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그냥 손녀딸이 찍으라는사람 찍는다고 하셔서
제대로 설득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위안부협상을 말씀드렸어요
저희 고모할머니께서 위안부 안끌려가려고 일찍 결혼하셨었는데
할머니가 종종 그말씀 하셨던게 기억이 났거든요
암튼 박근혜가 위안부 할머니들한테 1억주고서 끝내자는 합의했다고
그리고 반기문이 협상 잘했다고 성명서 냈다고 말씀드렸더니
미.친.놈들이라면서 분개하셨어요
할머니가 노인회 활동을 하시는분이라 할머니가 찍으라고 하면 같이 찍어줄 할머니들 많다시면서
할머니만 믿으라고 하시네요 휴 ㅠ_ㅠ
앞으로도 할머니와 대화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할머니 사시는 동네가 음성 옆동네라..갈길이 머네요 ㅎ
제게 정말 필요한 말씀이네요. 맞아요.
정책설명하는 거 너무 힘들었는데
저렇게 분노하시는 어르신들 께서 바꿔주신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어르신들 여러분들의 자녀들 정말 똑똑하고 현명합니다. 그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도록 투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