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와 장모님의 대화

마눌: "아 영감들이 어쩌고저쩌고..."
장모님: " 그 영감탱이는 ..소곤소곤" (갑자기 목소리를 낮추면서 뭔가 마눌의 어깨를 때리는 듯한 소리와 함께)
소리에 아침잠을 깨고 같이 출근 하면서
저: 그 영감이 누구야?
마눌: 자기 물어볼줄 알았다 그때 자기 잠깨는듯 하더니만
저: 그래 그영감이 누구?
마눌: 아 일반적으로 나이많은 사람들 이란 얘기야
저: 그 일반적인 영감이 누구누구야?
마눌: 아띠 잘나가는 오빠들도 많은데 자기 뭔소리 하는겨
저: 그럼 그 잘나가는 오빠는 또 누구야?
마눌: 내가 아는 오빠들이 한둘이야?
저: 그럼 그 잘나간다는 오빠가 누구누구야? 그리고 말하면서 입가가 왜 귀에걸려 있어?
마눌이가 요즘 사는게 재미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