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아직 이 제대로 된
제목도 없는 불법 번역판본만이 존재하던 시절에
처음으로 톨킨 작품에 애착을 가진 번역팀이
예문에서 출판을 도전하게 된다.
그들을 곤혹스럽게 만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제목이었다.
를 어떻게 번역하냐라는 문제.
도대체 Lord를 어떻게 번역해야 할 것인가?
군주? 왕? 제왕? 주인?
결국 그들은 새로운 제목을 내세웠으니 바로
이었다.
하지만 예문판 라이센스 구입을 하지 않았고,
고유 명사 번역에서도 서투른 점이 많았다.
장점이 있다면 나중에 등장할 황금가지 판도 못 따라갈
멋드러진 문체였다.
호오?
호오?
요약 : 황금가지 개객기
김밴쥐 넘나 가지고싶은것
문체가 어떻길래..
엄밀히 말하자면 황금가지 판이 좀 딱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