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으로 물어보기 전까지는...
남자친구 있는 티를 잘 안내더군요.
예를 들면..
손가락에 반지를 안낀다던가.. (나름 오래 사귀었는데..)
카톡 프로필 사진에 자기사진만 찍어서 올린다던가.. (그렇다고 딱히 대화명에 하트표시라든지 이런것도 안함)
그러다가도... 없는 줄 알고서...
"xxx씨는 남자친구 있어요?" 라고 물어보면..
"네, 있어요"
...흡!!!!!!
뭐 이런 상황이 발생되기도 하죠 ㅎㅎㅎㅎ
(아주아주 쪼~~금이라도 카톡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려 하면 혼자 오버하며 선긋기, 벽치기 작렬 ㄷㄷㄷㄷ)
아는 여자사람친구는.. 남자친구 있는티를 아주 잘 냅니다.
가장 가깝게는 카톡프로필 사진에 하트표시와 남친과 같이 찍은 사진이라든지 등등... ㅎㅎ
뭐 이런 여자 있고 저런 여자 있다지만....
저런 여자는 왜 그런걸까요? ㅋㅋㅋ
(얼마전 화이트데이날이라서.... 회사 남직원들이 그 여직원에게 초콜릿 주고 난리던데... 그런거 보면서 진짜 -_- 동물농장같은 ㅋㅋㅋㅋ)
https://cohabe.com/sisa/54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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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동물의 왕국임
그냥 사람 성향차이죠 뭐.
남자도 똑같은 사람 많은데요 뭐. 여자라고 굳이 안나누고 주변 친구만 봐도 ㄷㄷ
그 성향이 궁금한거죠 ㅋㅋㅋ
어쩌다 그런 성향이 됐는가....라는?
저도 사실 어디가서 티는 안내는 타입인데 귀찮음.
단순히 그냥 티내는게 귀찮은게 아니라,
티내고 다니면 사람들으 물어봐서 대답해야하는 게 귀찮은 그런거 있잖아요 ㅋㅋ
사람 바이 사람 아닐까요? 그러는 남자들도 많아요 ㅋㅋ 유부남인데도
남친이 아주....놓칠수없는 급 일때는 적극표현.
없는줄알고 말걸었는데 애인있다고하는경우는
당신은 내타입 전혀 아닙니다.의 차단적 의미
숨기고있는 경우는 더 좋은 대어를 낚기위한 수구림의 자세
가장 막줄 같네요. 제가 볼 땐..
귀찮아서
제가 내린 최종적인 결론은...
'여지'를 남겨두는게 아닐까 합니다.
혹여 현재 사귀고 있는 애인과 헤어지게 되면... 가장 덜 부담스럽게 다른사람에게 다가갈수 있다는거 정도??
다른사람이 물오보면 없다고 할건데 님이 물어봐서 그런듯요..^^
자게이니깐요.. ㄸㄸㄸㄸㄷ
ㅎㅎ 아뇨 있어요. 이미 주변 여직원들도 그 사람이 남친있는거 다 알아요 ㅋㅋ
저는 결혼했냐고 아무도 안물어봄....ㄷㄷㄷ
봄이니까요.
기회봐서 갈아타려고...?
귀찮죠. 그리고 그럴 이유가 딱히 없고요.
전 쌍둥이 키우고 한창 이쁠 나이입니다. 18개월이에요.
사진 하루에 오백장정도 찍습니다만 사진 안올려놓습니다.
평소에 총각이냐는 소리 듣지만 굳이 결혼했고 아이가 둘이라는
말을 먼저하진 않죠. 그렇다고 누가 초콜렛 준다고 해도
아 네 전 애가 둘이에요라고 말해야하나요.
회사에서 가볍게 주는 그 초콜렛이 고백의 의미도 아니고요.
왜 여지를 남긴다고 표현하면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사람 성향 차이입니다.
