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닌데도 상당히 현명하게 느껴지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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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엄마 ㄷㄷㄷㄷ
별거아닌데도 상당히 현명하게 느껴지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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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하나 더 사달라고 때를 쓴다.
제목만 보고
예전 자게이 '현명한 여자' 생각이..ㄷㄷㄷ
아...그녀...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룰에 대한 감시자가 필요한 이유
처음에나 그렇고,
반복하면 첫째가 둘째를 강압적으로 ㄷㄷㄷㄷ
해당 내용은 협상론에서 이야기하는 방법이랍니다. ㅎㅎ
둘째가 자르고 첫째가 먼저 선택하게
해야되는건 아닌지 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현명한 엄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권은 둘째가 가져가는지에 대한
합리성이 없는듯.
덩치가 큰 아이가 더 먹는게 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계량적인 공평보다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형성시켜주는것도 필요하겠죠.
먹는 걸로 싸우는데도 그렇게요?
계량적인 공평보다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형성시켜주려면
왜소한 쪽이 더 먹는게 합리적일 수도 있죠.
무엇이 합리적인지는 서로간에 형성된 신뢰와 이해 속에서
만들어지겠죠.
위 상황이 꼭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어떤 협상이나 규정을 통한 문제 해결 이야기라고 본다면
다른 방식도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겁니다.
부모라는 권위가 정해준 규칙 속에서 갈등을 눌러놓고
따르게 하는것 만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거죠.
각자가 상호 이해를 형성하면서 배려하고 양보하는 자세를
만들 수 있다면 스스로가 규칙을 형성하고 실천할 수도 있고
더 효과적으로 성숙하게 커가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스치며 든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