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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친구가 나눈 수상한 대화 (feat.가정수호자)


아아.... 베플.... 당신은 도덕책.....
댓글
  • 싼타스틱4 2018/03/28 14:35

    은 진짜예요?
    쉴드쳐주는건 아니죠? ㅋㅋ

    (ctarzy)

  • 턱털요괴 2018/03/28 14:36

    와 진짜 오해 할만했는데 오 대박대박
    가족수호자 인정 인정

    (ctarzy)

  • 愛Loveyou 2018/03/28 14:40

    : "형님, 수고비는 얼마 베풀어주실거죠? 낄낄"

    (ctarzy)

  • HelloweeN 2018/03/28 14:41

    남편 친구 : 잘 넘어갔냐? 끼워 맞추느라 뒤지는줄...;;

    (ctarzy)

  • 에비츄♥ 2018/03/28 14:42

    남편카톡 : 친구야 네이트 댓글고마워ㅜㅜ
    친구       : ㅇㅇ 담에 니가쏴

    (ctarzy)

  • jeppet 2018/03/28 14:46

    볼링도 혼자오면 바쁜시간대엔 자리안주니 모르는사람과 즉석매칭잡아서 치기도합니당

    (ctarzy)

  • 감자현미밥 2018/03/28 14:49

    이거보니 예전에 남편이 서버점검한다고 IDC로 출근하면서 새벽에 여직원과 톡한걸로 부들부들대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결국 댓글에 친절한 설명충이 등장해서 다행이었지만요.

    (ctarzy)

  • maharaja82 2018/03/28 14:49

    쩜오에서 이사로 올림
    이것만 빼면 완벽한 성매매 후기네요
    용어 모르는사람 시각에선 그래요

    (ctarzy)

  • 푸른영혼 2018/03/28 14:54

    당구 전혀 몰라서 진짜 성매매로 오해할 수도 잇겠네요

    (ctarzy)

  • 달의날 2018/03/28 15:02

    쩜오가 유흥업소 은어라는걸 첨알앗네.
    무도서 박명수한테 쩜오라고 놀리지 않나.
    당구 안쳐도 다같이 놀다왓구나 싶은건 남자라서 그런건가.

    (ctarzy)

  • 나비향 2018/03/28 15:05

    맞는거 같은데요..
    죽빵이라고 했는데 사구도 정말 어렵게 배워서 쿠션볼은 정말 못했음..

    (ctarzy)

  • dagdha 2018/03/28 15:07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네요.

    (ctarzy)

  • 부끄럽고요 2018/03/28 15:10

    학생땐... 오장(500-1000), 일이(천-이천)까지는 쳤었는데..
    쩜오가 1500원 이었구나....

    (ctarzy)

  • 뽀르뚜가 2018/03/28 15:17

    한 가정 아니 세 가정을 구한 댓글러

    (ctarzy)

  • 체게발암 2018/03/28 15:37

    오아... 나 빼박인줄.. 내가 썩었구나 ~ㅋㅋ

    (ctarzy)

  • 커리순살치킨 2018/03/28 15:39

    24점 치는데요 맞습니다 당구 ㅋㅋㅋ

    (ctarzy)

  • 아이피스 2018/03/28 15:41

    대화내용 보고 바로 이해함... -_-;; 젠장..
    - 점수 :  4구150부터 200까지 14~18점
    250~300, 18~22 400,  23~24 500,  25~26 700, 27~28~30, 30점이상은 거의 프로급
    - 비용 : 1500원에서 2000원 4000원
    - 쿠션 2000, 가락 4000원
    - 1313 잡아주는것 : 1가락, 2가락, 3가락(잡아주게 되면 쿠션비용으로 정산) 12?, 13?, 12?, 32? 이런식
    - 타임비 : 보통 타임비는 걷어서 내는경우, 히로나 빡킹에서 돈을 갖다 박는경우 두가지

    (ctarzy)

  • 도라애롱 2018/03/28 15:55


    두분 백년해로하시길

    (ctarzy)

  • 뒷북일까나 2018/03/28 16:00

    근데 저거 와이프 대처도 좀 현명한듯ㅋㅋㅋㅋ
    먼저 당구TV틀어서 관련내용 물어보지 않아도 말하게 만들다니

    (ctarzy)

  • 구시렁구시렁 2018/03/28 16:20

    마귀는 머릿속에 있다는 게 정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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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모닉333 2018/03/28 16:26

    와..다행이당 ㅠㅠ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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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엠 2018/03/28 16:37

    와아 베풀 대박..

