에서 먼저 노력해야하는건 아빠에요 보통 그런 아빠들은 쪼금 잘해주고 아이가 안따준다고 욕해요
아이가 마음을 열때까지 많이 노력해야 해요
설사 아이가 잘못했다 해도 근본적인 원인은 부모에요
아빠가 100 프로 잘못했어요.
엄마가 도와줄수는 있어요. 아빠가 널 너무 사랑해서표현이 그런거야 정도는 해줄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 마음이 열리지 않는건 무조건 아빠 잘못이예요. 엄마가 도와줘도 아빠가 안 변하면 엄마도 거짓말쟁이 됩니다.
만프로 아빠탓이죠
애아빠가 아이랑 안놀아주진 않아요.
어릴때는 어리다고, 쟤랑 놀게 없다고 안놀아주다가
좀 크고 나서 애가 아빠한테 놀자고 하면 30분 정도 놀아주긴 하는데..
제가 보기엔 놀아주는 방식이 잘못됐어요.
같이 게임을 하면 아빠가 항상 다 이겨버려요.
팽이 싸움이든, 야구 게임이든, 젠가든 활이든 뭐든.
이기고 나서 애를 놀리기도 해요..
놀때마다 애는 울고불고 눈물바다..
놀이 할때도 추임새 한마디 없고, 이기고 나서 아빠가 이겼다~ 이러고..
그러지 좀 말라 그러면, 원래 지면서 배우는 거라나?
6살 아이가 뭔게임을 하든 아빠를 어케 이깁니까..
칭찬에도 굉장히 인색해요.
애가 뭘 해내거나 해도 칭찬해 주질 않아요.
제가 칭찬해주라고 암만 얘기해도 안듣더니,
시어머니까지 한마디 하니 그때서부턴 조금씩 하긴 하는데..
제가 칭찬하라고 '아빠도 칭찬해 주세요~'라고 눈치 줄때마다
진짜 영혼없이 '어그래~잘했네. ' 눈은 계속 핸드폰..
저는 수십번 수백번 경고했어요.
제가 얘기하는건 잔소리로만 들리나봐요. 짜증내요.
본인은 애랑 놀아주는데 애가 아빠를 싫어하니
애가 잘못됐다 생각하나봐요. 마마보이래요.
진짜 할말은 많은데 더쓰면 완전 삐져서 3일간 말도 안할거 같아
이 정도로만 씁니다..
아빠가 아들을 사랑하긴 하나요? 내 아이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슬퍼질텐데...
그렇게 말하구 행동하면 편해서 그래요. 이기적인 남자인겁니다. 놀거없어 나랑 있음 울어 난 못봐! 하면 마눌이 애 다봐주니 편한겁니다. 그 핑계로 자긴 애 안보고 딴거 하고 노면 편한대. 놀아주기 싫다고 안놀아주면 욕먹으니 애핑계 대는거구요.
억지로 놀아 줘야 할때도 걍 속전속결로 끝내고 싶은겁니다. 애도 그걸 은연중에 느끼고 아니깐 아빠랑 놀기 싫다고 하는거구요.
그리고 꼭 왜 '놀아줘'야 하는거지요? 노는건 재미지게 같이 노는건데 사실 부모랑 자식은 애초에 레벨이 안맞는지라 같이 놀기 힘들어요. 말그대로 부모가 놀아'주는'거지요. 그니까 아가랑 놀아주는 것도 하나의 일이지요 밥먹이는 것처럼 부모가 육아라는 일을 하는거여요. 선생님이 애들 가르치듯. . 놀이를 통한 교육이라고도 할수있고.. 어느부모가 딸랑이가 진심 재미나서 흔들고 말도 안되는 병원놀이가 재미나서 하는거겠어용. 따지자면 육아라는 일을 하는 한 영역이 놀아주는 것일테지요.
그런데 남편분에게 놀아줘는 말그대로 노는거라고 해석 되는듯 합니다. 아기랑 같이 놀아. 로 해석. 근데 노는게 재미 없네. 안놀아. 랑 같은 루트....
놀아라고 미션을 주시는것 보다 두시간안 아들을 돌보라고 해주세요. 책도 읽어주고 시간을 같이 보내라구요.. 그리고 막연하게 놀라고 하는것보다 인터넷이나 책 등을 참고해서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를 하게 해주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근데 사실.. 걍 귀찮아서 후딱 때우고 핑계대는 느낌이 강하네요 ㅡㅡ. 아님 넘 놀아줄줄 모르거나. 아빠의 역할에 대해 넘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을 수도 있구요.
