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사장이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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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일용직노동 잠깐 하는 게 아니라 기술가지고 하는거면 회사원보다 돈 잘 벌고 전망도 좋아...
저거 돈 잘버는거 아니냐
삼성건설에서 직영반장 밑에서 6개월 일한적 있는데 노가다 노동자들하는 꼬라지들보면 90%욕먹게 되있음. 나는 실업자가 되도 편돌이를 하지 노가다는 절대 안할꺼임.
아버지가 붕어빵 파시면
직업란에 수산업 이라고 쓴다
기술직이면 일반 회사원보다 잘벌음 ㅋ
아버지가 붕어빵 파시면
직업란에 수산업 이라고 쓴다
제과업도 아니고...
노동자가 일용직노동 잠깐 하는 게 아니라 기술가지고 하는거면 회사원보다 돈 잘 벌고 전망도 좋아...
괜히 어른들이 할거없으면 기술이나 배워라 하는것이 아닌것
그런데 그전까지 고생하니까 안하려는 사람이 많음
내가 아는 사람한테 들었는데 공장에서 전기관련업무때문에 20대 5~6명뽑아서 일시켰는데 20대들 대부분 몇달 안하고 다른쪽으로 빠지거나 나가서 그 공장에서 이제는 20대 못믿겠다면서 안뽑는다고 했음
애초에 사무직보다 생산직 임금 더 높은 실정인데 무지해도 너무 무지한거지.
전기 미장 벽지 목수
일당이 얼마나 쎈데 ㄷㄷ
저거 돈 잘버는거 아니냐
기술직이면 일반 회사원보다 잘벌음 ㅋ
논현동의 한 인테리어회사에서 사무알바를 했었는데
아파트의 경우 -이런 경우는 정말 드물지만- 아파트 동 하나를 맡게되면 내 대에서 쓸 돈은 다 벌었다보면 됨
입소문에 입소문 붙어서 일감 받아지는 거더라고. 대학교 2학년 때 용돈 학비벌려고 한 건데 이때 알바치고 수입 좋았음
인테리어 사장은 말할것도 없고
인테리어쪽이 인건비가 ㅈㄴ 비쌈
일반 회사원들보다 많이 버는 정도가 아니라
두배는 번다 일당을 60까지도 벌어가는데 뭘..
사실 기술직이 많이 번다기보단
일반 회사원 같은 사무직이 못버는거에 가깝지...
ㅇㅇ 돈 진짜 많이 범.
인테리어 특히 타일이나 장판하시는 분들은 부르는게 값임 그쪽으론 정공자가 없어서
노동자가 천대받아야 기업이 싸게 굴릴수있자너 ㅅㅂ
군인 해봤던 애들이 군인의 힘듬을 알아보는 원리 아닐까?
인테리어 능력자들은 페이 쌔더만....... 고객 중 한명이 목수인데 대기업 다니는 자녀들 보다 돈 더많이 번다고.........
아버지가 목수신데 하루에 27~ 40쯤 받으시고 많이 받으면 하루 60까지도 받으심
근데 목돈 버는 사람들은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서 언제 손가락 빨게될지 모른다는거지.
저건 저사람 자존감이 낮아서 그럴수있음
나도 어렸을때 우리부모님 임대업했는데 그게 돈잘버는지 모르고 있었지
친구들 부모님은 회사원써내는데 우리집만 자영업 이렇게 써내야해서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부끄러웠다
임대업이 부끄러웠다고? 돈 잘벌었을 정도면 절대 그럴리가 없었을텐데..
삼성건설에서 직영반장 밑에서 6개월 일한적 있는데 노가다 노동자들하는 꼬라지들보면 90%욕먹게 되있음. 나는 실업자가 되도 편돌이를 하지 노가다는 절대 안할꺼임.
하지만 그런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져 노가다일이 월 700을 번다면?
외국인으로 대체
나 휴학하고 직영반장 밑에서 일한때는 그래도 2/3는 내국인이였는데 지금은 내국인 1/4도 안된다더라.
단적으로 상하차 기피한다고 상하차 하면 월 300-400 벌음? ㅋㅋ
못해 노가다는 월 700 절대로 무리
기술직도 많이 받아야 30만 정도
특수계열이면 모르지만
건설사 현장관리자는 크게 웃으며 가출한 배꼽 찾으러 갑니다.
