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위상차 픽셀 센서에서 역광에서 밴딩이 발생하는 환경

일단 소니 카메라가 아닌 올림푸스 E-M1 Mark II로 테스트한 결과입니다만 소니 위상차 픽셀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kNZ18WhYFk
발생 상황은 밝고 강한 광원이 화면 주변부,구체적으로 화면내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에서 살짝 벗어나야 합니다. 즉, 화면 약간 밖에서 빛이 비스듬히 파고 들면 패턴이 나타납니다. 소니 카메라는 패턴이 아니라 줄무늬 형태로 나타나고요. 발생 상황은 소니 카메라도 올림푸스 E-M1 Mark II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요. 아래 동영상에서 주변부에서 보라색이 보이면 무조건 패턴이 나타납니다.
이런 패턴 발생이나 줄무늬 발생은 발생 상황을 숙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촬영시 여유가 있으면(풍경 촬영) 충분히 피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여유가 없는 촬영(행사 촬영 등)에선 알아도 피하기 힘든 경우도 있을 것이고요.
아무튼 이 현상은 소니 위상차 픽셀 센서의 명백한 하자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 현상이 발견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센서를 생산해서 쓰고 있다는 것이겠죠.