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식 : 시장의 과일 가게

이곳 소도시의 시장임에도 그 규모면에서는 남대문시장 정도로 정말 매우 큽니다.
과일은 물론이고 활어 어물시장도, 건어물 시장도 있고 각종 먹거리며 온갖 것들이 다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바나나를 비롯해 몇 개의 과일 가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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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시장 입구의 망고 가게입니다.
대게 입구쪽은 안쪽 보다 비싸기 마련인데 이곳에서는 모두 무게를 달아 팔기 때문에 가격 차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가격표도 모두 다 붙여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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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랗게 익은 파인애플은 정말 달고 맛있습니다. 하나에 우리 돈으로 200원~250원 밖에 안하는군요. 너무 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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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고품종의 바나나를 파는 가게입니다. 길이가 짧고 통통한 것이 특징이죠. 쫀득한 식감의 달고 맛있는 바나나입니다.

여기서는 잭플룻(현지어 밋)이라는 매우 큰 과일도 보입니다. 성인 어른의 상체만하더군요. 제가 본 것중 가장 컸음.

"짜이 멍" 또는 그냥 "멍" 이라고도 하는 사과맛이 나는 과일입니다.

람부탄(현지어 춈춈)이라는 껍질이 털복숭이로 된 과일이죠. 아줌마 뒷쪽엔 두리안(현지어 쌰우리앵)도 있군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