왜? 태도가 엄청 안 좋아?
더 빨리 기계로 대체됨
전기 내장 600-700 찍던데 ...
직영 반장밑에서 일 했다면 알겠네 어떻사람들 받는지
아파트 계단 타일 깔때 하루에 50씩 찍는데...
태도가 아니라 그냥 인성부터가 10망임.
직영반장밑에서 하는일이 개잡부아니냐;;;
헐...
울 아부지 프리랜서로 일하시면사 꽤 버시는데
아버지가 사장이 아니라 그냥 현장 노동직이었어도 이런 만화를 그렸을지 의문이다
ㅇㄱㄹㅇ임
근데 가만보면 회사원이 거짓말은 아님.
흔히들 회사원=사무직or영업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특정 회사에 속한 구성원이면 죄다 회사원이지 ㅋ
구라잖아 회사사장인데
사장님도 사장이기 이전에 회사 구성원이니까
큰 범주에선 회사원이시지 ㅎㅎ
현장노동직이었어도, 저 일로 군대갈때까지 가족 먹여 살리셨다면 불법 저지르신게 아닌이상
부끄러워할 이유가 어디 있어...
귀천이라는게 일하는사람을 천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문제인거임
해당일이 더러워보이고 내가하기싫고 돈도못벌어보이고 라고생각하는건 상관없음 그거야 자기생각이니까 하지만 해당일을 그냥 그렇다고 그일하는 사람을 말그대로 천대 자신의 아래로 보는순간 끝임
우리가 그렇게 느끼는건 부모들이 우리에게 심어놓은 세뇌임.
너는 저런일 하지마라고 지적할때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
삼성강은 메이저 안전우선이라 느리게해서 일단 많이 안주는데 빠르게 빠르게 건설할려는 동네 건설사는 많이주먄 술자 일당당 23준다.
잘하는 술자 23 보통 술자 18
인건비가 엄청쌈 23도 싼거임 타일 하루 해달라고하면 술자 30 보조 20달라함 하루에 인건비만 50임 이사람들 일하는게 또 엄청빡시게 하느냐? 아님 10시쯤 시작해서 4~5시에 끝냄 그냥 나머지는 안하거나 다음날로 넘어가는거임 거기에 제료비는 따로받음 모든작업들은 대부분 기계로 섞고 바르고 자르고 하니 힘도 그닥안듬 노하우만있으면 계속 버는거임....
30주는데는 엄청 급한 곳 아니먄 못봤는데 무슨 술자먄 그리줌
???
근데 시공 제대로 못하면 그 다음부터 일감이 안들어와서 일처리가 확실하지 않으면 제 목을 죄이게 되니까 그정도의 가격은 받을만 함 자기 실력에 자신이 있단 소리니까
이름값 이라 해야되나..
저런사람이랑 진짜노가다꾼이랑 같은취급하지마라
???
교육부터 아주 잘못됐찌... 사무실에서 타자키 치는애들 지금 이만화를 그려는 애도 댓글쓰는 너네도 루리웹 관리자도
자본가 이외엔 전부 노동자다...
힘든 몸으로 하는일만이 노동자가아닌데 몸으로 하는일만 노동자 란식으로 교과서에 그림이 그렇게 그려져있던게 대부분이다 아주잘못됀 교육이라고본다
한국이외에 유럽 책들보면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이 노동자로 가르친다
노동자란 말 자체는 그냥 worker인데
따지고 보면 회사원도 노동자지. 정신노동자...
따지고 자시고할거없이 정신노동자 이런걸로 가르면안되는거임 원래
노가다라도 저정도 기술자면 현장에서 모셔가는 수준 아닌가?
저정도면 집에서 놀고 있어도 소장들이 일해달라고 전화 옴
x같은 유교문화 때문이지.
옛날부터 힘쓰는 일, 예체능은 천한일이고, 사자 들어가는 공부하는 일은 우월하다고 가르친...
그게 유교문화 때문인가?
유교문화 아닌 곳은 노동자가 전문가만큼 대접받고 그럼?
현장소장급되면 진짜 많이받음...
뭐지 아빠 자랑인가?
자본가였던거 ㅋㅋㅋㅋ
금수저 새끼가 맞고 싶냐!!!?!?!?!
