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신부 교통 사고 나거나,
신부가 드라마처럼 드레스 입고 도망치거나,
이 결혼 무효다~~ 하는 미친놈 난입하거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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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요 일주일전에 파토
당일이라고 했는데...있어요 일주일전에는 뭔가여...
그런건 쌔고 쌨어여.
일주일 전이 당일
당일날 축의금받다가. 돌려주고 사과하는거 본적 잇움.(프레지던트호텔)
캬...정말 황당하겠네요
당일 신랑 샵에 안나타난 경우도 있고 두어달전에는 당일에 식장오다 신부아빠 쓰러져서 식장 눈물바다 된적도 있었단 ㄷㄷ
대표님이라서 비슷한경우를 많이 경험하실것 같은 ㄷㄷ
신혼여행 갈려고 공항에서 대기중 신부가 술을 얼마나 마신건지 진상부리니 신랑이 장모한테 전화해서 이결혼 다시 생각하겠다고 하로 나가더란....
우와....
목격담인가요?
신부가 정신나간 ㄴ이네요/
거래처 여직원도 같은날 결혼을 했더군요 날 봤다고 그 부부는 어찌 되었을까요 하고 얘기도 나눴다는
제 친구넨 엄청 잘 살고.. 선으로 가난한집 의사 사위 만났는데.. 친구엄마, 장모님이 사위를 많이 무시하셨나보더라구요.. 신부 대기실에서 사진 찍고 그러는데 갑자기 이 오빠가 이따위집이랑 결혼 못하겠다고.. 마이크에 대고 얘기하고.. 제 친구 기절하고.. ㅡㅡ;; 암튼 친구 반년을 벙어리처럼 지내다가 유학가서 지금 결혼해서 잘 살아요 ㄷㄷ 친구엄마도 많이 변하셨음..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랬을까요.
다행히 친구엄마가 변했다니..
돈 그거 들어왔다가도 또 나가고 나갔다가 들어오는
세상에서 가장 몹쓸것입니다.
혼주들이 식장앞에 서서 하객들한테 죄송하니 돌아가달라고 ㄷㄷㄷㄷㄷㄷ
토요일 오후 1시 예식이었는데 금요일 저녁 늦게 예식 취소한다고 연락온적은 있네요. 신랑측이 계속 무리한 요구를 하고 신부측이 참다참다 결국 펑.... 그런데 6개월 뒤에 다시 예식 치룸요
from SLRoid
예식장 진행 알바를 4년했는데 당일 파토 딱 2쌍있었습니다. 두 건 모두 돈 문제로 파토났던걸로 기억해요.
결혼식정에 허객 다 왔는데 신랑신부 싸워서 안나타난 경우 봤네요
마누라랑 딸 나타나서
다엎음
드라마인교?
댓글들 읽어내려오면서 웃다가
이글에서 못참고 빵터졌네요 ㅋㅋ
ㅋㅋㅋㅋ
재밌겠단
메이크업 받고 2시간거리에 있는 식장이동중 교통사고나서 6개월후에 결혼식다시 했던팀 있었구요...
예식 진행중 신랑 쓰러져서 제가 직접 119불러서 출동한적도 있었고..신랑아버지 하객들한테 죄송허다고 사과하시고 신부 아버지 얼굴 울그락불그락 하시고..ㅠㅠ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이혼, 재혼 하자마자 한달만에 이혼. (같은 사람. 재일 교포 여자)
첫번째 이혼에서 받은 예물 시계 뺏기기 싫으니까 고딩 여동생 한테 맏기고, (그 당시 일본 버블) 부잣집 딸 취재하는 잡지에 나와서, '아빠가 생일선물로 준 거'라고 인터뷰. 내 결혼식에 그 자매들이 축가로 타이타닉( 배 침몰 하는거 잖소) 노래 부르고. 영어 좀 하는거 가지고 영어로 축사 하고...별 가짢은 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