암튼 이대로 죽 지나가면 아이와의 관계가 안좋아 질텐데 .. 걱정이네요.. 아부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아니라고 말해주셔요. 이대로 가면 남편은 편하겠지만.. 애가 좀만 더 크면 거리감아 골이 깊어져서 회복이 안될수도 있다구요....
아빠요
무조건 백프로 아빠요
우리집은 이백프로 아빠입니다
내가 딸이라도 싫을듯
아이를 재밌게 놀아주는게 아니라
지가 재밌어서 그렇게 놀아줘요
아이는 싫다고 온몸으로 의사표현하는데도 말이죠
아빠보다 사랑 많이 주는 어린이집 선생님들 더 좋아합니다 심지어 일주일에 한번보는 남편 친구를 더 좋아해요
아빠가 아니라
첫째 아들이 둘째랑 다툼하는것 같네요
6살 아이한테 이기고 내가 이겼다니..
지면서 배운다는건 또래 경쟁하는 애들끼리나
해당하는 말이지 무슨 아빠란 사람이
애한테 그런데요~??ㅡ.,ㅡ
아구..이 글 아버님이 보신다면..
애한테 이겨서 참 좋으시겠습니다
작성자님~
이 글 정말로 답이 궁금해서 쓰신거 아니시죠?
남편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러신 거죠?
남편분~~~ 정말로 나중에 후회합니다. 지금 잠시 편하려고 평생의 한을 만들지 마시길~~
당연히 남편잘못..
이런말씀 드려도 되나 싶긴 한데 남편분이 철이 너무 없으신듯..
그놈의 핸드폰...
핸드폰 보관함을 만들고..
집에와서는 급한전화나 용무빼고는
폰보지말고 아이좀 보라고하세요..
게임의 케릭터가 입은 장비대신
오늘은 우리아이가 뭘입었는지...
어디가 어떻게 변했는지...
19개월된 딸내미 아빠인데
100% 아빠잘못입니다
애들은 생명체라 서열관계나 애착관계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본능적인거라 생각됩니다
아빠가 애하고 애착관계 형성에 실패한겁니다
저 상태로 쭉 가면 노년에 비참해지겠죠
그때야 서럽다 돈벌어오는 기계냐 운운하겠지만
본인이 저지른 업보입니다
30분 놀아주는건.....
솔직히 얘기드리자면.. 기분나쁘게 들리실수도 잇겠지만.. 아들을 별로 안좋아 하시는거 아닌가 싶네요...
애기가 정말 나랑 놀고 즐겁길 바란다면 고작 30분 그것도 저런식으로 놀아줘서 될리가 없다는걸...
이건 애와 어른의 관계 형성뿐이 아니라 남녀간 연애나 뭐다 다 마찬가지죠...
관심 끌고 싶고 같이 하고 싶으면 상대방을 위해 알려고 하고 더 해주려고 하고 하는거....
하지만 남편분은 그런 기분이 들지 않으시는거 같네요..
나중에 세월이 흐르면 그 아들이 아빠랑 안 어울려 줄겁니다... 당연하죠... 세대차이가 나는데
남편 넘 철이없다;;애만 둘 키우시는듯
본인이 자초했으면서 시간이 많이 지나서 자식들이 자기 안 챙겨주고 외롭게 한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빠 잘못입니다. 글쓴이님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아빠가 가정에서 아빠의 부재를 자청하다니....
글 쓰신 분도 아빠 잘못인 걸 아시고 그래도 하는 마음에 쓰신 것 같아요
본인 선택이 퇴직 후 집안에서 자식과의 유대를 결정한다는 중요한 점을 아실지 모르겠어요.
유착관계 좋으면 사이 좋을 지금 말고 애기가 사춘기 되고 그대로 대학교가서 취직하면 누굴찾을지 생각은 안드는걸런지
아이랑 2세,6세 애착 형성실패한아버지들 피눈물 흘림.어떤 아버지들은 그러고싶어도 시간도여유도 없어 못하는데 아내가 기회를주고 놀아줄 여유도 있는데 저러는건 자기팔자 자기가 꼬는거임ㅋㅋ
아빠 욕이 대부분이네요.