좀 진지충같아 보이긴 하지만 가끔 보면 사생활에 대한 부분에서 우리 사회가 당연하다는 듯이 투머치인포메이션을 바라는 게 아닌가 생각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치기에는... 남자 여자라는 동물의 본능이 그냥 뻘로 있는건 아니라서 말이죠. ㅎㅎㅎ
잘 생각해보세요.
왜 하필 그 여직원에게만 남직원들이 초콜릿을 많이 줄까? ㅎㅎㅎ
그 회사에 여직원이 그 사람만 있는건 아닌데 말이죠...ㅎㅎㅎ
고백의 의미까지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그만큼 관심의 표현이겠죠..ㅋ
없어도 맘에 안 드는 사람이 물어보면 있다고 함
회사사람이나 거래처 사람이랑 연락처 주고받는경우 굳이 사생활 오픈 안하고 싶을수도있죠~제주변은 거의 이런경우던데..
지나가는 벤츠는 안보이고
일단 티코라도 탔는데 사람들한테
티코에 타고있는 모습은 보이기싫고
나를 태워줄 벤츠가 있나 없나 물색중
지극히 주관적으로말씀드리면...
남친있는것 알리지않는다, 보통의경우 남친을 내세우기 즉 자랑할만한 스펙이 아니여서가
보통그랬어요...
즉 알릴만하면 자연스레 혹은 일부러라도 막 프로필에 올리고, 알리고 그리고 의례 자랑처럼
이야기하고,,,
본인이 탄 차가 아반떼인데, 근처에서 벤츠 BMW가 즐비하게 다니면 차 없다고 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느낌
사람 바이 사람이죠
티를 안내는 여자도 있을테고
또 누가 물어보느냐애 따라 남친이 있다 없다 할수도...
남자들의 흔한 착각이 반영 된 글이죠 남자는 여자랑 말 섞기 시작한 순간 그 여자랑 썸탄다 혹은 썸을 탈 수 있다고 혼자서 착각하기 시작하죠. 흔히 여자랑 말 섞어보지 못하는 남중 남고 공대생 테크를 탄 남자의 특성으로 중간 단계인 일상생활에서 그냥 인사나 잡담을 주고 받는 회사동료 혹은 친구 라는 걸 생각하지 않는듯해요
그러다 남자친구 있다는 말에 충격먹고 이렇게 하소연 글을 올리게되죠
문제는 애인관계글 먼저 밝히지 않는 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그런다는 거죠.
그냥 개인차 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내용이네요 ㅎㅎㅎ
관리인은 양식장의 작은 잡어에게는 신경을 덜쓰는 복잡한 심리가...
남이사님
글쓴이가 찾으십니다.
남친있다고 티 내고 다니면
누군가 자게에 이런글 올릴거임
여자들은 왜 어째서 남친 있는 티를 내고 싶어할까요
여자나 남자나 애인있어도 잘생기고 이쁜여자가 물으면 무조건 망설이죠 ㅋㅋ
현 애인보다 나은 사람이 컨택해 오면 저울질해보고 환승할 준비가 나름 되어있는 사람이죠. 미리 속내를 드러내서 그럴 기회를 차단할 필요가 전연 없죠. 이건 남녀 공히 그럴 껄요
못난남친이면 쪽팔려서감추고
대박남친이면 나중에 헤어질때
더큰남자 못잡으면 쪽팔릴까 감추고
"카톡 프로필 사진에 자기사진만 찍어서 올린다던가" ---> 예전에 여초사이트 커뮤니티 글 올린거 봤는데 남친이랑 사진을 같이 찍은 사진을 프로필로 하는 사람은 현재 남친이 매우 만족스러워서 다른남자를 만날 생각이 없는 경우이고, 혼자 사진만 올리는 사람은 현재 남친은 있지만 딱히 만족스럽지 않고 더 좋은 남자 만나면 언제든지 갈아탈 의향이 있는 심리가 있다고 본인들이 그러더라구요.
환승 하려구유....
ㄷㄷㄷ
본인이 결론 내고 계시면서 묻는 이유가..
케바케 사바사 그냥 그런거 안하는 사람이 있죠
sns도 중독인사람 안하는 사람 있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