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0~15년이 지났는데 그 때보다 학교가 퇴화했네요. 중고등학교 모두 사복을 입었거든요. 그 놈의 위화감 타령... 위화감이 문제면 아예 군대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급품 이외엔 사용금지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교사들도 정복만 입고 차도 나라에서 보급하는 전용세단만 타야 정상이지. 선생들부터가 집에 돈이 좀 있는 경우엔 꽤 꾸미고 좋은 옷 입고 비싼 시계 차고 출퇴근하는데 위화감 타령이라뇨... 자기들부터 인민복 입던가.
그리고 애들 감기 걸릴 때마다 병원비 주던가. 아니면 교복용 패딩이라도 만들던가. 왜 자꾸 애들이 춥다는데 옷을 못입게 해요? 요즘 군대도 깔깔이는 검정, 국방색, 디지털, 갈색 종류면 사제도 다 허용해주거든요. 장갑이랑 목토시도 색깔만 맞으면 사제 써도 뭐라 안하는데. 제가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미 학교 졸업한지 한참 지났지만 진짜 저런 기사 볼 때마다 학교 x같네요. 학생들 너무 불쌍...
돈이 없어 외투를 못입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해요
외투를 못입게만 하는게 문제이긴 하네요 아이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는것는 춥다는건데
사실교복이 좀 추웠어요 저도 학교 다닐때 교복용 외투를 만드는게 더 좋겠다는생각도 드네요
돈 없는 애들은요? 빼애애앵애애ㅐㄱ? 지금 돈 없다고 무시하시는건가요??배애애애앵애개!? 돈 없는게 죄인가요??? 지금 돈 있다고 자랑하시는거에ㅛ??? 빼애애앵애애애애앵액ㄲㄲㄲㄱ
교복만 입으면 추운데 ㅠㅠ
제가 나온 고등학교가 그랬어요.
추워 뒈지는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