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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미러리스 쓰면서 느낀 점 몇가지

차기 플래그십 모델에 바라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광학식 뷰파인더에 히스토그램 표시 (노출 편이성)
이 정도만 되면 광학식 뷰파인더에 불만없을 듯요. 그리고 얼굴 부분 노출이 히스토그램에서
어느 부분인지 표시되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네요.
2. 플래그십에 세로그립 분리 모델 출시 (휴대 편이성)
그러면서 AF 성능으로 급 나누기하지 않은 모델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D5와 D850이 차이 나듯이, A9과 A7R3도 확실히 급 나누기를 하더군요.
3. 넓은 AF 포인트 (촬영 편이성)
DSLR 카메라의 기술적 한계라는 말이 있던데, 소니 미러리스만큼은 아니더라도
더 넓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전자 셔터 (촬영 편이성)
젤로 현상이라든지 플리커라든지 단점이 있겠지만 무음 촬영 기능이 필요할 때가 종종 있어요.
이 정도만 되어도 DSLR을 오래오래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 ㉺유리아버님 2018/03/18 15:40

    아마 곧 그리되겠지요.. 충분히 구현 가능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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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事人™ 2018/03/18 15:49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소니 렌즈가 늘어나고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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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賢者妥臨 2018/03/18 15:44

    급을 나눠야 제조사도 먹고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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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事人™ 2018/03/18 15:48

    세로그립이 없는 D5 가지치기 모델은 수요가 없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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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賢者妥臨 2018/03/18 15:53

    소비자 욕심일듯 한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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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賢者妥臨 2018/03/18 15:53

    850에 연사셋달면 되는건 어느정도 해소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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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事人™ 2018/03/18 15:59

    AF 쾌적함에 있어서 D5와 D850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연사셋하고는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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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賢者妥臨 2018/03/18 16:04

    그렇죠 두바디는 성향이 다릅니다
    팔오공 먼저 언급하셔서 그얘기한거고
    디5에 세로그립만 떼내면 배터리문제문터 공간문제까지 쉽지않아보입니다만 왜 다른 라인에서 전용배터리까지 끌어다 연사력을 높이는지 생각해보시면 될만한 문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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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賢者妥臨 2018/03/18 16:06

    그리고 속도리밋 150이하로 걸린 포르쉐도 수요는 있을겁니다 님 말씀처럼요 어차피 속도낼일 없는사람이 더 많을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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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事人™ 2018/03/18 16:08

    아, 제 생각만 했네요.
    D5 화소수면 전용배터리가 아니더라도 10연사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저는 그 정도면 충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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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2018/03/18 16:11

    너무 많아서 그런데 편의 입니다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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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事人™ 2018/03/18 16:13

    지적 감사합니다. 고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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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2018/03/18 16:14

    죄송하네요 지적질해서...ㅠㅡㅠ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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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정보 2018/03/18 16:40

    저걸할바엔 그냥 미러리스로 만드는게 돈도 적게들고 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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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TR0PY 2018/03/18 16:46

    히스토그램이 표시되면 전자식일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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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RTRA160 2018/03/18 17:01

    OVF에 히스토그램 표시하는 것은 몇 가지 방법이 있을 텐데요. X-Pro2같은 하이브리드를 DSLR 구조에 그대로 적용하면 뚱뚱해질 것 같습니다. 펜타프리즘 뒤에 영상을 합치는 프리즘을 또 넣어야 하니까요... 올림푸스가 E-300 시절에 썼던 포로미러를 응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몸통이 뚱뚱해질 겁니다. 기술적으로 무난한 방법은 지금의 뷰파인더 흑백 표시 시스템에 히스토그램을 표시할 도트를 공간 마련해서 박아넣는 것(레이아웃이 좀 지저분해질 위험이 높습니다), 그리고 광학 뷰파인더 옆에 데이터 표시용 EVF 영역을 마련하는 것(뷰파인더가 좌우로 길어지는 문제가 있고, 주변 환경이 어두울 때 EVF 표시사항을 어둡게 만드는 장치를 별도로 마련해야겠지요)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소니가 A7M3을 처음 내놓았을 때의 반응 중에는 '이게 나올 줄 알았으면 A9 / A7R3을 안 샀는데'도 있었습니다. 소니 입장에서는 A7M3이 없었던 덕분에 A9와 A7R3을 더 팔아먹을 수 있었던 겁니다. 니콘이 세로그립만 뺀 플래그십을 발매해도 비슷한 반응이 나오겠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큼직한 배터리로 보장되는 안정적인 고전압 전원, 큰 렌즈를 장착했을 때의 파지감, 세로구도로 촬영할 때의 안정감, 설계의 여유 등을 위해 플래그십에는 세로그립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로그립 분리 D5가 나온다면 더 이상 D5의 성능을 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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