중학교부터 아버지 직업란에 노동이라고 써왔어서...
장비운전 하시는데 그냥 노동이라고 썼음.
유게이들은 꼳 많이받네 금수저네 등등 으로
자기 뇌를 실드치는건가? 글 작성자랑 그림그린사람은 그걸 이야기하고싶은게 아니자나
금수저 자랑 아니냐?
모든 것의 전문가
블루 칼라 만세!
기술자를 왜 노동자라고 그러는데?? 아빠 자랑인가?
대부분 군대 다녀오고 첫 직장 한번 다녀보면 아버지가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가 생각허게 되지
삼성에서 일하는 회사원이번 보험팔이건 연구자건 싸그리 모아서 말하면 노동자인데 왜 노동자가 육처적 일 하는 직업으로 한정인건지
근데 인테리어 사장님이면 그야말로 엄청나게 돈을 버셨을텐데 ㅋㅋㅋㅋㅋ
계산기 두들겨 보니 아버지 밑에서 일하는게 개이득이라는걸 알았나 보다 ㅋㅋㅋ
거기다가 업계 들어갔을 때 시다 안하고 바로바로 기술 가르쳐 주지
자기 개인적인 노하우 다 알려주지.. 인맥 그대로 물려받지.
기술직도 나름이지.. 전기공사는 얼마 안주드라..
음? 전기기공이 기공급에서 페이 쎈편인데.../
요약: 우리아빠 인테리어 사장이다. 돈많이번다. 부럽지? 흙수저뿅뿅
단순 노동자가 무시 받는것은 많은 경우, 막노동을 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사람들의 수준이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나도 기계쪽으로 종사하기 전엔 아버지가 뭘 하는지 몰랐고 기계쪽에 오면서 오퍼레이터들을 제대로 알게되면서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됨
생각해보면 인테리어 사장님이면 회사원 어떤 의미론 맞는거네?
정직하고 성실하며 근면한 노동에 그에 부합하는 댓가가 주어지는 사회가 옳은 사회인 것일뿐.
나도 아버지따라 저런일 해봤는데 아버지는 하루 25받고 내가 18받음 일은
아버지가 돈 욕심 많아서 매일 나감
근데 겨울 되면 너무 추워서 힘들고 높은데서 일해야 하고 회전 날 다루어야해서 많이 위험함
난 좀 심적으로 부담되서 그만 뒀음 괜히 돈 많이 받는거 아님 더 돈 줘야한다고 봄
유게이들 나이대가 20대 초중반, 하위 노동자들이 많아서 그런가
기술직이랑 회사원이랑 비교를 하면서 회사원을 깎아내리네
너네들이 하는거는 걍 노동자인거고
돈 잘버는 기술직은 진짜 기술을 갖고 하는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이거나
(기능자아님. 기술자다 기술자)
그에 준하는 기술을 노오오오력으로 몸에 익힌 사람들임
물론 기술직이 늙어 죽을때 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정도 기술직이랑 비교를 하려면
회사간부로 있다가 정년 맞고 나서
중소기업 간부로 들어가는 사람이랑 비교를 해야지.
내말이 틀린거 같으면 기술직으로써
개나 소나 늙어 죽을떄까지 한다는 근거를 대봐
그 바닥도 결국 노력한 사람이 살아남는 구조임
이도저도 아닌 유게이들이 손 댔다가는 10년도 못 하고 손절당해
누구한테? 소비자한테.
로동자는 일 하는 모든 사람이 로동자고
거기서 육체적 로동자, 정신적 로동자로 구분되지용
우리 아버지는 중2 때부터 곧 일흔이 되는 지금까지 미장일을 하신다. 평생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해오신 일이지만, 지금은 생계보다 그냥 아직 할 수 있어서 한다고 하신다. 하시는 말씀으로는 이젠 힘쓰는일 안하고 한 파트를 총괄하시고 계신 것 같다. 힘들지 않다고, 인정받으시며, 만족스럽게 일하시는 것 같다.
나는 게임 만드는일 한다. 언제든 짤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리에 앉아있다. 그래서 일 자체보다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
가끔 생각한다. 그럴싸해 보이는 일보다 몸에 기술을 익히는 일을 했으면 좀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고.
서른 중반인 나는 예순 후반인 아버지가 가끔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