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블소" 에서 가장 완성도 높았던 역대 던전들 .jpg

 

1. 바다뱀 보급기지 (최종보스 포화란)

 

블소의 오베 시절부터 정식 오픈 후 몇달간 버텼던 블소의 가장 유명하고 가장 인기(라기보단 할게없으니 울며 겨자먹기였지만) 많았던 던전

 

최종보스인 포화란보다 2번째 네임드인 암살자형 보스가 워낙 지1랄같은 난이도로 악명높았고

 

막넴인 포화란은 모든 탱커들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며 컴퓨터 부속기기들을 교체하게 만들었던 지1랄년

 

 

 

2. 흑룡교 지하감옥 (최종보스 자칸)

 

신규 던전들이 하루는 커녕 3~4시간만에 정복되던 블소 던전에서

 

최초로 공략된 시간이 하루를 넘긴 던전

 

저 최종보스 자칸은 당시에 파티은신기가 없으면 절대 클리어를 못하는 던전으로 유명했고

 

저놈의 평타를 포함한 모든 공격기에는 cc기가 달려있어서 무빙탱이 불가능했고 포화란을 뛰어넘는 예측불가의 패턴으로 탱커들이 피눈물을 흘린 보스

 

공속도 지1랄같이 빨라서 패턴 하나에서 다음꺼 쓰는 시전시간이 0.3초가 채 안됬었음

 

파티원 전원이 얘 패턴을 보고 피하는게 아니라 예측해서 피해야 되는 보스로 난이도+완성도가 높았던 던전

 

 

 

3. 나류성지 (최종보스 아만)

 

첫번째 네임드는 일명 탱커들의 관짝이었고

 

마지막 네임드는 숙코의 무덤이라고 불린 던전

 

첫번째 네임드는 2번 항목인 자칸을 뛰어넘는 미친 지1랄 패턴으로

 

패턴을 하나라도 까먹는 순간 탱커가 보스한테 핑퐁놀이 당하면서 죽을때까지 파티저항기 안써주는 이상 자력으론 살수가 없는 지1랄 보스였으며

 

최종보스인 아만은 주요 페이즈를 디버프나 알림으로 알려주는게 아닌

 

맵에 있는 오브젝트의 방향을 보고 x맨을 걸러야하는식의 공략이라서 최초로 나왔을땐 난이도가 최악의 던전이라고 평가됬었음

 

뭐 그건 바꿔말하면 그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이야기

 

 

 

4. 흑룡교 비밀전당 (최종보스 진천마왕)

 

블소 역대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했던 던전이자 탱커들의 진짜 무덤 이었던 던전

 

스토리상으로도 그냥 외전인 던전이 아닌 메인스토리랑 이어지는 던전이었고

던전 분위기나 ost도 그렇고 당시 스토리 상황으로도 매우 긴박감이 잘 느껴졌던 던전임

 

일단 보스도 아닌 문지기부터 두놈 체력 조절 실패하면 무한히 싸워도 안죽는 애들이었고

 

최종보스인 짤에 있는 저놈은

 

일단 평타든 뭐든 저놈한테 5대 맞으면 5~10초정도 해제 불가능한 스턴이 걸리는데

 

탱커가 저거 5대 다맞고 디버프 걸리는 순간 그대로 파티 전멸하는 던전이었음

 

근데 평타부터 특수패턴까지 기본 공속이 0.5초 그리고 거의 모든 공격에 넉백옵션 달려있음

 

위에 있는 다른 던전들과 달리

 

파티원중에서 이놈 공략법 모르는놈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했던 난이도와 완성도로 유명했음

 

그래서 아직까지도 수많은 탱커들이 저놈때문에 트라우마 걸려서 저 던전 자체를 기피하고 있어서

탱이 없어서 못가는 일퀘 던전으로 아직까지도 유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