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팬이 트레이싱 인증해버리기~

ㅇㅇ. 사진에도 저작권이 있거든.

트레이싱이지 엄밀히 사진에 대한 저작권이 있는데

내가 죠죠팬이지만 아라키 슨상님이 각종 패션잡지 트레이싱 한것에 대해선 찍소리도 못함

사진을 찍었다면 그 사진을 찍은 사람에게 권한이 있어서 사진을 가지고 그림을 그렸다면 사진을 찍은 사람과 사전에 협의를 하거나 또는 그 사진이 저작권 완료된사진(사후 70년)이어야 함
그래서 최근에는 본인이 직접 사진을 찍고서 그 사진을 바탕으로 그리는 경우도 있음

베끼는건 모작 또는 표절
트레이싱은 그림을 대고 그대로 그리는건데 이거 구분 못하는 사람들 은근 많은듯

저작권있는 사진을 사용했어도 60프로이상 바꾸면 법적으로 안걸림 그게 연상되지만 않으면됨

참고와 트례이싱과 표절은 그냥 원작자가 인정해주냐 아니냐의 문제지
제3자가 이래라저래라 할건 아님

ㅅ...스...슬래....슬램덩....... ㅠㅠ

60% 이상 바꿨으면 그게 같다고 봐야하나?
보고 그리는것과 모티베이션이 되는건 크게 차이가남. 보통 트레이싱 논란 되는건 둘을 보고 비교했을때 상당한 차이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지.

맞어 그니까 그경우에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하는거지

원작자가 허락하거나 인정했으면 패러디
원작자에게 경의를 표하려는 의도로 비슷하게 하면 오마쥬
원작자 모르게 베껴 쓰는거면 표절/트레이싱
오마쥬와 트레이싱의 경계가 애매하긴 하지만 아라키 슨상님 본인은 저작권 별로 신경 안쓰는데다 "고인(故人)의 작품은 베껴도 표절이 아니다." 라는 말까지 해서 님 말대로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 케이스는 아니겠지

지가 찍은 거 베끼거나 하는 건 별 문제 안되는 걸로 알고 있음
(피사체의 저작권 문제가 없다는 걸 전제로 함)
지가 찍은 사진을 포샵으로 뭉게거나 필터처리하거나 하는 것도 큰 문제는 없는 걸로 기억함
근데 잡지사진처럼 저작권 다 있는 사진을 트레이싱하는 건 문제 발생함 (죠죠, 슬램덩크 등)

그건 패리디랑 표절 아닌지..

와 애매한걸 정확하게 구분해줬네. 유용한 얘기 고맙다!

원본 사용 허락을 맡고 원본을 밝혀야 아트지.

그건 팝아트라고 하는데 원본을 분해해서 다른 형태로 재 창작하는 경우에 속함
만화가의 경우에도 다른 작품에서 따오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경우 역시 원본을 그대로 그리면 안되고 원본의 일부만으 가져와서 다시 재창작해야만 독자적인 창작으로 인정해줌

저건 아녀.
사진이 모델 사진일 경우 모델의 포즈나 복장에도 권리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거 그대로 배끼면 안 되거든.
짜집기 해도 무단도용이나 표절과 장르적 경계가 모호한데 저렇게 통으로 해버리면 얄짤없엉.

저사람보면 그림진짜 못그리는거같음, 캐릭터가 깊이도 전혀없고 매력도없고 비율도 이상하고 연출도 죧같고 스토리는 더 죧같음

가령 한국이 아니라 일본내 사진 저작권 관련 법률을 기준으로 보면 저거 빼박 불법임.
다만 법 자체가 친고죄고 사진 권리자가 모르거나 신고 안 하면 그냥 넘어갈 뿐

대체 어느나라가 저걸 인정해줌???
저건 재창작도 아니고 그냥 보고 그린건데???

보고 그린거에요

미… 미안해… ㅜㅜ

임총은 사실 일진물 그리는애들 수호하기 위해 네이버에서 고용한 알바가 아니였을까

가오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