글쓴이께서 진정 관계 개선이 목적이시라면,
남편이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 지 어려워하고, 미숙한 모습을 보이고, 부족한 모습을 보여줄 때,
남편에게 방법을 알려주셔야죠... 여기는 그렇게 못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 천지인데요,
흔히들 사람이 나이가 많으면 모든 일에 능숙하고 익숙할 거란 착각들을 하시는데요,
엄마들도 처음엔 육아 시행착오로 아이 많이 울릴 수도 있고 애먹는 경우도 많은데
왜 남자는 그런게 전혀 없이 척척 잘 놀아줘야 한다는 기준들을 내세우셔서, 그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실망하시나요들..
사람이 어떤 걸 잘 못한다고 칩시다, 주변에서 너 왜 못해, 형편없어, 이런 말 하는 부류의 사람들과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을 힘을 모아서 채워주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데요,
글쓴이는 남편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어떤 부류의 사람이 되는 것이 옳다고 보시나요..
아이가 아빠와 친하지 않을 때, 누가 잘못인지를 따지느라 혈안이 되지 마세요.
내가 중심이 되서 어떻게 하면 상황이 나아질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세요.
제 와이프는 제가 늦게까지 일하고 들어가느라 아이랑 시간을 많이 못보내주어도,
아이에게 끊임없이 아빠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아닌, 좋은 이야기로 아이에게 아빠의 대한 존중을 잃지 않도록 해 줍니다.
이 상황이 단순하게 아이 또는 아빠 둘 중의 누가 잘못해서 된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아빠 잘못. 우리애도 약간 그래요. 근데 잘놀아주면 또 좋아해요.
그러다가 나중에 애가 자기 안좋아한다고
하소연이나 하겠죠. ㅎ
23개뤌 울딸도
아빠 무서워
싫어함
그냥 그려려니해요
자업자득인
쉬는날 하루종일자고 겜만하는
애들 아빠 유령취급함
근데 남편은 그런게 더 좋다고 자기를 포기해 달라고
생긴거는 진짜 가정적으로 생겼는데
손하나 까딱 안하면서
회사에선 와이프일생겨서 집에서 애들 봐야한다고
월차쓰면서 애들 안봄
진짜 이중인격 이혼하고싶은데
애들때매 겨우 참는다
이건 백프로 아버지의 잘못입니다. 그건 유아교육과를 나오지 않아도 알지요. 왜냐하면 저희 아버지가 작성자님 남편같은 사람이거든요.
제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아빠랑 '논' 적이 별로 없어요. 가족끼리 여행을 가거나 명절에 친척집을 가도 낯선 어른이 많으니까 아빠랑 있지 언니랑 저는 늘 엄마 껌딱지였음. 오히려 어렸던 제가 속으로 '아빠는 앞으로 계속 같이 살아야 하니까 좋아하는척이라도 해야돼'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아빠가 저한테 공부를 봐주거나 잠을 재워준 적이 있긴 한데 아빠랑 놀면서 즐겁다거나 재미있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어요. 노는게 재미없었다가 아니고 진짜 논 적이 없어서요.
아 지금요? 엄마가 요즘 아빠랑 이혼해야하나 고민하시던데 전 엄마편 들어줍니다. 언니도 딱히 거기에 대해 별 감흥이 없어요. 할거면 해라예요. 아빠가 나중에 자식 잘못 키웠다고 원망하거나 화를 낸대도 무덤덤할걸요. 자식 잘못 키운걸 알긴 아시네요 할거예요.
아빠 엄마가같이노력해야할부분인듯해요
아이와 엄마아빠의관계는 서로의 행동하나하나가 각각의관계에 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아빠에게 하는말을 듣기만해도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바뀔수있고요
아이가 엄마 아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 그자체도 사실의미없는 말일수가있어요
다만 아이의 생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마의 결론이
아빠의 심리상태를 외면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엄마께서 작성자이시고 의견을 나누실수있는 분이니
말씀드려보자면
이미아빠는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건 아닌지
아빠가없을때 아이에게 아빠에 대해서 어떻게이야기 해두시는지
아이와정서적인교감이 필요한부분을 둘이서만 이야기하시는지 혹시 그런이야기할때 아이가듣고있지는않은지
다같이있을때
아빠와 엄마의모습은어떻게 보여지나요?
