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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ATS 5만키로 타보고 짧게쓴 시승기

2~3년전에 비엠 3,4시리즈, 벤츠 c클, is250, q50 이렇게 고민하다가

어느날 ATS 실물과 옵션에 꽃혀서 구매했다가 쭉 타다가 시승기를 씁니다.


우선 금액대 동급 차량들에 비교해서 옵션이 좋고, 비싸보입니다 ㅋㅋㅋㅋ.

MRC는 맨날 자랑하던데 한번 느껴보고 싶었는데 차알못이라 그렇게 좋은 기능인진 익숙해져서 잘 모르겠구요.

주차 보조시스템으로 삐삐삐삐 소리 대신 시트에서 진동을 줍니다.


HUD는 rpm과 속도 음악 이정도 표시되구요 밝기 높낮이 조절가능하며 잘 보입니다. 계기판을 잘 안보게됩니다.

네비는 그럭저럭 쓰고자 하면 쓸만한데 주로 아는길을 다녀서 잘 안써본것 같구요

하이빔 어시스트, 차선이탈방지는 지방 다녀올때 유용했던 기능 같아요.

이전에 ct200h 탈땐 너무 딱딱하고 시트도 불편해서 지방 왕복하며 중간중간 몇번 쉬었는데

ATS타면서는 안쉬고 잘 다닌것 같습니다.


그밖에 있을만한 옵션은 다있는듯한데... 운전석 조수석 전동시트, 핸들열선, 시트열선, 원격시동, 이런것들이 있구요

오디오 음질 쓸만합니다.

그리고 패들시프트는 운전하다가 심심할때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승차감은 저속으로 돌아다닐떈 편안한 느낌이고, 고속에서는 불안함 없이 y영역까지는 잘 달리는편 같습니다.

초반에 터보렉같은거 말고는 딱히 불편함은 없었던거 같구요

고속으로 코너 돌때도 불안감 없이 잘 달립니다.


서비스센터 예약하면 1~2주 후 예약되는건 좀 불편하고,

실내에 하이그로시(?) 지문이나 먼지 잘 묻는건 좀 개선해야할 부분 같습니다.

머플러쪽에 크랙이가서 소리가 좀 크길레 서비스센터 갔더니 쿨하게 새걸로 교체해줬습니다. ㅎ 그건 맘에 들더군요.

뒷자석은 좀 작아서, 저처럼 99% 혼자 타고다니면 큰 문제없지만 사람이 자주 탄다면 많이 불편할수 있겠네요.

탈때마다 사람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ㅋㅋ;; 외관는 커보이는데 뒷자석이 작아서...

대신 앞좌석은 쾌적합니다...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장점은 희소성과 강렬한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행성능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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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IW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