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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인생 3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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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n회차가 많아진거같다?
뭐지 천기누설까지 하는건가
왜 말이 무겁냐...
난 저나이때 k캅스! 가오가이거! 만 생각햇던거같은데...
ㄱㅊ 유게이들은 살아있어도 다 판단내리고 거를사람 거름.
뭐지 천기누설까지 하는건가
허미..
왜 말이 무겁냐...
요새 n회차가 많아진거같다?
고였다.. 고였어.. 지식의 창고가 너무 깊어
몇번이나 생을 이어온것이냐...
????
난 저나이때 k캅스! 가오가이거! 만 생각햇던거같은데...
요즘애들은 대체 뭘 배우고 크는걸까... 난 저때 진짜 아무런 생각없었는데
직접 봤는데 얘 기억력 장난아님
일반인에게 생소한 아우구스투스~오도아케르 멸망 전까지 로마사를 다 꿰뚫고 있음. 심지어 동로마사까지!
올....
멸망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는 걸까요
역사라고 하면 일단 다 섭렵하고 보는 스타일인 것 같음
사학과 가면 한 E.H.카를 뛰어넘을듯
대단하네요... 어른이지만 존경스럽네요
지금 짤만 봐도 저 말 나온다는 거 자체가 이미 또래를 뛰어넘은 거
저건 인간 역사상에서의 진리임. 살아서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힘들다는 거. 그걸 고작 8살짜리가 깨닫고 있으니 얼마나 대단하겠어...
잘 컸으면 좋겠네요
살면서 자신의 이상과는 너무 다른 세상을 만날텐데...
저도 또래하고 다르게 역사 오타쿠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역사라는 것이랑
역사를 자기 입맛대로 고쳐먹고
아무런 죄책감도, 오히려 자랑스러워하는 인종을 보고 신물이 났었죠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었다면 내 신념을 지켜야했다고 생각해요
부디 부러지지 않기를..
ㄱㅊ 유게이들은 살아있어도 다 판단내리고 거를사람 거름.
안이 ㅋㅋㅋ
한번도 생각 안해본 철학적인 문제네 ㅋㅋㅋ
"당신의 인생도 평가해 드릴까요?"
엄마 아빠가 얼마나 강제로 주입교육 시켰으면... 좀 진지하게 하는 이야긴데 나도 반 강제로 저런거 주입교육 엄청 많이 받음 엄마 아빠가 막 길에서 누가 이러이러한 질문을 하면 저러저러한 대답을 하라고 [철학적인 질문에대한 모범답안]같은걸 정해주고 4~5살부터 외웠음 그걸; 의미도 모르는데 있어보이는 말 존나 외우고 태도 자세도 막 교정하고 그랬음
애가 천재일 수도 있는데 내 주변엔(나도 포한) 부모가 저런 사상 억지로 엄청 주입시켰음. 애들은 저게 뭔 말인지도 모르는데 걍 각종 철학적 문제에대한 고급져보이는 답안을 존나게 외우는거
실패한 엘리트 교육의 산증인이 바로 나임
나는 죽은사람은 재조명이 될수 있어서 명확한 판단이란 없는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