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여자들 남편(남친)좀 백화점에 뎃구 가지마

작성자가 잘못했네

작성자가 잘못했네

뭐야 작성자 왜이래?

커피컵이 잘못했네

이건 하소연 글이 아니라 자랑글이구나...

이 글을 저 사장님이 쓰신건가요?

맞다구!!
우리도 쇼핑 좀 좋아라 하지...
관심사가 조금 다를 뿐 ㅋ

커피컵!!!!!!! 커피컵!!!!!!!! 커피컵!!!!!!!!!!!!

아무튼 종이컵이 유죄!!

추천을 안할수가 없다!

그렇게나 열심히 쇼핑하는데도 길거리 가다보면 다 똑같은 옷에 똑같은 가방에 똑같은 머리스타일 요즘은 심지어 얼굴도 똑같아지는데....

저는 옷 보는거 좋아해요.
여자친구가 있었을때..
같이 동대문 새벽시장 갔는데요.
페트병에 든 커피 마시면서
여자친구 옷 고르고, 내 옷 고르고 했더니
여섯시간 쯤.
여자친구는 그 다음부터
옷은 꼭 인터넷으로 사더라고요.
서운했음..

아래 사진은  이희은 사장님인데 ㄷㄷㄷ

오유 분위기가 이전과는 다르다...
예전 같으면 솔로인 우리에겐 아무의미 없는 글이란 댓글이 주를 이뤘을텐데...

됐고, 커피 치우고 얘기해보자.

백화점보다 용산이 더 좋은 여자라...
내 용건땜에 지인들과 백화점 가면 제가일반적인 남자같습니다.
그냥 눈에 띈거 바로 사들고 와야지 다 돌아보고 고민하면 지쳐서 넉다운 되거든요...

사랑해요 이희은 사장님!

전 컴부품과 컴 주변기기 게임 등등에 관심많은 여자고
남친은 패션에 관심많은 남자임........
물론 서로의 공통 관심사 이기도 함....
760과 하스웰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4-5년은 된 글이겠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지사지의 중요성

마지막 사진은 남친의 일장연설을 들은 여친이 커플링을 빼서 던지기 직전의 사진인가요?

저 컵을 치워준다면 백화점 따위 수 백번이라도 같이 갈 용의가 있소이다!

여자들이 쇼핑을 오래한다는 불평이 남자에게서 많이 나온다는것은 쇼핑을 오래하는 여자가 남친을 더 잘 사귄다는 뜻 아닐까요!
왜냐하면 나는 쇼핑 피곤해해서 인터넷으로 옷사거나 기본템만 빠르게 쇼핑하는데 남친이 없거든요!!
이거다!!!

여친이 저 정도라면 달나라에 가서 토끼라도 잡아와야잔아여???

일단, 컵 좀 치워봐...

커피컵을 패죽이고 싶네

알았으니까 종이컵 치우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여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

근데, 가만 보니 있다는 거잖아?!!
내가 죽창을 어디 뒀더라...

실제로 오래전에알고 지내던 여자가 남자들 쇼핑가면 지루해 하는거 알고 약속시간 조정하더군요....티한장 사는데도 기본 3시간...헐헐....근데 더 황당한건 그렇게 공들여서 사서는 집에가서 언니들이랑 품평회를 하고 다음날 바꾼다는거...ㅡㅡ;;
흠..전 참고로 양복에 구두까지 다 사는데 20분...

찍사 부럽.

저는 마트쇼핑이랑 장난감 쇼핑을 더 좋아하는데 백화점에서 남친따라다니는거 너모 힘든거시야요 하와와

본물 글의 내용이 뭔지 깜빡햇네 댓글보다가 ㅋ

모쏠인데...  그럼에도  몇몇 안되는 섬이 있었는데...
10년전
좋아하는 한살위 누나와 서로 나름 좋은 감정을 확인 하는 단계였는데...   (그누나는 나에게만 특별한 호칭으로 불러주기도 하고..  자기 속깊은 이야기나 자기 상처같은 속깊은 이야기도 해주고 그런)    그런 상태에서 쇼핑을 갔는데....
구두도 봐주고 옷도 봐주는데....  몸이 힘들어 지니 그 순간에 확깨던...       (뭐 결국 이런 저런 이유가 더해져 이뤄지지는 못했지만...  내가 취업을 먼곳으로 가기도 했고;; .....)

내 옛여친은....내가 옷사러가면....매장 밖에서 시계 쳐다보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