    (ctarzy)

  • 메르엠 2018/03/28 16:38

    어쨋던 요즘 많이 하는 대대에서 3구 친것 같네요

    (ctarzy)

  • 일베살처분 2018/03/28 16:39

    후기가 궁금하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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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랑민아링 2018/03/28 16:40

    아무도 당구 저 정도 치려면 당구장 창업비용 정도는 가뿐히 갈아넣었을 것이란건 말 안해주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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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네킹맨 2018/03/28 16:51

    폰을 몰래 보다니

    (ctarzy)

  • 차뉴리아빠 2018/03/28 16:55

    당구장 주인으로써...국제식대대에서 즉석친거 맞네요 다들 싸이즈가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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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라강 2018/03/28 17:11

    ????? 와.... 글 읽으면서 일단 당구내용인건 바로 알았는데, 저도 나름 당구 오래 즐겨왔습니다만 아직 제 주변에서 32점 치는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ㄷㄷㄷ 당구장에 돈을 얼마나 꼴아박아야 저정도 스코어를 만들수 있는거죠. ㄷㄷㄷㄷ

    (ctarzy)

  • 릴라강 2018/03/28 17:15

    아, 그리고 여자(특히 아내분)들이 남자 당구장에서 죽치면서 노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가 예전 동네당구장에서는 당구만 치는게 아니라 배달음식 시켜서 술도 한잔 하고 진짜 거의 하루종일 거기서 사는경우가 많아서 그럴거예요. 게다가 당구장은 최근에야 실내금연이 전면적으로 시행된 흡연구역 최후의 보루(?)였기때문에 옷에 배는 담배냄새부터 아주그냥 싫어할만한 요소가 많긴 했죠. ㅋ 요즘은 당구장도 다 금연으로 바껴서 쾌적한 게임을 즐길수 있고 여자분들도 접근성이 용이해져서 예전만큼 그렇게 동네 한량놀이터처럼 보이진 않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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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의제논 2018/03/28 17:29

    안녕하세요. 어디갈까요? 강남. 강남 가시죠. 주변에 사람 있나요? 5탄 보신분? 2뚝이 안나오네...카98 드실분 초록핑이요. 아 먹을게 없네...120 차소리. E방향 한스쿼드. 하나 기절. 둘 컷. 자기장. 자기장. 여기털고 차타고 가죠.

    (ctarzy)

  • 이과출신 2018/03/28 17:45

    아 즉빵이라고 하는구나
    나는 죽빵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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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km러너 2018/03/28 17:57

    이사로 저 사이즈가 6각 6시간치면 10만원 안쪽이라구요???ㅎㅎㅎ
    6각으로 6시간에 빨리면 3~40만원도 그냥 나갑니다.
    30점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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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왕v 2018/03/28 18:21

    당장의 평화는 지켰지만...
    남편분이 이제 신나서 자주 당구이야기 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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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로더지킴이 2018/03/28 18:26

    출처 링크타고가시면 후기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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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락악마 2018/03/28 19:15

    쩜오라는 말  은어라기 보단  가격  책정할때 많이 쓰는
    말 아닌가요  ??
    당구 용어면  쩜 오 면  점수당 500 이나  오천 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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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당신이 2018/03/28 19:43

    ..다른건 모르겠고 어머니가 누나 6살쯔음...누나한테 아빠 찾아와~ 하면 당구장가서 아빠 찾아왔다던데ㅎㅎ 누나손에는 당구공이 하나씩 들려 있었다네요ㅎㅎ 게임 마져 치려고 아버지가. .누나한테 공 쥐어주고 놀고있으라고 하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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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nd 2018/03/28 20:12

    나는 업소도 안다니는데 32살 25살 아가씨 얘기하는걸로 이해가 쏙쏙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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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락치코 2018/03/28 20:51

    서로 프라이버시 잘 지켜주며 산다고 해놓고 아내는 남편의 핸드폰 비밀패턴을 알고 허락없이 몰래 풀어보며 산다는게 나만 찜찜한가.

    (ctarzy)

  • Steel 2018/03/28 21:14

    비슷한 경험이...친구놈이 자기 친구 한 명 더 대려와서 당구치자길래...통화하면서
    나 : (새로우는 친구) 얼마쯤? → 가격묻는걸로 보임.
    친구 : 150 이야.
    나 : 150 이라...흠...나쁘진 않네~ → 유흥업소 가는걸로 보임.
    친구 : 성격도 서글서글해서 어울리는데 나쁘진 않을꺼임.
    나 : 성격도 좋다하니, 일단 데려와서 같이 놀아보면 알지. 몇시 쯤 보냐? → 아가씨 플필 보는 줄 암.
    친구 : 8시쯤 보자.
    나 : 오케이~ 오늘 박 터지도록 한번 달려보자~잉~ㅋㅋ → 유흥가서 오직히 마시는 줄 암.
    덕분에 사무실 여직원이 그날 하루종일 이상한 눈으로 쳐다봄.
    담날, 고참 여직원이...'어제 술 마시러 갔어요?' 라고 묻길래...'간만에 친구 만나서 좀 마셨어요~'
    했다가 바로 사실확정이 되어버림.
    당구치구 대패삼겹살집 가서 소주 마신게 뭐가 잘 못된건지...ㅠㅠ

    (ctarzy)

  • 바니러브 2018/03/28 21:56

    쩜5는 점당 500원 5천원 5만원 하는식으로 가격을 매길수도 있고 그냥 1점당 뭐뭐다라고 할때 쓰는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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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스민7♥7 2018/03/28 23:40

    옛날에 그 무슨 it 업체에서 여직원이랑 남편이랑 나눈 그냥 회사 은어얘기랑 똑같네요. 저런 은어같은 말들은 진짜 나이많은 친구들 끼리도 쓰나봐요 그때 mt가 자기 뭐 그런 뜨겟이라던데

    (ctarzy)

(ctar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