1.우선 아빠의 잘못
2.방법을 모르니 잘놀아줄수가 있나 ㅡㅡ
육아에 관심이 부족하다는 증거
3.지면서 배우는거라니 뭔 말같잖은 소리를
4.6살이래봐야 장난꾸러기 애기
충분히 관계개선할 기회가 많아요
5.아빠vs아빠친구가아닌 애기하고 놀아주는것임을
토나올만큼 주입시켜 주세요.
6.승부욕은 애기와 놀아줄때 발휘하는게 아님을
알려주세요.
아빠가 잘못
덧글중에는 아빠에게 엄마가 알려줘야한다고하는데
부모는 누가 만들어주는게 아님
본인이 어떻게 좋은부모가 될지 끊임없이 노력해야지
누가 안가르쳐줘서 라는 핑계가 젤웃김
그럴거면 왜 낳음?
요즘 같이 정보 얻기 쉬운세상도 없는데
집에 도착하면 내가 쓰러질만큼 내게 달려오는 우리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네요
음 작성자분글을 다시읽어봤는데요
아이가 아니라 아빠를 칭찬해줘야 하는부분이네요
개선을 위해서
아빠의 행동이 아이에게 완전하게부정적인건 아니라고봅니다
개임에서 져주고 칭찬하는게 오히려 더 나쁠수도 있고요
칭찬자체도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언제 무엇에대해서 칭찬하늕가 더중요하죠
결과보다는 과정을
성공보다는 실패에 더 의미를두는 칭찬 격려가중요하고요
아빠와 아이의 유대는 아이의 이야기를 잘들어주는것
아들의 의미없는 이야기라도 눈마주치고 들어주는것
아이의생각을존중하고 부모입장에서 바보같은 선택이라도
그 선택을 존중해주는것
작은계기로도 가까워질수있으니 아빠에게 동기부여를 줘 보세요
누구잘못이냐는 중요하지않죠?
누가 벌을줄수도 없고
준다해도 중요한건 아들,가족에게 아무런도움도 안되죠
그러니 문제해결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될 조언을 드려보자면
아빠를 조련하세요
애랑 못놀아주겠으면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눈높이에 맞춰주려면 어떤식으로 행동하고 놀아주는게 좋은지 최소한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라도 해야지.. 강의를 수강하거나 책까지 읽는건 바라지도 않음
엄마는 뭐 처음부터 애를 어떻게 키우는지 알고 태어났나?? 다 공부하고 주변에 물어물어 시행착오 겪으면서 헤쳐나가는건데 난 원래 그런거 잘 못해~ 하면 장땡인가 아비라는 사람이ㅋㅋ
나중에 애 다 크고나서야 자기한테 애정없는게 눈에 보이고 슬슬 외로워지니 버르장머리가 없다 집에좀 붙어있어라 왜 자기 무시하냐 이러면서 가족탓하겠지 또..
저는 아빠가 집에있을때
애들이 불편해하면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되고싶냐고 물어봐요
당신집에있을때 애들이 불편해하면 좋겠냐고!
아빠가 뭐 저래?
솔직히 아빠가 좆병신인듯 ㅋㅋㅋㅋ
아빠가 좋아하는건 뭐예요?
아내? 일? 게임? 낚시? 잠?
아빠는 뭘 좋아하는지 찾아보면 답이 있어요.
이거 아빠가 변하지않고 이대로 자라면 아들이 아버지에게 당한대로 그대로 대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관계는 더더욱 벌어지며 관계회복을 되돌리기 어렵게 됩니다.
아이들이라고 기억못하는거 아니고 특히 감정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게 나중에 커가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만들 수도 있어요.
경험담입니다.
애뿐만 아니라 노답인 애새끼도 하나 더 키우고계시네요
존나 싫겠다
뭘잘했다고 아내가 자녀교육문제로 싫은 소리했다고 미안해하고 반성하진 못할망정 삐집니까 어른이?
글쓴분께서도 삐지니까 말 못하겠다 그러시지말고 가정과 아들을 위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빠가 부모라는 개념이 없네요...
그냥 결혼하니 생겨서 낳았을뿐 만사 귀찮고 이쁘지않은 거겠죠...
아이가 얼마나 상처받고 힘들었을지 너무 안타까워요..
주변에 부친이랑 사이안좋은 아들들보면
성격형성(특히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그게 또 가족관계를 어두워지게 하더라구요...
