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유식을 데워놓고 숫가락으로 퍼서 식히고 있는데 갑자기 이유식통에 손을 넣어서
물집이 생겼습니다 ㅠㅠ 급하게 응급실가서 치료 받았는데 물집이 잡히면 무조건 2도 화상이라네요
응급의가 외과전문이 아니라 오늘 외과전문의에게 가려고 하는데 그 의사말로는 속까지 화상입은건 아닌거
같다고 하셨습니다~~화상치료는 오래걸린다는데 ㅠㅠ 손을 자꾸 빨려고 하고 붕대를 풀려고 해서 걱정이네요~
이런건 보통 병원가면 물집을 터트리고 치료하는게 맞죠? 9개월밖에 안됬는데 너무 안스럽네요~사고는 정말 순식간 ㅠㅠ
https://cohabe.com/sisa/547641
아기 화상 치료 잘아시는 분?
- [쏘전]K7 대리 일러레 [27]
- 중복의명인 | 2018/03/22 09:32 | 5783
- 의자 [22]
- 눈물한스푼 | 2018/03/22 09:31 | 3243
- 으으으으 딸램이..딸램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1]
- ㅄ을보면짖는개 | 2018/03/22 09:30 | 2363
- 일본에이브이배우 출신 걸그룹의 장기자랑.에이브이i [10]
- 소니둥이 | 2018/03/22 09:27 | 3316
- 아침엔 슬픈 만화 [31]
- BARAKA | 2018/03/22 09:27 | 4767
- 돌사진 아들 독사진으로 부탁드립니다 [5]
- 아...아닙니다. | 2018/03/22 09:27 | 3236
- 얼마전에 편도결석 나왔었는데 또 나왔어요 [32]
- 적혈구빛인생 | 2018/03/22 09:26 | 5796
- 지인의 엔진오일 교환주기 [23]
- DJ. 나스 | 2018/03/22 09:24 | 3310
- a9 미개봉으로 샀는데 판매자가 영수증을 안보내주는경우 어떻게 하나요? [9]
- 카메라입문할램 | 2018/03/22 09:22 | 2891
- 남자들이 야겜을 하는 이유.jpg [10]
- 야채붕탁리 | 2018/03/22 09:22 | 4807
- 23/2 + 35/2 를 사는게 나을까요... 23.4를 사는게 나을까요...ㄷㄷㄷㄷㄷ [5]
- [5dnatural]상짱 | 2018/03/22 09:20 | 5207
- 카메라 렌탈 대여 업체 rx1r2 빌릴수있는곳 없을까요? [3]
- kodaewan | 2018/03/22 09:20 | 3327
- 아기 화상 치료 잘아시는 분? [27]
- Lv7.연구소장 | 2018/03/22 09:19 | 2625
- 전투의성지 콜로세움 음갤 근황 [41]
- [불멸의이명박] | 2018/03/22 09:19 | 4248
- 최첨단 기술로 저질러지는 범죄.jpg [33]
- 내닉네임을읽고말았군 | 2018/03/22 09:19 | 4835
매일 피부과 가셔서 소독하시고 약 발라 주시고 ㅠ,.ㅠ
네 매일 오라네요~10일정도
피부과 말고 화상전문병원 가세요..
그냥 잘 나을수있는것을 피부이식까지 하는데가 피부과 이더라구요
저희 딸래미도 정수기에 손 댓다가 화상 입어서... 저는 아직도 트라우마에 걸려 있습니다. 5년 정도 지났는데... 절대 주방이랑 정수기 근처에 못가게 했습니다. ㅠ,.ㅠ
네 저희지역에 화상전문병원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렇다고 1시간 걸리는 다른지역으로 어린애를 데리고 매일다니도 힘들고 그나마 화상잘본다는 외과로 가볼려고 합니다~
근데 지금은 흉터도 없네요. 걱정은 많이 안하셨으면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결혼 10년만에 얻은 귀한 딸이라 온 식구들이 안절부절합니다~~
그냥 냅두세요.
큰 문제 없이 나을 것 같은데요.
다행이네요~
물집터트리면 쓰리고 아파요. 그냥 못만지게 칭칭 감아놓고 몇일 기다리면 낫습니다.
안에 물이 저절로 사라지나요? 전에 저는 바늘로 물을 빼넣거 같아서요~
저절로 터질때까지 기다리시는게 낫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별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소독만 잘해주심 될거같아요
제딸 다리 (무릎아래로) 한뼘정도 저래되었는데 지금(6살)은 흉터도 없어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듯
그나마 얼굴이 아니라 천만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눌이 얼마나 놀랬는지 울면서 전화해서 저도 놀랬네요~
아이고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딸랑구도 얼마전 그랬는데요.
매일 소독 잘해주시고 붕대 너무 쎄게 하면 싫어 합니다.
전 붕대 감아주고 양말 신겼어요. 양말 못벗기게 목쪽에만 테이핑했습니다.
네 병원에서 해준 테입이 너무 쉽게 띠어져서 제가 스카치테이프로 고정했는데 손목꺽이는 부분에 테입이 살에 닿으면서 벌게 졌더라구요 ㅠㅠ 양말 좋은 방법같습니다~
스카치테입쓰지마시고 약국에서 파는 벤드 쓰세요. 스카치테입 날카롭고 입으로 뜯을텐데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독방법잘 봐두셨다가 약국에서 화상밴드랑 멸균거즈, 3m에서 나온 접착붕대로 감아주고 마무리로 양말로 하시면되요.
네~맞아요~ 날카로와서 피부가 벌개 졌더라구요 ㅠㅠ 병원갈때 붕대도 사오라고 해야겠네요~
우리 아기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절대로 물집 터트리지 마세요..
그냥 더 잘 아물개 할려고 매디폼 같은것 붙였다가..
떨어지면서 큰병원 갔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그냥 병원 가시고 시키는데로 하세요
네 물집 잘못건드려서 감염되고 피부의식하는 글도 봐서 조심해야겠네요~
아이구우~
조그마한 상처지만 아휴 안쓰러워요-
가벼워 보이니 잘 치유될것같구요-
참고로 화상치료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어렸을때 민간요법인데 제동생이 효과를 봤었지요
팔뚝 안쪽을 꽤 넓은범위로 화상(뜨거운물이었는지 불이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요)을 입었는데
물집정도가 아니라 살도 좀 심하게 패인듯했는데
대추나무 껍질을 바짝 태워서 까만 숯처럼 만들고 곱게 가루를 낸다음 참기름을 섞어서 화상부위에 발랐더니 흔적없이 치료가 되더군요.
요즘 의술이야 더 발전했겠지만 그때 그시절엔 그걸로 효과 봤었네요. ^^
민감요법을 애기한테 적용하기가 좀 겁나네요~~부모님들은 알로애가 그렇게 효과가 좋다고 그거 바르라고 하더라구요~
무조건...한강성심병원...........화상은...
물집이면...병원에서 제거하고 인공피부 붙이고 있어야 합니다..
화상은 약도 없다고...치료가 중요 합니다..
제 아들,딸 모두 손에 화상으로 전문병원 가서...아무런 흉터없이 완치 했습니다.
참고로...물집제거....철 쑤세미로 박박 피부박피....(당연 마취없이....) 그리고 인공피부
붙이고 퇴원.... 2~3인에 한번씩 병원방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