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 올린 다음날 물에 잠김
시간당 9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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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이 집도 물에 잠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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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정문앞이 강수량 330mm에도 끄떡 없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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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량이 330이면 버티는데
시간당 90이 와버림 ㅋㅋㅋㅋ
4시간만 내리면 총량 초과 ㅋㅋ
봐줬더니 기어오르길래 손봐줬다
감히 자연에게 도전을 하다니
그냥 자연한테 발린겨
비리가 아니라 한계치를 몇십배는 초과해서 감당이 안되는거
얼마나 끄떡없으면 보이지가 않네
감히 자연에게 도전을 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지 마라
나 기숙사서 식당도 못가고 갇혀있었다
봐줬더니 기어오르길래 손봐줬다
연 강수량 330mm까지만..
일 강수량 아니냐
그니까 년에 그만큼까지만 버틴다고 드립친건데
너무 적잖앜ㅋㅋㅋ
이슬도 버겁다!
저거도 상계형 비리냐
그냥 자연한테 발린겨
아니 재해임
저런 집중호우에 비비는 시설이 아니였나보네
비리가 아니라 한계치를 몇십배는 초과해서 감당이 안되는거
총량이 330이면 버티는데
시간당 90이 와버림 ㅋㅋㅋㅋ
4시간만 내리면 총량 초과 ㅋㅋ
ㅇㅎ 그소리였구만
작년 청주에 근 재해급 비가 내려서
차바때?
인간이 "이거 방탄유리야!" 했는데 자연이 "아직 한발 남았다" 한거.
저 상황에서는 방탄유리에 대고 기관총을 쏴제낀거지만.
수해방지는 레알 어려운 과제 중에 하나지
수해방지에 과한 돈을 쏟는다 -> 지금 SOC에 과한 투자로 저지르는 비리?
수해방지에 적절한 돈을 쏟았지만, 재해가 그것을 초과했다. -> 막으라고 있는 시설이 제기능을 안한다?
비리가 있나??
게릴라는 막을 수 있다고 했지
화력지원 빵빵하게 받으면서 밀고 들어오는 장규군을 막을 수 있다곤 안했소..
라고 말하기엔 너무 많은 비였다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다!
버틸수가 없다!!!!!!!!!!
자연 : 내가 우습니?
인간은 절대 자연을 못이길거다... 무섭네
유게이집 의문의 1패
나는 그날 운전하는데 차 옆으로 물 차오르는거 보고 대항해시대2 ost 틀고항해하는 기분으로 집에 감
다음날 브레이크랑 차 하부가 시뻘건색으로 변해있더라
비밀로 간직하지 그랬냐
삭제해라 애송이
유게이집 덤으로ㅋㅋㅋㅋㄱ
자연: 도전엔 전력으로 응한다!
오히려 저거덕에 물더 빨리 빠짐
자연 앞에 깝치면 안됨...
시설을 좀 더 확장시켜야겠네...
반대로 생각해야함.
돈 쳐발라가면서 저하에 거대 저류조를 만들었다는건,
그지역에 비가 진짜 존나게 존나게 존나게 많이 온다는 뜻이지 ㅇㅇ
당시 청주 비가 얼마나 내린거야? 200미리만 넘어도 물에 잠기는곳이 있는데 330이 넘었다고?
동네 개천 넘을정도로 왔는데 개천 근처 롯데마트 침수되고 영업중지함..근데 오후 네시에 물 다빼고 재개장하더라
정확한 총량은 기억 안 나고, 여기저기 시내 도로들 침수되서 난리나고 나중에 물 빠지고 보니 길바닥에
생선들 있고 그랬음
아 그리고 물 빠지고 한 일주일있다가 무심천이라고 청주에서 제일 큰 개천 갔는데 강가에 세워놓은 철로 된 구명튜브보관함이랑 표지판이 물살에 쓸려서 누워있더라ㄷㄷ
대자연:폭우에도 견딘다고? 응 아니야~
저거 없었으면 더 난리 났을듯.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아 시간당구십...
저때 장난 아니었음. 청주에서 출퇴근하는 지인들 + 어머니 친구분들 다 난리났지
자연앞에서 감히
대 자연 앞에는 그냥 웃음거리일뿐
저때 우리집 대문 앞
뭐여, 집앞에 수영장도 있네.
저 계단 그 수영장 오르내리는 계단이잖아.
저거 짬통임?
배수구에 낙엽이나 쓰레기 같은거 떠내려오면 건져놓는 통이요
그와중에 유게이 집 잠긴 댓글에 벌레 1마리 ㅋㅋㅋㅋ
일본은 수해방지도 잘하더만.... ㅈ같은거만 배우지말고... 좀...
충북은 평소에 수해같은거 잘 피해가던 지역이라 더 그랬어요
청주시에서도 수해방지 해놔서 얼마까지는 버틸수 있다 했는데 저렇게 비내려서 욕 개많이 먹었음
우리나라도 많이 나아진겁니다... 예전 90년대만 해도 태풍하나 올라오면 전국이 난리였는데 지금은 저런 게릴라성 집중 호우 아닌 이상 큰 물난리 잘 안나죠
평균을 보고 건설했는데, 평균을 초과해버림
ㅇㅇ 대여섯시간동안 청주 연평균 강수량의 4분의 1이 내림
그날밤에 친척들이 안부전화 엄청하더라
이거 완전 사망플래그..
자연 :?? 유수저장고?? 화가나네??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비가와도 잠기지 않는 대학은 서경대라고 생각하는데....
비가 100m(미터) 정도 와도 안잠길듯....
고구려대 : 산꼭대기에 지으니 빗물이 아래로 다 내려가네. 껄껄
고구려대 평야여. 운동장하고 건물만 살짝 높여놨음.
강원도 도계 캠퍼스 해발 880m겠지요..
이래서 스스로 사망플래그 박으면 JOT되는거군...
자연: 핫하 죽어라
나 이번에 들어온 충북대신입생인데 매년 저꼴이 나느거임?
저떄 청주시 연평균 강수량의 4분의 1이 대여섯시간만에 내려서 그럼
저때가 강수량이 미쳐돌아가던 때라 그러진 않을거임
올해 대자연이 또 훼까닥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기후 변화 때문에 어찌 될 지 모르겠는데, 저 때는 청주에 수십년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폭우 쏟아짐. 보통은 저런 일 없지.
학교 쭉 걷다보면 정문쪽이 유별나게 푹 꺼져있다. 일단 정문 근처에 자취방 잡는거 피하셈. 주변에 그런 친구 있으면 알려주고
30m 치려다가 3이 두번 눌렸나부지. 그니까 90m오면 잠기지
호우야캐요
ㄹㅇ 동네에 길 잠길 정도로 비 오니까 도랑에서 미꾸라지 올라와서 철푸덕거리더라...
주워서 추어탕 해먹었는뎅
청주 저동네 가라로 하수구 만들던 새끼들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장시설 뚜껑 따보면 정화조 하나 들어있는것 같은데?
저때 장난 아닌게 우리동네에 탱크로리가 떠밀려왔었음 한 몇일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