반대로 어릴때부터 부친이 몸으로 같이 잘 놀아주고 같이 목욕탕도 가고 게임도 같이 해주며 함께 보낸 시간이 많은 아들일수록 자존감도 높고 어떤일에 실패해도 긍정적이고 공격적이지않고 사교성도 좋더라구요..
아이와 아빠와 함께 진지하게 상담을 좀 받아보시는걸 추천해요ㅜㅠ
엄마나 아빠나 배에 품어봤나 아니냐의 차이지
원래붖더 모성이 강하고 부성은 약한게 아니라 둘 다 후천적 교육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예전부터 가정주부가 많아서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서 당연히 엄마를 더 따를뿐..
제 친군 반대로 아빠가 엄마보다 직업이 시간적 여유가 있으셔서 오히려 아빠를 더 좋아하고 많이 따르더라구요,.
본인을 아빠가 아니라 돈 벌어다 주는 기계취급해주기를 원하네요. 지금은 마냥 귀찮은일 떠밀었다 생각하겠지만 나중에 애들 머리크고 나서 가정에 설곳없고 외톨이 되면 그때서 후회해봤자 늦는거죠. 그마저도 못깨닫고 그때까지 아내탓 아들탓 하면 답없는거구요.
저도 아이랑 잘 못놀아주는 아빠인데요...
그냥 엄마가 놀아주세요.
대신 다른 일을 시키세요.
설겆이든 청소든...
그게 나아요 ㅡㅡ
게임이나 놀이로 시간보내라고 하지 마시고
책을 읽어주거나 그림을 같이 그리거나 하는 식의 승패가 없는 걸로 시간을 좀 보내게 세팅을 해주세요.
책을 읽어줄때도 아이에게 읽고싶은 책을 골라오도록 해주고
그림을 그릴때도 아이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물어보고 대답해주도록 옆에서 지도하세요.
00이는 여기에 무슨 색을 칠하고 싶어? 파란색? 그럼 파란색으로 칠해볼까? 아빠는 그 옆에 노랑색을 칠하고 싶으니까 00이는 파란색으로 거기 칠하고 아빠는 노랑색으로 칠할게. 이런식으로요.
저런식으로 놀아주면 애 성격 버려요. 특히 말한마디 없이 다 이겨놓고 놀리는거 성격버리기 딱 좋습니다.
또 아이들 칭찬해줄 때는 잘했네 최고네 이런 말 보다는 아이가 한 행위를 반복해서 말해주는 식의 칭찬이 좋아요.
잘했다 최고다식의 칭찬은 아이들의 칭찬에 대한 강박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흔히 보는 나쁜 성적표를 감추는 행위등이 그 결과입니다.
그림 잘 그렸네 라는 칭찬보다는 00이는 빨간코끼리를 그렸구나. 왜 빨강색으로 칠했어? 아 빨강색이 예뻤어? 00이가 예쁘다니까 엄마도 빨강코끼리가 예뻐보이네?
받아쓰기 7개를 맞췄네? 받아쓰기하느라고 고생했네? 열심히 했겠네?
이런식으로요.
이것도 아빠에게 교육시키세요....
한가지 더. 아이와 이야기 할 때는 무조건 아이 눈을 보고 이야기할 것.
핸드폰 보면서 이야기 하면 남편한테 00이랑 눈 마주치고 이야기해주세요~ 라고 유도해주세요. 사전에 말해두시구요.
음. 게임에서 이기고 놀리는건 아이 반응이 재밌어서 하는 초딩마인드죠.
좋아하는 여자애 놀려서 울리는 걸 즐기는...
여튼. 애 성격버리기 전에 아빠부터 얼른 잡으세요.
5000퍼센트 절대적으로 아빠잘못입니다
아이고...이런 질문 자체가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의 잘못이 어디있나요 아이들은 어른들이 제공하는 환경에서 자라고 느끼고 배우는게 다인데..
아빠가 하루 단 30분이라도 온몸으로 아이와 실컷 놀아 주신 적이 있나요?
어머니 글 속에서는 단 한번도 없었을 것 같네요
아이들은 하얀 도화지로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 위에 그림을 잘 그릴 수 있고 없고는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날 싫어해 가 아니라 아이가 귀찮고 날 방해해 라고 생각하시면서 대하는 거 같아 마음 아프네요ㅠㅠ 지금이라도 관계 개선 시급합니다. 꼭 좋아지시길 바랄께요
6세 2세 아빱니다.
그 아버지분께 경고드립니다.
아이와의 애착이 형성되지 않은 채로 아이들이 품안에서 벗어나면 나중에 정말 지옥을 맛보시게 될껍니다.
생각해보세요.
55세에 명예롭게 은퇴합니다.
와이프는 52세 정도 되었죠. 재산은 뭐 모자라지 않게 모았습니다. 아침 6시면 눈이 딱 떠집니다.
근데 그 이후에 하루종일 할 게 없습니다. 티비요? 눈이 시리게 보죠. 등산을 하루 두시간씩 매일 할 수 있습니까? 취미생활도 75세 넘으면 할 수 있는게 없죠. 그냥 티비 앞에서 하루종잉 딩굴딩굴하는게 전부입니다.
그때 옆에 누가 있을까요? 그 영원과도 같은 30년 넘는 시간에 옆에 있어야할 사람은
1. 마나님
2. 결혼한 아이들
3. 손자손녀들 입니다
근데 마나님은 이미 사회생활의 맛을 알아버렸죠. 저희 집도 엄마는 항상 바쁘시죠. 아빠는 ㅋㅋㅋ 바둑티비랑 골프채널만 ㅎㅎㅎ
아이들은 엄마하고만 통화하고 카톡합니다. 성탄절 모임고 엄마랑 다 정하고 통보만 옵니다.
애들이 손자손녀와 놀러오면 할아버지가 있는 거실에는 얼씬도 안하고 할머니랑 안방에서 재잘댑니다....
지금 저희집은 상황이 정말 좋은 편인데도 아빠보기에 참 안쓰러울 때가 많습니다.. 문제느누이러고 35년을 살아야한다는 점입니다. 지금 글쓴분의 남편님은 몇살이십니까. 태어나서 지금 오늘까지 이르는 시간을 아무 할 일 없이 방안에서만 보내야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강조하죠.
육아는
최고의 노후대책이다.
36살에 5살 아들비글 둔 아빠입니다.
댓글을 아빠한테 보여주실껀지.. 모르겠지만..
아직 인격 형성이 안된 아이 잘못일리가 없죠...
아이랑 놀아주는거? 재미도 없고 귀찮죠.. 당연하죠..
어떻게 아이에게 웃음을 줄수 있을까? 의문점으로 부터 시작해야죠..
하다보면 재미도 있고 그래요~
전 아이랑 같이 시간 날때 오락실도 가고 그래요 무지 좋아해요^^
같이 총쏘고~ 뭐 그런거 아이들 엄청 좋아하니깐
집안에서는 여러가지 놀이를 하는데 끝은 거의 레스링이구요..
몸으로 서로 부대끼며 놀아야 친밀도가 높아지는거 같아요
만약 글쓴님께서 전업주부시라면 글쓴님.책임도 조금있지만 같은 직장인이라면.. 남편분잘못이크네요
남편잘못에는 동의하는데 부인분 생각은 안하고
남편분한테 쌍욕하시는 분들은 뭔가요?
아빠되시는 분이 철이 없으시네요...
ebs인가 sbs인가 그때 프로그램에서 한번 봤는데, 오유에도 몇번 회자됐었어요
아빠잘못은 분명한 부분이지만,
아이에게 아빠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건 엄마몫이 제일 크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를 집어서 말한다기보다는 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는분.
만약 두분 다 동일하게 맞벌이를 하시는 중이면
아이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분께서 아빠 이미지를 계속해서 좋게 심어주셔야 합니다..
도와주셔야해요..
지금 상황은 아빠만 태도를 바꾼다고 바뀌기에는 좀 늦은듯보여요.
아뇨 안늦었어요
아직 애들 다자란거 아니니까 지금이라도 바꾸세요
저도 아부지가 바쁘시고 주말에 어땠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거의 없는사람? 그냥 집에서 지내는사람으로 인식했는데요
사춘기때 아빠가 먹을거사주고 뭐 얘기도 하고 그래서
겨우 아빠로 인식했습니다.
안늦었어요. 6세. 지금이라도 많이 놀아주고 글쓴이도 아빠인식 바꾸게 하세요.
아이탓하는 부분에서 이미 아이가 왜 아빠를 싫어하는지
알 것 같네요. 인생을 그렇게 대가 없이
이기적으로 살면 노년이 참 비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